독일 자동차 세상/Auto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형 제타, 한국에 언제쯤 얼마의 가격으로 들어올까? 언론을 통해 폴크스바겐의 2011년형 제타(Jetta)가 지난 16일 미국에서 공개된 내용을 알고들 계실 겁니다. 2006년 모델 이후 5년 만에 확 바뀐 새모습으로 등장을 했는데요. 그 런칭행사 자체가 대대적 규모로 펼쳐졌다고 하네요. 뉴욕의 핵심이랄 수 있는 맨하튼 타임스퀘어를 통제로 막고 2시간 동안에 걸쳐 런칭쇼가 펼쳐졌다는데요. 이번에 vw측이 신형 제타에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진 : Stern.de © Friso Gentsch/DPA 좌측 상단의 삼성 전광판이 보이는 걸로 봐서 타임스퀘어가 맞긴 맞나 봅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제타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팝스타 케티 패리(Katy Perry)가 함께 했습니다. 사진 .. 더보기 폴크스바겐 골프(Golf) GTD에 대한 오해와 진실 어쩔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 굳이 VW을 의도하지 않음에도 자연스럽게 그 쪽에 대한 글들을 더 자주 올리게 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제가 VW에 관심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열혈 팬은 분명 아닌데 시나브로 이 메이커로 마음이 끌리는 건, 독일살이에서 메르세데스나 BMW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자동차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어떤 사람냄새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랄까...메르세데스는 독일국가대표로서의 굳건한 지위(단순히 자동차 기술적인 면이 아닌 그 외적인 부분들을 고려한 표현)가 있고, 베엠베와 아우디는 시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들로서 또한 확고한 자리매김이 되어 있다면, 양산메이커이면서 어느 새 프리미엄 메이커에 한 자리를 예약해놓은, 그러면서도 여전히 국민차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매우 독특.. 더보기 기아차 'K5'를 본 독일 네티즌들의 반응 후덥지근한 날씨가 모처럼(?) 독일 전역을 뒤덮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금 저는 내구 레이스 중 가장 대중적 지명도를 자랑하는 "르망 24"를 보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왠지 월드컵 분위기에 살짝 눌린 듯 해보이는군요. 르망24 경기 중간에 나오는 스포츠 채널(유로스포츠) 광고 조차 월드컵 공식 후원사들 중 하나인 현대차와 기아의 광고로 도배가 되다시피 할 정도로 월드컵 모드입니다...기아차 얘기가 나왔으니 오늘은, 요즘 한국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한 K5에 대한 독일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한국에선 K5, 북미에선 옵티마(Optima)로 불리우는데요. 유럽에서도 과거 로체의 수출명이었던 마젠티스를 쓰지 않고 역시 옵티마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전.. 더보기 아이패드와 자동차가 만나면? - 삼성에게 주는 Tip 아이패드 열풍이 거셉니다. 그 아이패드의 인기를 이용한 마케팅들도 활발한 편이구요. 당연히!...누군가가 이 녀석과 차와의 연결을 시도하리라 예상은 했었는데요. 실제로 미국에서 저질렀네요. ^^ 유투브에서 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사진 한 장 달랑 올려놓으면 안 믿으실 거 같아 4장 연속으로 붙여봤습니다. 매립한 차량은 토요타의 타코마라고 하는군요. 타코마라면 바로 요 녀석이죠. 픽업의 왕국 미국에서 대단한 선전을 펼치고 있는 토요타의 효자 모델입니다. 뭐 사실 여기서 이 차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패드가 매립됐다는 것도 그리 큰 이슈도 아니고요...제가 얘기하고픈 요는 삼성에게 Tip하나 제공하려는 데 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AUX 이용해서 음악듣는 수준이나, 핸드폰 콘솔박스에 꽂아 핸즈프리로 .. 더보기 BMW X1 디자이너 '리처드 김'과의 E-mail 인터뷰! 드디어!...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요즘 유럽 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BMW SUV의 엔트리급 모델이랄 수 있는 X1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이 매력적인 차를 디자인한 사람이 한국계라는 사실에 우선 놀랐고, 그가 아직 20대의 젊은 디자이너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래서 X1과 이 모델을 디자인한 리차드 김이 어떤 사람인지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궁금증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 인터뷰는 포브스코리아 조용탁 기자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조기자님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가 있었거든요. 질문들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X1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기도.. 더보기 작은 고추가 맵다? 폴크스바겐 "폴로 GTI" 폴크스바겐 대표 차종인 폴로와 골프엔 가솔린 고성능 버젼인 GTI가 있습니다. 이미 형인 골프는 새로운 GTI를 선보였죠?...더위가 본격화 되는 6월초, 드디어 3세대 Polo GTi도 형의 뒤를 이어 시장에 등장하게 됩니다! 얘......... 아니구요. . . . . . ↓ 바로 요녀석입니다. 앞에 보여드린 사진은 전 세대 (2006년형) 폴로 GTI 모습인데요. 새로나온 3세대 인상이 그리 만만해보이진 않죠?...자기가 GTI가문인 걸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어쨌거나 눈에 힘 줘도 뭐라 못할 무림의 새끼 강호 폴로GTI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 중에 어느 쪽이 폴로GTI이고 어느 쪽이 골프GTI인지 아시겠습니까? 전 알 것 같은데요...쥔장이 올렸는데 당연하지 않냐구요?...그.. 더보기 티구안, Q5가 안 부러운 스코다 "예티"를 아십니까? 스코다(SKODA)...한국에선 아직까지 낯선 이 자동차 메이커가 지금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VW이 갖고 있던 "국민차"의 위치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코다자동차의 비밀엔 모회사인 폴크스바겐이 또한 있는데요. 오늘은 스코다라는 회사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그 회사에서 첫 번째 콤팩트SUV로 출시된 '예티'가 어느 정도의 차량인지도 파노라마식으로 한 번 둘러볼까 합니다. SKODA의 심볼입니다. 얼핏 보면 새같아 보이는 녹색 이미지는 화살인데요. 사실, 스코다는 자동차로 출발한 회사가 아닙니다. 독일출신인 스코다 에밀이라는 엔지니어가 만든 비행기, 배, 교량건설, 설탕, 트럭, 트랙터 등 매우 한국의 대기업 형태와 비슷한 문어발식 경영을 하는 산업복합체 그룹이었습니다... 더보기 아우디 A1, 수입 안 하는 것일까...못하는 것일까? 지난 달 말, 아우디코리아 트래버 힐 사장은 한국시장으로의 A1 수입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죠. 좀 더 정확하게 기사에 난 내용을 인용하면, "한국 시장의 특성 상, 수입 고급 소형차의 판매가 활성화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수입차 시장이 재편된다면 고려하겠지만 현재는 아니다." 라고 오토타임즈에 밝혔습니다. 사실 고객된 입장에선 썩 공감하기 어려운 발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가 왜 저 얘기를 좀 뒤틀어보게 됐는지를 지금부터 얘기해볼까 합니다. 지난 주 독일에서는 A1의 차 가격이 발표됐습니다. 예전에 A1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독일 내에서 아우디의 이 야심찬 엔트리 모델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감이 일고 있는지를 알려드렸고, 더불어 한국에 수입이 된다면 어떤 차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인가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자동차 삼총사! 요즘들어 최고로 비싼 차들이니, 프리미엄 스포츠카니, 미래형 전기 자동차니 하면서 고급과 첨단을 무차별 넘나드는(?) 포스팅을 좀 했더니 제 스스로에게 뭔지 모를 무거움이 자리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콱 깨물어 주고 싶은 자동차 3가지 모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이라고 제목을 달긴 달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선에서, 좀 더 솔직하게 고백하면 제가 구할 수 있는 자료 선에서의 표현이니 "세상에서 가장 귀엽지 않기만 해봐~!" 라고 역정내는 일 없으셨음 좋겠습니다. ㅡㅡ;; 암튼, 앙증맞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차들을 함께 만나보시죠. (자료는 Autobild와 기타 사이트에서 구했음을 밝힙니다.) 1. 하노막(Hanomag 2/10) 처음 소개할 차는 하노막이라는.. 더보기 독일에선 정말 아우디(Audi)가 대세인가? 어제 올린 다르츠 SUV 관련 포스팅에 많은 관심들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Daum측에도 고맙다고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 사실, 썩 좋은 내용이 아니어서 좀 심드렁하게 포스팅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휴일용 토픽으론 결과적으로 읽을 꺼리가 된 셈이었습니다. 여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오늘은,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받은 질문 중에 하나인 아우디 관련 내용을 다루려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이전에 제가 올렸던 내용을 다시 확인시켜드리는 포스팅이라고 해야 옳을 거 같네요. 그러면 왜 예전 내용으로의 링크인가...... 요즘 들어 부쩍 반복해서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 독일에선 어떤 차가 가장 인기가 있나요? " 또는 " 어떤 메이커가 가장 관심거리죠? " 입니다. 그러니..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