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세상/Auto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차 해외선 승승장구! 국내선 전전긍긍? 화요일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관련된 포스팅의 마지막날입니다. 너무 한방향으로만 진행돼 조금 질리는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오늘 포스팅 이후로 이런 식의 글쓰기는 더 이상 안해야할 것 같군요. 여하간 현대차 관련 연속 포스팅의 마지막 내용은, 유로저널이라는 재유럽 한인언론에 새롭게 연재하게 된 자동차 관련 칼럼의 내용입니다. 부끄럽지만 매 주 한 편씩 자동차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게 됐거든요.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잠시 하기로 하고, 그럼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달(1월27일) 현대자동차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총 1,730,682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그리고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의 국내 생산대수(140만 293대)까지 포함하면 현대.. 더보기 기아차 보증 서비스, 한국에서도 이랬으면 예전입니다. 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7년 무상보증기간을 실시한다는 얘기를 블로그에 올렸을 때 어느 분이 댓글코너를 아주 난장판으로 만든 적이 있죠. 자세히 내용도 안 알아보고 함부로 올린다구 말이죠.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고 올린 그 7년 보증서비스는, 1년이 지난 지금도 기아차 구매에 있어 매우 강력한 경쟁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기아가 이와 관련해 다시금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하더군요. 텔레비젼은 물론 자동차 관련 잡지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독일 기아차 홈페이지에 나온 개런티 관련 홍보 내용인데요. 내용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전에 알려드린 것처럼 7년 150,000km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 좀 알고 .. 더보기 BMW 매장갔다 미니 컨트리맨에 빠지다! 지난 금요일, 아주 칙칙하다 못해 꾸질꾸질한 날 BMW 대리점 한 곳으로 서비스 점검을 받으러 갔습니다. 전반적으로 큰 이상은 없었지만 1단으로 기어를 넣을 때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어서 그 것도 체크를 해달라고 했더니, 다 뜯어봐야 한다며 이틀이나 걸린다고 하더군요. 도저히 시간상 그건 어려워 기본 점검만 맡겼는데, 대략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하기에 전시되어 있는 모델들을 좀 둘러보는 걸로 시간을 떼우기로 했습니다. Bad Homburg라는 곳에 있는 매장의 전경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약 20분 정도 떨어진 카지노와 온천으로 알려진 곳이죠. 저희가 찾은 이 대리점은 BMW와 MINI만 판매하는 유한회사들 중 하나인데요. 큰 자동차 메이커들은 A,B,C, 등의 다양한 업체들과 각각 다른 이름의 유.. 더보기 프라이드와 아베오 요모조모 훑어보기 현대 악센트를 필두로 한국의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삼각편대가 형성이 됐죠? 프라이드가 주름잡던 이 세그먼트에 악센트가 거세게 시장을 휘어잡는가 싶더니 쉐보레가 아뵤~아베오라는 신모델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가만 있을 리가 없죠. 지존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야심작 신형 프라이드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최근에 공개가 된 아베오와 프라이드의 디자인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 감상에 따른 판단이기에 많은 부분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미리 밝히는 바입니닷! 나란히 놓고 보니 두 모델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우선 프라이드 신형의 경우는 아베오에 비해 더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죠. 반.. 더보기 폴크스바겐 골프1.4 TSI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동안 VW 골프 모델하면 한국엔 TDI와 GTD로 대표되는 디젤 모델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거기에 1.6 블루모션까지 들어오게 됨으로써 골프=디젤이라는 이미지가 굳어가고 있었죠. 물론 가솔린 모델인 GTI가 있긴 했습니다만 6세대 GTI는 GTD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그 동안 계속 미뤄왔는데, 드디어 올 여름에 들어오게 된 것이죠. 디젤 라인업에 치중됐던 골프가 드디어 발란스를 잡게 된 것인데요. 이에 앞서 가솔린의 또 다른 다크호스, 1.4TSI 모델이 한국 땅에 발을 내딛습니다! 오늘 포스팅 제목이 오해와 진실이라고 거창하게 달려 있지만, 사실 이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정리해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 곳을 자주 찾는 분들은 그럴 염려 없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제가 이런 글을 .. 더보기 기아차의 새로운 모닝, 그 가야할 길을 묻다 신차 모닝이 야심차게 출발했고, 상당히 사전주문도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모닝 출시 소식을 접하면서 기아차에게 몇 가지 질문거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냥 편안한 맘으로 편지를 쓰듯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편의상 수신인은 '기아 씨' 로 하도록 하죠. 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명절인데 어떻게 잘 쇠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며칠 전 기아 씨께서 막내 모델이자 국내시장 점유율로도 최고의 위치에 있던 모닝의 새로운 버젼을 내놓으셨더군요. 직접 안 봐서 모르겠지만 상세하게 사진을 올려준 분들이 계셔서 그 덕에 잘 구경했습니다. 이전의 귀엽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거둬내고 뭐랄까요? 상당히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그런 모델로 변신을 했습니다. 뭐 요즘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겠죠. 그런데 디자인에.. 더보기 현대차 온라인 전사들과 공존이냐 대립이냐 어제 제 나름 찐한 포스팅을 하나 했더니 진이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근슬쩍 포스팅 없이 넘어가볼까 싶어 편하게 저녁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죠. 그런데 눈에 띄는 내용을 하나 접하게 됐습니다. 바로 현대차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죠. 훔...이 기사를 보니 대뜸 걱정이 들더군요. '드디어 공격이 시작되는 건가?' 하고 말입니다. 무슨 적대적 관계도 아니고 무슨 소린가 싶어하실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요. 제가 가장 최근 1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현대차의 온라인 대응방식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함께 오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현대차의 비공식적 온라인 대응팀이 있다는 얘기는 계속해서 나돌았습니다.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 온라인 여론이 점점 커지는.. 더보기 '쇼는 준비되었는가?' 신형 A6의 모든 것 오늘은 다섯시간 짜리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아주 일요일 반나절을 다 바쳐 A6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았고, 언제 있을지 모르는 아우토빌트의 유명한 비교테스트를 놓치기 싫다는 이유로 큰 맘먹고 정기구독 신청까지 해버렸죠. 순전히 A6와 5시리즈, 그리고 E클래스 비교테스트 때문의 정기구독이라면, 믿으시겠어요? ㅜ.ㅜ 여튼, 자료를 찾아서 보니 아직 비교테스트는 벌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시승기 정도만 올라왔더군요. 하지만 여기 시승기는 누차 말씀드리지만 한국과는 달리 간단한 차량의 정보만을 제공합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비교테스트죠! 그래서 한국식 시승기를 기대한 분들에겐 다소 미흡하겠지만 비교테스트 전까지 오늘 내용을 통해 새로나올 A6에 대한 큰 틀의 정보를 드려볼까 합니다. 여러 매체들의 시승기 중에.. 더보기 메르세데스 벤츠의 회춘은 성공할 것인가 오늘은 모처럼 강남엘 갔습니다. 날이 조금 풀린 덕에 일정들 중간중간 계속 걸으며 자동차들 주의 깊게 살펴 보는 즐거움(?)도 누렸죠. 벤츠나 베엠베, 아우디와 포르쉐 등의 명차들의 고향인 독일에서 살지만 강남의 길거리 위에서 만나는 화려한 수입차들은 또 다른 느낌을 안겨주더군요. 그 중 상당히 독특한 차를 한 대 발견했었는데요. 메르세데스 CLS63 AMG 모델이 그것이었습니다. 흔한 차는 아니지만 못 볼 만한 모델도 아닌데 뭐가 독특했냐고 하시겠지만, 올 블랙 바디가 온통 카본(탄소섬유)으로 되어 있던 모델이더군요. AMG라는 회사가 벤츠의 자회사로 고성능 모델에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곳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정말 카본인지 아니면 카본인 척 했던 것인지는 지금도.. 더보기 현대차 디자인 이렇게 하려면 차라리 말자! 늦은 새벽에서야 현대차가 야심작이라며 공개한 그랜저HG에 대한 기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 들어와 신형 아반떼 실물을 보고 너무 화딱지(?)가 나 있었는데 '웅장한 활웅(?)'인가 뭔가 손발 오그라드는 표현을 쓴 그랜저를 보고 있자니 답답함이 또 밀려 오더군요. 요즘 현대차 디자인이 왜 이 지경(?)으로 됐는지 심하게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두서 없이 보고 느낀 점들을 조금은 과격하고 직설적으로 적어봅니다... 아반떼 벨트라인 주변...과도한 효과! YF 쏘나타가 그랬듯 아반떼에도 문 손잡이를 관통하는 라인이 실제로 보니 너.무.나 과도하게 볼록 솟은 채 그어져 있었습니다. 조금 멀리서도, 조금 가까이서도 이리저리 수십여 차례에 걸쳐 보고 또 봐도, 불편하고 도드라진 라인이 아닐 수 없..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