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A, 아우디 A3 세단과 붙여 봤더니

 

신상이란 말 많이들 쓰시죠? 새로나온 물건, 뭐 이런 의미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은 핫한 신상 두 대가 맞닥뜨렸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요즘 콤팩트급에서 엄청난 공세를 펴고 있는데, 그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CLA가 아우디 준중형 A3 세단과 비교테스트된 내용입니다.

 

벤츠는 아시다시피 A클래스를 시작으로 4도어 쿠페 CLA, 그리고 최근에 공개된 SUV GLA까지, 준중형급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CLA는 메르세데스의 자랑인 CLS의 막내급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인데요. 일단 스타일이 확 눈에 띱니다. 과연 이 고급스러운 준중형 4도어 쿠페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또 CLA와 맞붙은 A3의 세단은 A3 해치백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물려 받았을까요? 오늘은 독일 최대 자동차잡지 아우토빌트의 신상 비교테스트를 통해 두 차량의 특징과 가능성을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진짜 잡지의 내용이 맞는지 인증샷 올리는 것 빼먹지 말아야겠죠?

 

잡지에서의 제목은 'CLA가 6,000유로 더 비싼 가치를 하느냐?' 이런 의미가 될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비교테스트 차량은 가솔린 엔진 장착 모델인데요. CLA는 180/200/250 등의 세 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각 122마력 / 156마력 / 211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오늘 테스트 대상은 CLA200이 주인공입니다. 간단한 제원부터 확인해 볼까요?

 

 

CLA200

 

4기통 터보, 1.6리터

156마력

토크 : 250Nm

최고속도 : 230km/h

6단 수동 변속기 (테스트 차량)

17인치 휠 장착 (미쉐린)

유럽 복합연비 기준 : 리터당 18.18km

트렁크 용량 : 470리터 

테스트 차량 가격 : 33,576유로 (옵션 포함)

 

말씀 드린 것처럼 CLA는 가솔린의 경우 3가지 트림, 디젤은 136마력 170마력의 두 가지 트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360마력짜리 45 AMG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역시 벤츠답게(?) 동급 경쟁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인데요. 일단 상세한 내용은 아우디 A3 세단의 기본 제원 확인한 후에 본격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A3 세단

 

4기통 터보, 1.4리터

140마력

토크 : 250Nm

최고속도 : 219km/h

6단 수동 변속기 (테스트 차량)

17인치 휠 장착 (던롭)

유럽 복합연비 기준 : 리터당 20.83km

트렁크 용량 : 425리터 

테스트 차량 가격 : 27,500유로 (옵션 포함)

 

아우디 A3 세단의 경우 이번 달 말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물론 독일 및 유럽의 경우겠죠? 개인적으로 A3 해치백 신형이 워낙 차가 이쁘게 나와서 이 녀석도 그런 디자인의 경쟁력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내의 다음 차량으로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로 (생각만;;;) 저도 관심이 높아서 이번 테스트 결과를 더 주의 깊게 분석해 봤습니다.

 

A3 세단은 가솔린에서 1.4와 1.8 엔진이 디젤에선 2.0 엔진이 들어가고 300마력의 S3 콰트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고급을 표방한 CLA 보다 모든 트림이 저렴한 편인데요.매번 말씀 드린 것처럼 차체/ 구동력/ 안락함 / 주행성능/ 환경 및 가격 등의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두 차량의 Size부터 알아 보시죠.

 

 

전체 길이

A3 : 4456mm

CLA : 4630mm

 

차의 폭

A3 :1796mm

CLA : 1777mm

 

차의 높이

A3 : 1416mm

CLA : 1432mm

 

휠베이스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

A3 : 2637mm

CLA : 2699mm


 

이 것대로라면 CLA가 차폭을 제외하고 아우디 A3 세단 보다 크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VW 그룹 계열의 차들이 길이 보다는 폭이 좀 더 넓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쨌든 이런 폭의 장점이 실내 공간에서도 발휘가 됐습니다. 

 

실내 폭

A3 : 1465mm

CLA : 1435mm


 

그 뿐 아니라 앞좌석의 높이와 무릎 공간, 뒷좌석의 높이와 무릎과 머리 공간 등이 모두 A3가 더 좋았습니다. 트렁크 용량을 줄이고 실내 공간을 더 키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운전석의 경우 A3가 CLA 보다 높아서 시야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무게 면에서 A3 보다 CLA가 116kg이 더 무거워서 그 점이 연비나 제동력 등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지 않겠나 예상됩니다. 자 그러면 차체 항목의 결과부터 보실까요?

 

 

 

 

 

차체 항목 (150점 만점)

 

A3 : 92점

CLA : 84점


 

차체 항목은 차의 기본 골격이 얼마나 잘 설계가 되었느냐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체크하는 겁니다. 역시 공간이나 시인성, 안전과 관련한 내용들이 이곳에서 평가되는데요. 앞뒤 좌석 모두 아우디 A3가 더 좋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다만 트렁크는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CLA가 더 넓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시인성 부분인데요. 실내가 한눈에 잘 들어오는지, 앞과 옆 후방 등의 시야 확보는 어떤지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테스트 점수가 보였습니다. A클래스를 출시하면서 다임러가 머리 보호대를 고정형으로, 그것도 꽤나 부피가 큰 고정형으로 만들어서 뒷좌석 탑승자의 경우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줬는데 CLA 역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쿠페형이라는 이유 탓에 뒷좌석 머리 공간도 부족한데요. 190센티미터 키의 매거진 에디터가 앉아 있는 비교 사진을 보니까 머리만이 아니라 무릎 공간 역시 A3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확실히 벤츠가 콤팩트 급에선 뒷좌석 공간에 대한 배려가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GLA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CLA의 경우 안전 사양에서 A3 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위로를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동력 (125점 만점)

 

A3 : 92점

CLA : 87점


제원상으로 보면 제로백(0-100km/h)이 A3가 8.4초이고 CLA이 8.6초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잡지가 자체적으로 측정한 값을 보면 A3가 8.9초이고 CLA가 8.8초였습니다. 여러 번 실시한 후에 그것의 평균치로 최종 값을 발표한 것으로 CLA가 미세하나마 앞선 것으로 나왔군요.

 

하지만 우리가 실제 주행 중에 많이 느끼는 가속력 중에 하나인 추월가속의 경우는 A3가 넉넉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도 80-120km/h를 6단에 놓고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했더니 A3가 11.2초였고 CLA가13.6초였습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봐야할 거 같네요. 그 외에 중요한 항목인 변속기의 평가에서도 A3가 CLA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락함 (150점 만점)


 

A3 세단 : 108점

CLA : 102점


 

안락함 항목의 경우 우선 타고 내리는 것과 앞좌석 뒷좌석의 편안함 모두 아우디 A3가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서스펜션 역시 A3의 손을 들어줬군요. 반면 CLA의 경우는 편의 사양과 멀티미디어 기능에서 A3 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우토빌트는 콕핏(운전석 주변)을 특별히 따로 평가를 했는데,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아우디 보다 어떤 메이커도 콕핏을 더 잘 만들 수는 없다."


 

디자인과 소재, 마무리 등도 뛰어나고 인간공학적인 설계로 인해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이죠. 골프의 플랫폼이 주는 장점이 아우디에서 잘 드러나고 있는 것이 아니가 싶고요. 골프 보다 화려함에서 한 수 위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확실히 운전자에겐 매력적인 공간을 안겨주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행성능 (125점 만점)


 

A3 : 108점

CLA : 102점


 

 

핸들링, 주행을 돕는 전자장비, 민첩성 등에서 A3가 더 좋았고, 직진성에서 CLA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차이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다만 점수가 확 갈린 건 제동력 부분이었습니다. 벤츠하면 제동력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브랜드인데 이번 대결에선 어찌된 이유인지 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디스크 cold

A3 : 33.8미터

CLA : 35.9미터

 

디스크 warm

A3 : 33.7미터

CLA : 36.0미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한 다음 거기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의 결과입니다. 차이가 좀 많이 나죠? 타이어의 문제인지 아니면 차가 무거워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벤츠답지 않은(?) 결과를 받았고, 이 것이 이 항목에서 점수차를 벌이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빼도 주행성에서 A3가 더 나았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랄 수 있는 "핸들링" 항목에서 분명하게 아우디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환경 부분 역시 아우디가 배기량이 작은 엔진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성능만의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3 : 433점

CLA : 402점


 

여기에 다시 가격 부문 점수를 포함시켰는데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A3 : 498점

CLA : 443점


 

제가 본 독일 프리미엄 3사의 라이벌 비교테스트에서 이처럼 점수 차이가 많이 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우토빌트 역시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55점 차이라면 이건 아우디 A3가 정말 잘 만들어졌거나 CLA가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더군요. 그런데 두 가지 다 맞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A3는 콤팩트 세단이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점들을 다 확인시켰다고 치켜 세웠고 반대로 CLA는 몇몇 부분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를 맺었습니다. 그러니까 가격 차이만큼의 가치 차이가 나는 것은 고사하고 되레 A3 세단에 거의 모든 면에서 밀리는 결과를 보인 것이죠.

 

이번 평가 때문에 A3 세단의 판매는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CLA는 실패한 모델이냐? 그건 아니고요. 워낙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어느 수준 정도까지 판매를 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매거진은 예상했습니다.

 

제가 20대나 30대였다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CLA를 선택했을 거예요. 일단 스타일에서 압도하는 수준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실용적이고 편안한 운전, 거기다 운전 재미나 경제성까지 고려를 해본다면 역시 A3 세단이 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아우디 A3가 스타일에서 크게 밀린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며칠 전에도 제가 글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잡지에도 벤츠 A클래스에 대한 아쉬움을 구형 A클래스와 비교해 보냈습니다. 그 때 한 얘기 중 일부이지만  전체적으로 벤츠가 젊은층을 공략할 목적으로 스타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것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지만 그 스타일 때문에 잃는 게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벤츠가 역시 소형차에서는 노하우 면에서 경쟁 모델들에 좀 뒤지는 것이 아닌가, 특히 골프나 아우디 등과는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경험이 더 쌓여 벤츠가 개선된 모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면 그 땐 더 큰 기대를 가질 수 있겠죠? 디자인의 벤츠가 아니라 벤츠 그 특유의 안전과 편안함이 여전한 벤츠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너무 편파적 분석과 의견이었나요? 아우토빌트가 왜 제목을 그렇게 달았는지 다 읽고난 후에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과연 여러분이 경험한 두 차량의 차이는 어떨까요? 한국 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그 때 시승해보신 후에 제게도 의견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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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nt 2013.08.21 13:45 신고

    주행성능 부분에 A34라고 오타가 있습니다. ㅎㅎ
    궁금한게.. 차체가 100kg가까이 차이나면.. A3는 콰트로 버젼인가요?? 그냥 전륜??
    전륜이면...전륜인데..왜 100kg가까이 차이가 날까요.. 엔진도 더 작은데...

  • 렌탈디카 2013.08.21 16:59 신고

    정말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이야.... 벤츠가 품질을 많이 손보겠다고 나선게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그 효과가 덜 나오는걸까요? 아니면 아직은 작은차 만드는 것에 노하우가 부족한 것일까요?

    • 품질을 손 보겠다고 한 건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에서 좀 더 젊어지겠다고 한 얘기는 분명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디자인만 좋아져서는... 역시 소형차는 좀 더 숙성될 시간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icarusss 2013.08.21 17:35 신고

    좋은 글이라 공유좀 하겠습니다.

  • 신체나이20세 2013.08.21 18:39 신고

    돈이 있다면 그래도 씨엘에이를 사겠습니다 ㅎ. 일단 아우디 에이3은 해치백을 타봤을때 차가 가볍게 잘 나간다는 느낌 말고는 별로였는데 세단이라고 해도 그 편견을 극복 못할 것 같군요. 아우디 에이4와 벤츠 씨클을 타봤을 때도 느낀거고 아우디 에이3을 타봤을때도 느낀건데 겉으로 보이는 소재나 수치상의 성능 말고 운전자로서 느끼는 안정감과 무게감, 단단함 같은 부문에서 언제나 벤츠의 우위였습니다. 에이4 2.0이 제로백이 씨클 230보다 빠르다 해도 바닥에서 느껴지는 가벼움과 진동은 씨클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특히 운전대를 잡았을때의 그 느낌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브레이크는 좀 의외지만 그래도 둘 다 30미터대라 인상적입니다. 소형차지만 무게가 무겁다는 부분이 저는 더 좋게 느껴지는데 변태인가요 ㅎㅎ

    • 묵직한 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벤츠가 딱이죠.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제동력은 저 정도면 차이가 너무 나는 수준이라서요. ^^;;

  • 파란비 2013.08.21 23:21 신고

    안녕하세요 . 구형A3는 실물로 본것이 A6사고 어드바이져 분이 차량 설명하러오실때 아우디 서비스차량으로 왔을때였어요. 이거 팔아요?그랬더니 아니요 수입예정이 없습니다 해서 고개를 갸웃 했어요. 단단하고 예뻐보이더라구요.
    아우디 잡지에서 외국 유명카레이서가 자기 애마는 A3라구 너무 만족스럽다구해서 그차가 좋긴 한가보다 했어요.
    아우디는 두대째 타는데 운전의 재미와 두루 여러 요소가 잘셋팅이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제 생각과 비슷하게 나온결과네요.^^
    벤츠는 e300시승해보았는데 차주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차량 성능대비 차량가격이 너무 높은것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물론 안정감은 최고였어요.
    타 회사딜러가 그러더군요 벤츠는 삼각별로고의 값이 천만원이라구 그냥 웃고넘겼지만 고성능이아닌 보급형?차량은 분발해야 할꺼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여자분이 A3에서 내리면 너무 이쁠꺼같아요
    와이프분께서 타시게되면 너무좋아하시겠어요 ^^또 들리겠습니다.

    • 구형 A3는 판매가 되고 있을 텐데요? 신형은 볼 때마다 고개가 돌아갑니다. ㅎㅎ 벤츠는 역시 이름에 붙은 프리미엄값이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특히 독일 보다는 해외에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우디가 중성적 느낌을 갖고 있어서 여성들에게도 잘 어울릴 거 같긴 합니다. ^^

  • 네병 2013.08.22 01:05 신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벤츠 이미지가 썩좋진 않았었는데 이런결과가 ㅋ
    A3와 골프 비교해보고싶네요

    • A3와 골프는 이미 여러 번 독일 내에서 비교가 됐죠. 직접 비교 간접 비교 등등...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그 땐 해치백이었기 때문에....만약 또 한다면 제타와 A3 세단 비교가 적합하지 않겠나 싶네요.

  • 김대현 2013.08.22 13:00 신고

    저도 벤츠 CLA가 끌리는데,, 딱 저놈의 해드레스트만 빼고,, 저걸 왜 일체형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잘 몰라서 그런데 애네 둘다 안개등은 어디로 갔나요? 사진상으로는 안보이는데요..
    A 클라스에도 안보이네요.

    • 헤드레스트가 너무 커요. -_- 안 그래도 뒷좌석이 좁은데 더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안개등은 달려야겠죠? 아마 헤드램프 에어 인테이크 부분에 세로로 LED 등으로 달리지 않을까 합니다. 벤츠 등은 안개등도 옵션이라는 거 아시죠? -_-

  • 봄봄이 2013.08.22 17:36 신고

    저도 관심있게 보던 차종인데 이렇게 비교자료까지 올려주셨네요..
    국내출시예정이 이미 내년 상반기로 예상이 된 기사가 나왔던데..가격은 2.0 TDL 기준으로 4000만원 정도에서 형성될거라고 하더군요..요즘 수입소형차 가격테이블을 생각해본다면(A3나 골프등..) 가격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그가격에 나오면 A4와의 간섭도 조금 있을거 같구요..하여튼 걱정반 기대반인 차량입니다. 물론 출시되면 구매할 의향이구요..

    • 제타 보다 조금 비싸고 중형급 보다는 조금 싸게 포지션을 하려는 모양이네요.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것이 가격적인 부담을 주는 거 같은데, 그 가격이 부담이 안되는 성능으로 인식만 된다면 소비자들의 괜찮은 선택을 받을 수 있겠다 싶네요. A4가 한국에서 얼마 정도에 팔리는지 모르겠지만 큰 간섭이 일어나지 않게 수입사가 잘 조절을 해야겠네요.

  • 알블랙 2013.08.22 18:36 신고

    벤츠가 스타일이 바뀌고 너무 맘에 드는거 같아요..전반적인 성능에선 천하의 벤츠가 한방먹었군요...^^
    하지만 벤츠는 곧 개선을 시키겠죠?

    항상 재밌고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 벤츠가 아무래도 소형급에선 경험이 부족한 거 같고요. 다음엔 좀 더 부족한 점들이 개선이 되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 보리 2013.08.23 20:46 신고

    삼각별이 다시 빛을 낼 날이 오겠죠. 아우디 디자인은 요즘 눈매가 너무 화장한 것처럼 보여 아쉽지만 단정한 차체의 선과 곡면의 우아함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더군요. A3콰트로가 들어온다면 정말 탐날 것 같습니다.

    • 아우디는 식상한 듯 뭔가 아쉬운 듯 하면서도 실제로 보면 참 매력적인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부분부분 아쉬움은 있지만 얘들도 차는 참 잘 만드는 거 같아요. 벤츠가 소형차에서도 삼각별의 가치를 실체화 해줬음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kk10250@naver.com BlogIcon 재원아빵` 2013.08.26 18:11 신고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조만간 구매할 예정인데 도움이 많이되네요.. 근데 넘 고민이 됩니다.ㅋㅋ
    벤츠 보고있었네 결과치의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ㅠㅠ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일단은 이런 자료를 참고로 해서 직접 시승을 해보고 느껴보세요. 그게 가장 좋을 거 같네요. ^^

  • 카시토미로 2013.09.05 17:18 신고

    정말 잘읽고 갑니다 수치화된 평가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ㅋㅋ 20대 젊은 층의 아우디란 "드림카다"로 확고히 자리잡게 해주셧어요 ㅋㅋ

    • 괜히 제 글에 확신을 가지셨다고 혹여 아우디에 대한 안 좋은 일이라도 겪게 되시면 또 얼마나 원망을 하실까 살짝 겁이 나는데요. ㅎㅎ 암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에요.

  • 최준호 2013.09.14 07:14 신고

    전 이글을 읽고 좀 편파적인 판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로 독일 사람들이 하는 합리성에 치우친 오류를 범하고 있진 안나 생각되어서요... cla는 디자인(멋)응 중요시해서 뒷좌석의 머리공간? 까지 줄여가며 만든차이고 a3는 편리성에 역점을 둔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잘하고 아이들을 잘키워 줄것같은 여인보다 매혹적인 여인의 눈빛에 끌려 한평생을 바치고 싶어하는 이들이 바보만은 아니지 않을까요?
    너무나 아름다운(100%주관)cla가 좀 불편하다고 폄하되는 것 같아 항변을 해 봅니다^^

    • CLA 좋아하는 분들은 기분 나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스타일에선 확실히 임팩트가 강하거든요. 저도 스타일면에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근데, A3 세단도 나중에 실물로 한 번 보세요. 그러면 또 느낌이 달라지실 거예요. 그리고 저 평가는 어떤 차나 어떤 상황에서나 늘 같은 조건 하에서 실시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 평가는 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이라는 거죠. 최대한 탑승자들의 감정이나 주관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여기서 언급하는 내용들에 대해 신뢰를 그나마 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런 점도 이해를 하셨음 합니다.

  • 최준호 2013.09.15 01:14 신고

    박스터와 a3를 비교하면 과연 점수차이가 얼마나 날가요 둘을 비교하자면 비교 대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아실 것 입니다 굳이 왜 쿠페형 디자인 차를 끌고와서 뒷자리 머리 공간이 부족하고 시인성이 부족하다고 점수를 깍는지 의아해서 글을 남긴 것 뿐입니다. 절대 평가도 좋지만 그 좋은것이 약간의 오류를 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 입니다. 요즘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잣대를 들이미는 세상은 아니지 않나요? 참고자료 일 뿐이지 절대적으로 신봉할 수준은 아니라고 봐요 저또한 이러한 자료를 내어주는 언론 매체는 한없이 부러울 따름 이랍니다.

    •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CLA과 스타일면에서 동급에서 딱 맞상대 할 만한 차가 뭐가 있을지요. 그렇게 마땅치 않은 경우엔 이처럼 크기나 성능에서 비슷한 경쟁 모델끼리 붙이는 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니 그런 걸 감안하고 현지인들도 보겠죠? 잘못이나 아니다의 관점으로 따질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처음엔 저도 어떤 모델끼리 붙인 걸 보고 이게 합당한 매치업인가?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워낙 여러가지 비교테스트가 있고 해서 이런 경우도 가능하겠구나 하고 보게 됩니다. 그런 점 감안하고 보시기 바래요. CLA가 어찌되었든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 공간을 포기(?)한 부분에 대해선 평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runbkk.tistory.com BlogIcon Rich jo 2013.10.15 18:50 신고

    자세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김인석 2013.11.19 21:09 신고

    솔직히, 국내에 A3 스포츠백이 나오길 희망했는데 세단이 나와서 매우 아쉽습니다. A3 스포츠백 진짜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 국내에 안들여온다고 해서 그냥 bmw 320d 로 갔네요.

    • 그러게요. 워낙 한국 시장이 해치백 보다는 세단 중심이고, 또 A3 해치백이 이전까진 판매도 부진했고...이래저래 세단으로 선택한 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차 사셨으니 후회없이 잘 타셨으면 좋겠네요. ^^

  • 1234 2013.11.22 08:52 신고

    정말 잘 정독 하였습니다.
    요즘 와이프 마실용 차로 골프, A클, A3세단, V40, CT200h, 116i 중에서 고르던 중...
    A클 넘어 CLA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골프 이상은 지르자 라는 마인드로... 골프는 키핑 해놓은 상태에서,
    A클(또는 CLA)/A3세단 중에서 정말 고민고민 하고 있었는데, 너무 궁금한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 주셨네요.
    제가 사는 호주에선 A180이 4000만 부터, CLA200이 5500만 부터, A3스포츠백이(세단은 아직 미출시) 4000만 부터 라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옵션 패키지 좀 붙히면 기본 500만은 가뿐히 업 되겠죠 ㅠㅠ)
    얼마전 벤츠매장에 들려 A클을 구석구석 살펴 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실망 또한 크더군요. 일단 너무 실용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네비/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테일라이트 때문에 너무 제한된 트렁크 입구, 좁디좁은 뒷자석, 벤츠 이름에 걸맞지 않은 허접한 내부 마감들도 보였구요...(데모차라 그랬을수도))
    A클을 먼저 보고 실망해서 그런지, CLA도 큰 감흥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여튼 거의 A3 쪽으로 기울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
    유익한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한해 마감 잘 하세요~

    • 좋은 선택하셨음 합니다. a3세단에 대한 도움은 다음뷰 더모터스타 에디션에서도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 kyo 2014.01.13 22:13 신고

    벤츠가 의외로 소형전륜구동 모델에선 약세를 보이는군요

    • 후륜과 중형차 중심의 메이커였던지라 아무래도 준중형급 이하에서의 노하우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또 생산효율성도 경쟁 메이커들 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금액을 낮추는 일도 쉽지 않고요. 계속 노력해서 더 저렴하고 더 좋은 벤츠를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 CLA 2014.01.20 00:40 신고

    CLA 136마력에 A3 150마력인데 무슨소린지 ? ?? 응 ?

    • 그러게요, 응?
      디젤에서 136마력 다음으로는 170마력 짜린데 그걸 150마력과 붙이기는 좀 그렇죠? 마력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변수가 주행성능 전체의 평가를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답이 되었나요, 응?

  • im 2017.09.12 23:07 신고

    ㅎㅎㅎ 뭔가 CLA차주분들이 발끈 한거 같네요.
    딱 비교대상 맞고 글도 맞게 써있는거 같은데..
    CLA가 좀 애매하게 나오긴 했죠 디자인도 그사이즈에 담기엔 너무 우숩기도 하고...지금껀 좀 그래도 다음 버젼 cla는 잘나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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