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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A6, 메르세데스 E, BMW 뉴 5시리즈의 승자는? 아우토빌트(Autobild)가 사람들의 관심을 확~ 끌만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동급의 대표차종 5개를 비교테스트한 것이 그것인데요. 재규어 XF, 시트로엥 C6, 아우디 A6, 메르세데스 E 클래스, 그리고... BMW 5시리즈가 바로 그 것들입니다..이름만으로도 아드레날린 치솟게 하는 이 멋진 녀석들을 한 데 모아 얻은 결과가 어떠한지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번 테스트 모델들 모두는... 디젤승용차들입니다. 5위. Jaguar XF 3.0 Diesel 총점 500점 만점에 329점을 획득해서 당당히 5위를 차지(?)했습니다. 꼴등이라고 우습게 볼 차가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죠? 241마력에 제로백 7.4초, 최고속도 240km의 이 차는 일단 다섯 모델 중 가장 무거운 1.9톤의 .. 더보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자동차 부문 수상작 12개 모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디자인 어워드하면 보통 세 개를 언급합니다. 그 중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IDEA라고 해서 미국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어워드인데요. 매년 여러 분야에 수십 개국, 수천 점의 디자인 제품들이 출품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 혁신성과 실용성 등의 여러 항목의 평가지수를 종합해 높은 점수를 얻은 후보작들에 상을 수여합니다. 한국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출품을 해왔고 또 수상을 했는데요. 작년과 올해 자동차 부분에선, 기아의 쏘울(2009년)과 벤가(2010년)가 각각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의 기아라는 구호가 헛발질만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수상작이 하나가 아니라.. 더보기
주말을 즐겁게! 짧게 읽는 해외 자동차 토픽 앞으로는 주말에 가급적이면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잘 만나기 힘든 자동차 관련 해외 토픽들을 모아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일종의 파일럿 포스팅인데요.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꾹들 눌러주세요...그러면 정규 편성(?)된답니다. ^^ 그럼 오늘은 세 가지 단신으로 함께 해보시죠, 출발~! 1. 안내 표시판 이쯤은 돼야? 이 로봇(?)은 우크라이나 컨테이너 선착장을 알리는 일종의 교통안내표식입니다. 산업단지에 어울리는 아이디어라고 보여지는데요. 저 로봇의 머리 부분은 옛소련에서 생산된 버스로 만들었고, 양 팔은 폐차된 트럭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2. 트랙터도 튜닝 시대! 존 디어라는 회사에서 만든 트랙터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 트랙터를 캘리포니아에서 튜닝업체를 운영하는 한 튜닝전문가가.. 더보기
독일 자동차 문화의 진짜 아이콘!.. VW 불리(Bulli) 지난 3월 8일은 폴크스바겐(혹은 폭스바겐)에겐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리에겐 VW이 비틀과 골프(Golf)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독일인들의 삶에 커다란 문화적 변화를 가져온 차, 나아가 60-70년대 일었던 히피 문화에 없어서는 안되는 상징과도 같은 차,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경제부흥기의 겸손한 주인공이었던 차가 공식 데뷔한 지 60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미니버스 "불리(Bulli)"입니다. (제 블로그 간판의 바로 그 차) 1. 탄생의 비화 1947년, 폴크스바겐 차들을 네덜란드로 수입해다 파는 벤 폰 씨는 어느 날 위에 보이는 플라텐봐겐(Plattenwagen), 우리 말로 편편한 차 정도로 해석이 되는 저 수송용 차를 보고 아이디어를 냅니다. "저 못난이 말입니다... 더보기
벤틀리 굴욕의 옷을 입다. 우리가 흔히 명차라 부르는 차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의 차들은 건들이지 않는 게 최선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 심리 혹은 심뽀오는 어떻게 해서든 한 번 이래저래 건들어 보고 싶어하고, 또 그렇게 찝쩍(?)대 봐야 비로소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여기, 밴틀리 건들였다 안하니만 못한 사례들이 세 건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아트 함부로 하지 말자. 브라질 출신의 팝아티스트 브리토 씨가 디자인을 한 이 벤틀리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좋은 곳에 쓰겠다는 의미 있는 이벤트의 중심에 있었지만, 벤틀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페인팅으로 인해 어글리 벤틀리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되고 말았습니다. 무슨 유치원 차량도 아니고, 마트에서 애들 놀이터에서 타고 놀라는 그런.. 더보기
포드 Kuga를 두번 죽이는 일~ 포드차 하면 유럽에서 미국 자동차로는 가장 많이 팔리는 메이커가 아닐까 싶은데요. 초소형급인 Ka와 피에스타부터 포커스, C-MAX, 몬데오, 갤럭시 등등등등등...GM이 오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봐야겠지만 시보레나 GM 마크 붙인 차들이 그닥 신통치 않기 때문에, 제너럴모터스가 미국내에서 상대적으로 허울좋은 왕좌를 가지고 있다면, 포드는 영향가 많은 2등의 자리에 있는 실리의 메이커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Ford의 선전은 오래전부터 GM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런 포드의 야심작 중 하나인 미니 SUV 쿠가의 체면이 말씀이 아닌 날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독일의 대표적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와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이 비.. 더보기
전기차에 대한 10가지 질문 10가지 대답 부릉 부르릉~!... 머플러 춤추게 하는 머슬카들의 주인장들에게 다가올 미래는, 올드타이머의 주인이 되어 기름차 시대를 그리워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끝이 보이는 기름의 시대가 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제 기름이 차지하고 있던 주인공의 자리는 분명 다른 무언가가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자동차업계에선 이미 그 대체자를 전기에서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기름에서 전기 혹은 또다른 대체에너지원으로 넘어가고 있는 이 과도기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오늘은 한발한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전기차(electric vehicle)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질문과 짧은 대답 형식으로 꾸민 아우토자이퉁의 기사를 올립니다. 제목하야! 『전기차에 대한 10가지 질문 10가지 대답.』.. 더보기
獨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차들! 새차를 샀다. 그리고 4년이 지났다......그리고 이제 그 차를 팔려고 한다. 그럴 때, 새차 가격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차는 뭘까? 아우토빌트(Autobild)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4년 후 중고시장에 내 차를 내다 판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새차 가격에 근접한 즉, 가격이 안 떨어질 차들 베스트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제 나온 지 일년도 채 안된 차들부터 이미 실질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차들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뽑혔는데요. 각 체급(?)별 베스트 모델은 뭐고 어느 정도의 중고차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카(경차) 부문-Toyota iQ 1.0 새차 가격 12,900유로에 4년 후 가격은 7,224 유로로 56%의 잔존 가치를 보였습니다. 경차급에서 .. 더보기
메르세데스 새 모델 SLS 사진 및 동영상 받아가기! 오늘 우연히 메르세데스 SLS AMG 홍보 사이트 광고를 보고 들어가봤습니다. 갔더니, 다양한 동영상과 자료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Wallpaper 용 이미지들과 동영상들을 내려받을 수 있게끔 해 놓았더군요. 어렵지는 않지만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살짝 헷갈릴 수 있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기본적인 방법 알려드릴 테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다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주소 http://www.sls-magazine.com으로 접속을 합니다. 들어갔을 때 초기 화면이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면 좌측에 "다운로드"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그렇게 클릭을 하시면 동영상(Videos)들 자료와 바탕화면용 사진(Bilder)들이 나눠져 있는데요. 거기서 사진들 부분을 클릭합니다. .. 더보기
당신이라면 어떤 차에 한 표 던지시겠습니까? 독일 자동차잡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이벤트를 실시하는군요. 이벤트 제목은 "2010년 최고 디자인 차를 뽑아라." 인데요. c세그먼트 이하의 컴팩트-소형차, 세단 및 왜건, 스포츠카(오픈카 포함), suv 및 미니밴, 그리고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컨셉카 이렇게 다섯 가지로 분류를 해서 총 100여 종의 2010년 새로 선보인 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00여 종을 모두 올리기는 좀 스크롤의 압박이 있기에, 각 항목별로 10대 씩만 골라봤습니다. 자~ 당신이라면, 어떤 차의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참고로, 차량의 성능이나 가격대는 의미 없습니다. 오로지 외관 디자인에만 초점을 두시면 되는 겁.니.다. 1. 컴팩트 및 소형차 부문 2. 세단 및 왜건 부문 3. 스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