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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독일의 자동차 문화 엿보기

독일에서의 대리운전, 성공할까 실패할까? 그러니까...2000년대 중반 집사람 회사 동료들의 회식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때 독일 교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한국에 있었을 때 생각해놓았던 아이디어 하나가 갑자기 떠올라 슬쩍 그들에게 물어보았더랬습니다. " 저기 말이죠..독일 사람들이 맥주 좋아하잖아요." " 네, 아주 좋아하죠." " 그렇게 술 마시면 집에 갈 때 운전하면 안되잖아요. 음주운전이니까..." " 당연하죠." " 그런데 왜 독일엔 대리운전이 없을까요? 한국이나 독일이나 술 좋아하기 마찬가지니까 한국식 대리운전 사업 여기에 적용시켜보면 괜찮을 거 같은데.." 그러자, 저 쪽에서 말없이 소주잔 기울이던 한 분이 피식 웃으며 한 마디 합니다. " 독일에서 대리운전 사업은 무조건 망해요. 왠줄 아세요? 독일애들은 자기 .. 더보기
독일 중고차 시장엔 이런 차도 있다(2탄) 새해 첫 자동차 관련 포스팅이 Oldtimer에 관한 내용이라 약간 아이러니하네요. 여하간 독일엔, 자동차 강국(문화적 측면에서) 답게 중고차 시장에서 클래식카들의 매매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1910년대에 만들어진 포드 차량에서부터 그 종류도 꽤 다양한대요. 오늘은 좀 특별한 의미를 갖 는 차량이 눈에 띄어 이 녀석을 소개할까 합니다. 남의 매물 사진 함부로 가져다 쓰는 게 미안하 기도 하지만 어차피 판매를 목적으로 인터넷 상에 올린 차량인지라 쥔장도 이해해주리라 믿습니 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차량은 1950년에 만들어졌습니다. 8기통 미국산 엔진을 가져다 러시아(구 소련)에서 제작 조립했다고 하는대요. 올라와 있는 차량의 가격은 650,000유로,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대략 10억원 씩이.. 더보기
독일 중고차 시장엔 이런 차도 나온다! 중고차동차 사이트 Autoscout24는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매매사이트입니다. 이 곳에서 발견 한 괴물이 있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울 듯한데 이 곳에선 떡~ 하니 매물로 올라와 있지 뭡니까? 무슨 차냐구요? 바로 요 녀석입니다. 부가티 베이론 Sang Noir!! 이 엄청난 녀석이 자태를 드러내놓고 있었습니다. 웬만해서는 쉽게 요녀석의 실물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희소가치가 있는 한정판 모델인데용. 화들짝 놀라 훑어봤더니...999마력의 1,300킬로밖에 안 뛴 신참이었습니다. 연비는 리터당 4킬로 정도니까 아주 주유소를 하나 등뒤에 달고 달리면 될 정도의 대단한 식탐(?)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ㅎㄱㄷ! 2,100,000 유로면 대충 한화로 계산을 해보니까 (타.. 더보기
독일의 과속단속 카메라. 대한민국은 그래도 양반이다. 아니 운전자에겐 작은 배려의 국가라고 해야 하나? 적어도 과속단속 카메라에 한해서는 말이다. 미국이나 다른 자동차 선진국들은 한국처럼 단속 카메라 여기 있다고 자발적(?) 노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의 과속단속 카메라는 그럼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신경 안 쓰고 지나가면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소박(?)하기 그지없지만 성능만큼은 확실하다. 어찌되었든 독일 운전자들에게도 보통 긴장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더보기
독일 대도시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녀석의 정체는? 독일 시내 곳곳에 서 있는 요녀석의 정체는? 눈치 빠른 분은 파악하셨으리라...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 상황을 알려주는 표시판이다. 몇 대 주차가 현재 가능한지를 숫자로 보여주고 있는데 두번 째 칸의 빨간색 표시는...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만차!" 서울만큼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지만 여기도 잘못 걸리면 역시 주차로 고생 좀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