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게 포스팅을 두 개나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골프 출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없어서였는데요. 가장 빠르게 이 소식을 전한 AMS 같은 매거진 웹사이트는 몰려드는 네티즌들로 인해 현재까지 계속해서 다운이되고 있습니다. ㅜ.ㅜ 가장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는 곳이라서 그럴까요? 어쨌든 살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보네요.
어쨌든 저도 다른 사이트 요기저기 뛰어다니며 급한대로 공개된 모습과 가격 등을 확인했는데 약간 예상과는 다른 것들이 있어, 우선 그 내용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를린 내셔널 갤러리에서 론칭행사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완벽을 향한 열쇠" 뭐 이런 타이틀을 붙였던 모양입니다. 의견은 지금 분분한 거 같은데, 뒷태의 경우는 현재 폴로의 느낌과 비슷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앞모습의 변화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대신,
실내는 확실히 고급스럽게 바뀌었네요. 엊그제 보여드린 골프 실내 이미지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분명히 세련되어졌고, 센터페시아도 위에서 보니 조금 더 분명하게 운전자쪽으로 방향이 틀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관심 중 하나였던 게 가격인데요. 처음에 16,500유로라고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16,975유로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가격은 현재 독일 내에서 팔리는 가장 낮은 사양인 80마력에 리터당 15.6km 연비의 모델가격과 같다는군요.
7세대 최하트림 : 85마력, 연비 리터당 20.4km (유럽기준), 가격 : 16,975유로
6세대 최하트림 : 80마력, 연비 리터당 15.6km (유럽기준), 가격 : 16,975유로
그냥 얘기되던 대로 16,500유로에 내놨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잠깐 보니까 기본사양이 괜찮게 구성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내일 '더모터스타'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7세대가 드디어 공개가 됐습니다. 참!! 판매는 올 11월부터 매장에서 이뤄진다고 하니까,
한국엔 빠르면 내년 초에는 바로 들어가지 않겠나 예상됩니다. 뭐 연말이면 더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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