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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순위와 데이터로 보는 자동차 정보

기아 K9 관련 더모터스타 설문 결과 및 새소식들

더모터스타가 문을 연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초반에 참 어수선하고, 웹사이트 버그 문제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야 좀 정신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픈과 함께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을 해주셨습니다. 마음 속으로야 '여기 오시는 분들의 10%만이라도 가입이 되었다면 좋을 텐데...' 하고 기대했지만, 역시 그건 쉽지가 않더라구요. ^^; 

그래도 매일 꾸준히 가입해주는 분들 덕분에 점점 회원수가 늘고 있고, 일방문자 수도 평균 일천 명에 곧 다다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바람을 저버리지 않게끔 좋은 정보, 건강한 이야기들을 생산하는 것밖에 달리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매일 꾸준히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조언 아끼지 않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다음뷰로 발행하지 않고, 그냥 더모터스와 관련된 내용들 몇 가지로 포스팅을 하게 됐는데요.

우선, 기아 K9에 대한 더모터스타 회원분들의 설문 결과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뭐 방문해서 결과 본 분들이야 아는 부분이겠으나 그렇지 못한 분들께 회원들의 생각이 어떠했는지 좀 보여드리는 것도 나름 괜찮을 거 같아서 별도로 준비해봤습니다. 

위에 보이는 게 설문 내용이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탓인지 기대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 해주셨는데요. 며칠 동안 모여진 의견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74명의 회원들께서 참여해주셨는데요. 뭐 결과는 보는 것처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68%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적 입장에서 "아니다." "사실은 안 닮았다"라고 반론을 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K9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참여자 수가 적어서 설문으로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 의견을 주셨다는 것에 저 개인적으로는 고맙고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이 설문에 이어 조금 전에 올린 내용은 어제 발표된 산타페 신형과 관련된 설문인데요. 현대차가 신형 산타페의 경쟁상대로 아우디 Q5를 지목했습니다. 과연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를 물었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설문 참여해도 마력과 토크 포인트 쌓이는 것 아시죠?

두 번째로는 시트로엥 DS3가 한국시장에 첫 소개가 됐는데요. 이 DS3와 관련해 여러분의 호감도를 별점으로 묻는 [신차별점주기]가 새롭게 올라왔습니다.

세 번째 새로운 소식은 요즘 독일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운전자 정기 적성검사와 관련한 뉴스를 올렸습니다. 독일은 면허증 갱신이 없었고, 이에 따라 정기 건강검진 등을 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치권을 통해 독일도 이게 필요하다는 얘기가 제기 됐습니다. 특히 노년층 운전자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독일 노년층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그리고 독일 운전자 전체로도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더모터스타 뉴스코너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는, 오픈과 함께 실시한 덕담이벤트가 목요일로 마감됐습니다. 해서 약속한 대로 덕담을 남겨주신 분들 중 두 분을 뽑아 준비한 자동차 관련 책을 드리게 됩니다. 또 열 분껜 토크와 마력 마일리지를 100점 씩 드리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선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드리고 싶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당첨자는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려놓을 테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이벤트 외에 계속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까요. 이번에 책 못 받는 분들은 실망 마시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음 좋겠고, 또 회원가입해주셨음 좋겠고, 또 열심히 참여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이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토론방도 만들었고, 또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쯤엔 '자유게시판'도 개설이 되니까 좀 더 자유롭게 많은 의견들 교환하셨음 합니다. 늘, 감사하구요. 솔직히 블로그와 더모터스타를 같이 가지고 가는 게 힘은 들지만 좀 더 힘내 자동차와 관련된 좋은 정보, 건강한 문화가 자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즐기시고, 누리시고,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