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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獨 자동차 잡지가 전해주는 최신 소식과 비교평가기

미리 만나 보는 엣센 모터쇼의 괴물들! 미국에 SEMA가 있고, 일본에 도쿄오토살롱이 있다면 독일엔 엣센모터쇼가 있습니다. 튜닝카, 컨셉트카를 소개하는 이 쇼들은 신차를 찾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함이 아닌, 클래식카에 대한 향수와 강한 남성성, 그리고 놀라운 튜닝의 경연을 누리고 펼치는 그런 오토쇼들입니다. 오늘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리는 엣센 모터쇼(Essen Motor Show)에서 소개되는 차들 을 먼저 살짝쿵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또 여기서 독특한 튜닝 이벤트를 하나 소개시켜드립니다. AC Schnitzer 라는 곳에서 튜닝한 BMW 인데요. 조금 의미가 다른 튜닝카입니다. 보실까요? 바로 경찰차입니다. 실제로 사용이 될 차이지만 행사 때 주로 동원이 될 거라고 하네요. 마지막 사진 에서 보이는 것처럼 경찰이 저 빨간 막대.. 더보기
Audi A1, 알파 로메오 MiTo, Mini 중 당신의 선택은? 오늘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독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 중 4가지 항목을 올려볼까 합니다. 워낙 다양한 차종, 다양한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은 나라인지라 그들의 자동차 문화를 전반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런 설문과 그것에 응한 결과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 하고 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같이 한 번 설문에 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설문1. 당신은 알파 로메오의 MiTo와 아우디의 a1, 그리고 미니 중 한 대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결과는? 알파 로메오 MiTo --> 22% (880명) 아우디 A1 --> 61% (2,398명) Mini --> 16% (635명) 아우디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토와 미니는 이미 시장에 소개된 차임에 반.. 더보기
시트로엥과 만난 기아 쏘울(SOUL), 독일 평가는...? 한 자동차 전문잡지(Auto news)에서 시트로엥 피카소와 기아 소울을 함께 비교평가했다. 1600cc급의 두 차종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는 어땠을까? 심각하게 혁명적이거나 고급차종은 아니기에 첨단 기술이나 주행 안정성 등에 대한 부분 보다는 두 차량이 어떤 고객들에게 어울릴지에 더 큰 방점을 찍은 듯 보였다. 어쨌든, 몇 가지 평가 내용과 함께 총평, 그리고 어떤 차가 우위를 보였는지 확인해보자. 기본 성능 Kia Soul : 126마력 // 최고속도 : 177km // 제로백 : 11초 시트로엥 Picasso : 120마력 // 최고속도 : 188km // 제로백 :11.7초 두 차량 모두 5단 기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울이 피카소 보다 조금 차체가 높고 길다. 참고로 쏘울은 VW Golf 보다 약간.. 더보기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새차들.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신차들은 메이커별로 엄청나게 많다. 매 년 이 맘 때 자동차 카렌다에는 새 해에 쏟아질 차량들의 출시기간과 차종이 적혀있기 일쑤다. 그 많은 차들 중에서 관심을 끄는 몇 종의 사진과 대략적인 출시 예정일을 한 번 적어보았다. 아우디 A1 -2010년 3월 아우디 A8 - 2010년 5월 아우디 A8 Spyder - 2010년 5월 아우디 A7 - 2010년 가을 BMW 3시리즈 Coupe - 3월 (스파이샷) BMW 5시리즈 - 3월 BMW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 - 6월 BMW X6 하이브리드 - 7월 포드 몬데오 -2010년 3월 (페이스리프트 사진) 포드 포커스(Focus) - 2010년 가을 Mercedes CLS - 2010년 가을 Mercedes E클래스 카브리.. 더보기
현대차 베라크루즈, 독일에서의 비교평가 현대가 만든 고급 SUV 베라크루즈가 2009년 5월에서야 독일에서의 판매를 시작했다. 차명(車名)은 "ix55" 아마도 현대는 유럽 수출모델 차량의 첫머리를 모두 "i"로 통일시킨 듯한데... 암튼 오랜만에 들쳐본 자동차 잡지 중, autozeitung에서 현대의 ix55, 랜드로버 discovery 3.0 TDV6, 그리고 Mercedes ML 350 BlueTEC 이 세종의 차량을 비교테스트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제 그 결과를 간단정리해 옮겨보도록 하겠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정말 코뿔소 처럼 튼튼해 보이는 차량들과 한국의 베라쿠르즈, 아니 ix55가 어찌되었든 나란히 평가를 받게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제법 올려놓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평가의 결과에 크게.. 더보기
독일 디젤 SUV차 비교 : 아우디 Q5, BMW X3, 메르세데스 GLK 독일의 자동차 잡지 중에 하나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대표적인 독일産 디젤 SUV 3종을 비교 분석한 기사가 나서 간단히 정리해 옮겨보도록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분들께서는autobild.de로 들어가시면 된다. 총점 800점 만점에 Audi Q5 : 527점 // Mercedes GLK : 525점 // BMW X3 : 523점을 받아 차 종 간의 편차가 그닥 큰 편은 아니었다. 각 각의 차종 별로 간단한 몇 항목에 대한 평가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BMW X3 800점 만점에 523점 획득. 소음이 다른 두 차종에 비해 조금 높게 나왔음. 제로백: 9.2 초 // 최고속도 : 207km 자동 6단에 170마력 좁고 긴 트렁크 : 480 L ~ 1560 L 비포장 도로에서.. 더보기
독일 자동차 소비자클럽(ADAC)이 뽑은 올 해의 차... 스바루(Subaru)의 포레스터(Forester) 얼마 전, 독일 최대의 자동차 클럽이자 자동차와 관련해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협회, ADAC (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가 독일 자동차 소비자들(정확히 말하면 ADAC 소속 회원들인데..그 회원의 수가 대략 천팔백 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이 뽑은 올 해의 차를 발표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차들 중에 절반 이상이 일본차들이었고, 이 중에 최고의 점수를 받은 차는 한국의 오너드라이버들에게는 그닥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슨 자동차 관련순위가 나오든 항상 최상위권에 드는 일본 스바루(SUBARU) "Forester"였다. 사실, 이 녀석의 조금은 밋밋한 생김새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이 차를 운전해본 오너들에게는 포레스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