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 자동차 세상/獨 자동차 잡지가 전해주는 최신 소식과 비교평가기

뉴스포티지 유출사진 본 獨 자동차 잡지 반응은? 어제~ 무슨 열사마냥 심각한 내용을 좀 올렸더니 그 여파로 얻은 두통이 하루죙일 절 고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가볍게 짧게 자신있게~! (광고 카피와 같은 리듬으로 읽어주세요.) 하나 올리고 취침소등을 실시할까 합니다. 며칠 전, 뉴스포티지 사진이 유출돼 많은 이들에게 반짝 즐거움을 줬습니다. 독일 자동차 등록소에서 등록과정에서 튕겨져 나온 사진이었죠? 바로 이거! 그런데 뉴스포티지가 처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바로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에 의해(분명 내부자 소행이겠죠?) 사전 유출이 돼 김샌 차가 또 있었다고 하는데 언넘이냐고요? 바로 Mercedes E 클래스 카브리오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 못 발견하셨나요? .....(3초의 여유를 다시 드립니다. 둘의 사진을 보세요!) 바로... 더보기
절박함이 빚은 대변화, 벤츠 2012년형 A클래스! 전년 이익율 : -14.9% 구입 평균연령: 49세 위의 내용은 메르세데스 A 클래스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로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A 클래스였지만, 한정된 시장성과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쫓아가기 버거운 모습을 보여줘 작금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데요. 이런 위기를 벗어나야한다는 일종의 절박감(?)이 만들어낸 2012년형 A 클래스의 모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국엔 처음 소개되는 그림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우토빌트(Autobild)에 소개된 그림 한 번 보시겠습니까? 맨 위에 보이는 파란색 모델은 현재의 모델이구요. 밑에 붉은색이 바로 2012년 10월 쯤 선보이게될 A 클래스 (W176이라 현재까지 명명됨)의 모습입니다. 젊은 20-30대.. 더보기
독일 자동차 잡지 경품으로 등장한 현대ix35 인구 8천 2백만. 메르세데스, BMW, 폴크스바겐등의 명 자동차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하엘 슈마허라는 F1의 살아 있는 전설의 나라 독일. 이 자동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게르만의 땅엔 이름도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수십 종의 자동차 잡지들이 매 주 자동차 매니아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이런 잡지들 중에서도 지명도나 규모면에서 손꼽히는 아우토빌트(Autobild)라는 잡지가 있는데요. 이 잡지에서 신년마다 펼치는 이벤트에 3월 출시 예정인 현대 ix35가 경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뭔소리냐고요? "당신이 좋아하는 네바퀴 굴림 차(AWD)를 골라주세요." 입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설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 해는 총 138 종의 차량이나 그 대상이 .. 더보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냐 블루모션의 골프냐? 하이브리드...이 신개념 용어는 도요타의 프리우스(Prius)라는 차종에 의해 일반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3세대 프리우스가 일본 시장 장악에 이어 이젠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와 평가면에서 신나게 달려나가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연비와 환경으로 대표되는 프리우스. 그렇다면 이 차량을 대적할만한 자동차 메이커는 정녕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보다 더 경제적이고 어쩌면 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확인 한 번 해보시겠다구요?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Zeitung)의 비교테스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비교테스트를 한 세 대의 차량에 대한 기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보기
현대 기아차, 폴크스바겐과 함께 챔피언되다! 독일의 일간지 디벨트(Die Welt)는 인터넷판 경제면 머릿기사에 앞으로 5년 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챔피언의 자리는 한국의 현대-기아차 그룹과 폴크스바겐 자동차 그룹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KPMG라는 곳에서 200여 명의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는 고위 관계자들에게 설문을 돌렸습니다. 조사 내용은 "앞으로 5년 후 어떤 자동차 메이커가 최고의 상승을 할 것이라고 보는가?" 였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세계 최고의 메이커가 될 것이냐가 아니라 최고의 성장을 보일 것이냐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싶은데, 이 신문은 타이틀을 VW und Hyundai-Kia sind die neuen Champions "현대와 폴크스바겐, 새로운 챔피언이 된다." 라고 좀 더 강한 어조로 .. 더보기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SUV 7개 모델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2010년의 신차 소식들이 줄줄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 내 에서 올 한 해도 많은 차들이 쏟아져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릴 텐데요... 가급적이면 독일 현지 자동차 잡지들에서 다뤄지는 흥미진진한 내용들과 그밖에 독일인들의 자동차 문 화 등을 빼먹지 않고 소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근데 잡지사들이 고발 같은 건 안하겠지?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우토자이퉁(auto-zeitung)에서 2010년에 출시될 SUV에 대해 간략하게 정보를 줘서 오늘은 그 내용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어떤 메이커의 어떤 차종들인지 한 번 들 여다 보시죠. 1. BMW X3 어제 BMW X가문의 형제들 얘기를 통해 막내 X1에게 밀린 X3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 더보기
기아 뉴쏘렌토, 아우디 Q5와 맞짱 뜨다?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 그러나 뜻밖(?)에도 독일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AUTO-BILD에서 이와 비슷 한 제목으로 뉴쏘렌토, 마쯔다 CX-7, 그리고 AUDI Q5의 비교평가에 대한 기사 타이틀을 뽑았더 군요. 제목하야 "Kia Sorento schlägt fast den Audi Q5 " 우리말로 바꿔보면 "기아 쏘렌토 아우디 Q5를 거의 따라오다! " 쯤으로 바꿀 수 있겠네요. 정말 그런가? 우선, 세 종의 차량에 대한 비교평가 내용을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비교 차종 MAZDA CX-7 2.2CD KIA Sorento 2.2 CRDi AUDI Q5 2.0 TDi 마력, 제로백, 그리고 최고속도 기아 뉴쏘렌토 : 197마력, 8.9초, 194km 마쯔다 CX-7 : 173마력, 10.0초, 20.. 더보기
BMW X1은 정말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가? BMW X1에 대한 관심은 처음 이 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이 차량의 성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대요. BMW 측에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 V) 중에서도 스포티함이 특히 강조된 차량이라는 의미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이라고 X1 의 성격을 나름 규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는 정말로 스포츠카의 느낌을 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는, 아우토빌트(AUTO BILD)잡지에서 메르세데스의 GLK와 볼보 X60, 그리고 BMW X1을 비교 평가한 것에서 약간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 다. 비교 평가 모델은 디젤엔진에 배기량은 GLK(2500CC), VOLVO XC60(2400CC), BMW X1(200 0CC) .. 더보기
2010년 독일 및 유럽에 출시될 한국차들 2009년 한국산 자동차들이 판매대수에서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줬는데요. 그 성장세를 내년 에도 유지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에서 출시될 이 차량 들에게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자 그럼 어떤 차들이 유럽 자동차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까요? 그 첫번 째 모델은 모닝 아니, 수출형 이름 피칸토입니다. 오른쪽 상단 사진의 기존 모델에서 아래 신형 으로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정도의 변화가 있을 듯 한데, 역시 차 성능대비 중고차 시세가 좋아서 중 고차 시장에서 저렴한 소형차를 찾는 고객들에겐 좋은 타켓입니다. 눈에 제법 많이 띄이는 차입니다. 두번 째 모델은 기아의 유럽전략형 모델 1호라고 할 수 있는 씨드(Ceed)입니다. 역시 부분 변경 모델이 라 할 수 있는데.. 더보기
유럽전략형 모델 기아 벵가, 독일 테스트 결과! 일단, 독일의 권위있는 디자인상(IF) 수상을 축하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씨드에 이어 선보이는 유럽전략형 모델 벵가(Venga). 스페인말로 뭐 "가자" "출발" 이런 의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순해보이는 외관을 갖고 있어서 별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벵가는 나름, 선전을 펼칠만 한 여러 장점을 갖고 있는 차인 듯 합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auto-news에서는 어떻게 평가 했으며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요? 우선, 외관상으로는 뒷라인 보다는 개인적으로 앞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개성이 눈에 들어오 는군요. 잡지에서는 디자인이 모던하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차의 디자인을 보는 눈은 제가 많 이 모자라는 듯 합니다. 특별히 확 들어오지는 않았으니까요. 뭐, 직접 눈으로 봤을 때의 느낌 이란 게 있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