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파리모터쇼에서 만나게 될 자동차들

최근 독일 자동차 양대잡지인 아우토빌트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가 올 가을에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하는 차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동차도 있고,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모델도 있고 그렇네요.

또 부분변경 모델도 있고, 풀체인지에서 아예 새롭게 등장한 자동차까지 굉장히 신모델이 많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홀수 해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선 독일차들이, 짝수 해에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선 프랑스 메이커의 신차들이 좀 더 비중 있게 공개되는 편이죠.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어떤 메이커에서 어떤 모델을 내놓는지 정리가 안됐거나 관심 모델이 다른듯 합니다. 양대 잡지에서 공통으로 소개한 모델과 그 교집합에서 빠진 차들이 좀 돼, 저는 그냥 모두 모아서 메이커별로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파벳 순서이구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에서도 또 메이커와 차종이 빠져 있을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개 순서는 알파벳 순서입니다. 특정 메이커 편애한다는 오해 없길 바랄게요. )

 

Audi

*아우디 Q5 (부분변경 모델)

*RS 6

*Q2 컨셉

*R8 (디자인 변경 모델)

*A3 스포츠백

 

BMW

*7시리즈 (부분변경이지만 4년만에 나온 모델이라 바뀐 부분이 제법 됩니다.)

*1시리즈 밴 (첫 번째 사진. 1시리즈 GT와 다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판단으론 같은 모델이며 벤츠 B클래스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에선 VAN으로 분류하네요.)

*1시리즈 M135i (사진의 파란색으로 문은 두개)

* BMW 3시리즈 투어링

* BMW 3시리즈 GT (사진 3,4)

 

 

시트로엥

* C3 카브리오 (사진은 DS3 카브리오 예상도네요.)

* 엘리제

* C4L (두 모델은 더모터스타  뉴스코너에서 소개가 됐죠? 큰 매력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유럽 모델들 뒤에 'L'이 붙으면 롱바디로 거의 대부분 중국전용이죠.)

*C4 피카소

 

 

쉐보레

*트랙스 (사진으로 보면 되게 커 보이는데 소형급 SUV입니다. 오펠 목카와 비슷한 사이즈인데 쉐보레 코리아의 작품으로 알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크루즈 왜건 

 

다치아

*Dokker

 

 

포드



*포드 피에스타 (디자인 바뀐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암튼 예상도는 멋집니다.)

*몬데오

 

 

기아

* 쏘렌토 (이미 공개 됐죠 부분변경 모델?)

* 씨드 패밀리( 씨드, 씨드 왜건 외에 스포티브 버젼인 신형 프로 씨드가 최초 공개됩니다.)

 

 

마쯔다

*마쯔다6 (독일사람들 관심이 많은 신모델 중 하나입니다. 과연 공개된 바 있는 컨셉 모델과 얼마나 비슷할지...)

 

 

메르세데스 벤츠

*CLA (개인적으로 굉자히 궁금한 모델 중 하나입니다. 첫 사진이 컨셉 스타일 모델인데 이게 양산형으로 변경돼 공개되는 것이죠. 새로 공개된 A클래스의 4도어 쿠페 버젼입니다.)

*CLS 슈팅 브레이크 (CLS의 고급 왜건 모델)

* GL 클래스

* A클래스 45 AMG

* ML 300 블루텍

 

 

미쓰비시

*아웃랜더 하이브리드

 

 

Mini

*미니 Paceman (컨트리맨의 쿠페 버젼쯤 되려나요?)

 

 

 오펠

*아담 (창업자 이름. 위기의 오펠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둘 중 어느 게 랜더링이 맘에드십니까? )

* 아스트라 부분변경 모델

 

 

푸조

 

*푸조 301 (첫 번째 사진의 모델로, 준중형급에서 선보이는 노치백 모델입니다.)

*2008 (두 번째 사진. 소형 SUV 모델이죠. 자꾸 반복해서 말씀 드리지만 앞으로 2~3년 안에 굉장히 많은 소형 SUV를 만나게 될 겁니다. )

* 어반 크로스오버

 

 

포르쉐

*마칸 (사진1,2. 가장 관심 가는 모델입니다. Q5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중형급 SUV죠. 카이앤의 동생이라고 보시면 될 건데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차를 계약한 이들이 있을 정도로 포르쉐 광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 파나메라 왜건 컨셉카 (5년 후쯤 나올 왜건 모델의 컨셉카가 공개된다고 하는군요. 포르쉐 왜건이라니...CLS 슈팅 브레이크와 경쟁하겠군요. 어쨌든 뚱뚱해지는 포르쉐와 미니는 점점 실망스럽지만, 판매는 계속 늘어만 갈 거 같습니다.)

*911 카레라 4 & 4S

 

 

르노

*클리오 (오..순한 클리오가 상당히 강한 인상으로 돌아오려나 봅니다. 현대 i20 새 모델이 르노 프론트와 상당히 닮아 있죠. 아주 상당히...)

*에스파스 부분변경

 

 

세아트

*톨레도

 

 

스코다

*라피드 (옥타비아 세단버젼인데 비젼L이라는 이름으로 컨셉카 공개됐을 때의 기대가 양산형 모델 등장 후 싹 꺼져버렸습니다.)

*옥타비아

 

 

스마트

*스마트 포투 컨셉카

 

 

스바루

*포레스터 변경 모델

 

 

토요타

* 아우리스 신형

 

 

VW

*골프 7세대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관심 속에 등장하게 될 골프 신형입니다. 더 커지고 가벼워졌으며 스포티브한 골프가 될 것이라고 하죠.

 

 

볼보

*XC 40 (볼보 V40을 베이스로한 콤팩트 SUV입니다. 개인적으론 두 번째 랜더링 AMS의것처럼 나와주면 좋겠고, 그게 좀 더 볼보스러워 보이네요. 아우토빌트의 것은 크로스 폴로의 느낌이 너무납니다.)

 

그밖에 람보르기니 회장인 슈테판 뷘켈만이 람보르기니 로드스터라고 칭한 아벤타도르 J 같은 모델을 비롯해 많은 컨셉카와 스포츠카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