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독일에서 판매된 새 차는 몇 대나 될까요? 어떤 차가 승리의 V자를 그렸고 어떤 차가 고개를 떨궜을까요? 가솔린과 디젤의 비율은? 가장 인기있는 색상과 개인과 법인의 구매 비중은 과연? 들여다 보면 의외로 재밌는 그런 '통계로 본 독일의 작년 신차 시장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저기 뒤지고 또 뒤져 찾아낸 자료이자 꼼꼼하게 분석해낸 스케치북다이어리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자료들이라 자부하는 바입니다. (하도 고생을 해 생색 좀 냈습니다) 자료분석은 독일연방자동차청(KBA)의 기본 자료를 근거로 했고, 그 외 몇몇 자동차 매체에서 밝힌 내용도 추가했습니다.
2014년 독일에서 팔린 신차 대수
3,036,763대 (작년 대비 2.9% ↑)
세그먼트별 판매량
경차급(Mini) : 227,835대 (점유율 7.5%)
소형급(Kleinwagen) : 457,633대 (15.1%)
준중형(Kompaktklasse) : 801,441대 (26.4%)
중형급(Mittelklasse) : 380.263대 (12.5%)
준대형(Obere Mittelklasse) : 121,998대 (4.0%)
대형급(Oberklasse) : 29,861대 (1.0%)
SUV : 528,944대 (17.4%)
밴 : 291,599대 (9.6%)
승합 : 123,296대 (4.1%)
스포츠카 : 36,888대 (1.2%)
캠핑카 : 25,746대 (0.8%)
*놀랍게도 세그먼트별로 따졌을 때 준중형에 이어 SUV가 두 번째로 많이 팔렸습니다. 전체 차량의 약 17%가 SUV였는데요. 작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판매되는 모델 가지수로만 놓고 보면 SUV가 체급 중에 많았는데, 이는 조금 후에 확인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국가별 판매 대수
독일 : 1,938,814대 (점유율 63.8%)
일본 : 268,584대 (8.8%)
프랑스 : 212,079대 (7.0%)
체코 : 173,583대 (5.7%)
한국 : 154,492대 (5.1%)
스페인 : 93,129대 (3.1%)
이태리 : 75,318대 (2.5%)
루마니아 : 48,907대 (1.6%)
스웨덴 : 31,919대 (1.1%)
영국 : 19,934대 (0.7%)
미국 : 17,338대 (0.6%)
가솔린 VS 디젤
가솔린 : 1,533,726대 (점유율 50.5%)
디젤 : 1,452,565대 (47.8%)
하이브리드 : 27,435대 (0.9%)
전기차 : 8,522대 (0.3%)
천연가스 : 8,194대 (0.3%)
LPG : 6,234대 (0.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4,597대 (0.1%)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132.8 g/km
차량 색상별 판매 점유율
검정 : 27.8%
은색&회색 : 27.2%
흰색 : 19.6%
파랑 : 8.7%
빨강 : 6.0%
갈색 : 5.8%
노랑 : 1.7%
개인 VS 법인
법인 고객 : 1,937,740대 (점유율 63.8%)
개인 고객 : 1,099,033대 (점유율 36.2%)
*굉장히 법인 비율이 높습니다. 렌터카, 리스차량, 회사차량 등등. 다양한 수요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 대 법인의 신차 구매 비율을 따져보면 생각 이상으로 법인 비중이 높을 거라 봅니다. 대신 신차 시장의 3배 정도 규모의 중고차 시장에서는 개인의 구매 비중이 훨씬 높죠. 그렇다면 어떤 차들이 법인 구매 비중이 높고, 어떤 차들이 개인 비중이 높은지 한 번 그것도 볼까요?
법인 구매 비중 높은 자동차 5 (1~11월까지 판매량 기준)
1위 : 포드 몬데오 (총 11,223대 중 10404대가 법인 판매. 비중 92.7%)
2위 : VW 파사트 (총 66,572대 중 61,379대가 법인 판매. 비중 92.2%)
3위 : 아우디 A4 (총 45,256대 중 39,871대가 법인 판매. 비중 88.1%)
4위 : BMW 5시리즈 (총 35,825대 중 31,419대가 법인 판매. 비중 87.7%)
5위 : 아우디 A6 (총 36,953대 중 31,890대가 법인 판매. 비중 86.3%)
법인 구매 비중 낮은 자동차 5 (1~11월까지 판매량 기준)
1위 : 메르세데스 B클래스 (34,088대 중 13,056대 법인 판매. 비중 38.3%)
2위 : 닛산 캐시카이 (22,474대 중 9889대 법인 판매. 비중 44.0%)
3위 : 스코다 파비아 (35,983대 중 16,192대 법인 판매. 비중 45.0%)
4위 : 메르세데스 A클래스 (33,904대 중 15,325대 법인 판매. 비중 45.2%)
5위 : 포드 쿠가 (23,097대 중 10,602대 법인 판매. 비중 45.9%)
포드 몬데오. 사진=포드
세그먼트별 판매 상위 모델들
경차급 판매량 TOP10 (227,835대 판매 / 7.5% 점유율/ 총 25개모델 +기타)
1위 : 폴크스바겐 UP (40,902대)
2위 : 피아트 500 (29,920대)
3위 : 오펠 아담 (22,796대)
4위 : 르노 트윙고 (21,187대)
5위 : 스마트 포투 (20,793대)
6위 : 현대 i10 (19,273대)
7위 : 스코다 시티고 (13,155대)
8위 : 도요타 아이고 (10,861대)
9위 : 세아트 Mii (10,581대)
10위 : 포드 Ka (8,218대)
*폴크스바겐 업과 스코다 시티고, 세아트 Mii는 모두 같은 플랫폼에서 나온 형제들입니다. 피아트 500의 선전이 눈에 띄네요.
소형차 판매량 TOP10 (457,633대 판매/ 점유율 15.1%/ 총 29개 모델 +기타)
1위 : 폴크스바겐 폴로 (68,103대)
2위 : 오펠 코르사 (55,151대)
3위 : 포드 피에스타 (45,228대)
4위 : 스코다 파비아 (38,470대)
5위 : 미니 (33,183대)
6위 : 아우디 A1/S1 (27,147대)
7위 : 세아트 이비자 (25,498대)
8위 : 르노 클리오 (24,260대)
9위 : 도요타 야리스 (20,149대)
10위 : 현대 i20 (18,826대)
준중형 판매량 TOP10 (801,441대 판매/ 점유율 26.4%/ 총 41개 모델 +기타)
1위 : 폴크스바겐 골프 (255,044대)
2위 : 아우디 A3.S3 (65,199대)
3위 : 스코다 옥타비아 (52,620대)
4위 : BMW 1시리즈 (50,250대)
5위 : 포드 포커스 (49,494대)
6위 : 오펠 아스트라 (49,193대)
7위 : 세아트 레온 (40,251대)
8위 : 메르세데스 A클래스 (36,657대)
9위 : 현대 i30 (23,914대)
10위 : 스코다 라피드 (19,751대)
*이 세그먼트에서 골프는 난공불락입니다. 30%넘는 세그먼트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독일 내수에서의 전폭적인 지지로 유럽 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입니다. 골프는 폴크스바겐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준중형급에서 넘어설 수 없는 1인자라는 당당한 지위를 얻은 것으로 충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코다 라피드 스포츠백. 사진=SKODA
중형급 판매량 TOP10 (380,263대 판매/ 점유율 12.5%/ 총 36개 모델 +기타)
1위 : 폴크스바겐 파사트 (72,153대, 점유율 19.09%)
2위 : 메르세데스 C클래스 (60,350대, 점유율 15.9%)
3위 : BMW 3시리즈 (55,681대, 점유율 14.6%)
4위 : 아우디 A4/S4 (48,278대, 점유율 12.7%)
5위 : 오펠 인시그니아 (22,364대, 점유율 5.9%)
6위 : 아우디 A5/S5 (17,727대, 점유율 4.7%)
7위 : BMW 4시리즈 (14,362대, 점유율 4.3%)
8위 : 스코다 스퍼브 (14,362대, 점유율 3.8%)
9위 : 포드 몬데오 (12,101대, 점유율 3.2%)
10위 : 메르세데스 CLA (10,900대, 2.9%)
*파사트의 1위는 예상했지만 C클래스의 약진은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역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고요. BMW 4시리즈의 경우는 6월부터 판매된 수치라는 걸 생각하면 상댕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신차효과라는 게 어느 정도 작용을 했겠지만 전체적으로 BMW의 판매량을 늘리는 데 역할을 제대로 한 게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폴크스바겐, 아우디, 벤츠, BMW가 중형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7.1%로 높았는데요. 포드와 오펠처럼 법인과 공장이 독일에 있는 자동차들까지 합치면 10개 상위 모델 중 9개가 독일에서 만들어진 차들이고, 폴크스바겐 자회사인 스코다까지 합치면 실질적으로 독일이 점령했다고 할 수 있는 중형차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준대형급 판매량 TOP5 (121,998대 판매/ 점유율 4.0%/ 총 12개 모델 +기타)
1위 : 아우디 A6/S6 (39,596대 판매, 점유율 32.5%)
2위 : BMW 5시리즈 (38,733대 판매, 31.7%)
3위 :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37,117대 판매, 30.4%)
4위 : 볼보 70 (3,476대, 2.8%)
5위 : 재규어 XF (2,466대, 2.0%)
*독일 3사의 비중이 94.6%로 거의 절대적이었는데요. 재밌는 건 작년 여름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된 제네시스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타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짐작되는데, 참고로 기타에 속한 자동차들 전체 판매량이 19대였으니까, 그 중에서 다시 나눈다면...글쎄요. 아무리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이 더 컸다 해도, 판매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기술력도 소비자들에게 더 빨리 인정받는 거 아닌가 싶어 좀 아쉬운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엔 좀 기대를 해봐도 될까 모르겠네요.
대형 판매량 TOP10 (29,861대 판매/ 점유율 1.0%/ 총 20개 모델+기타)
1위 : 메르세데스 S클래스 (8.617대)
2위 : 메르세데스 CLS (4,456대)
3위 : 아우디 A8/S8 (3,366대)
4위 : 아우디 A7/S7 (3,059대)
5위 : BMW 6시리즈 (2,291대)
6위 : BMW 7시리즈 (2,143대)
7위 : 폴크스바겐 페이튼 (1,699대)
8위 : 테슬라 모델S (815대)
9위 : 벤틀리 컨티넨탈 (388대)
10위 : 재규어 XJ (274대)
폴크스바겐 페이튼. 사진=폴크스바겐 홈페이지 제공
SUV 판매량 TOP10 (528,944대 판매/ 점유율 17.4%/ 총 75개 모델+기타)
1위 : 폴크스바겐 티구안 (61,947대)
2위 : 오펠 모카 (27,693대)
3위 : 포드 쿠가 (25,751대)
4위 : BMW X1 (24,636대)
5위 : 아우디 Q3 (24,597대)
6위 : 닛산 캐시카이 (24,558대)
7위 : 스코다 예티 (22,640대)
8위 : 아우디 Q5 (21,243대)
9위 : 현대 iX35 (18,678대)
10위 : 마쯔다 CX-5 (18,674대)
*티구안 역시 독일에선 넘사벽입니다. 새 모델이 나오는 올해는 판매량이 약간 주춤할 거 같은데, 과연 어떨지 지켜봐야겠고요. 역시 80여 개의 모델들이 승부를 보고 있을 정도로 치열한 시장이 SUV라고 하겠습니다. 마진도 높고, 시장 확장성도 좋아 제조사들은 SUV 판매에 더 열을 올리지 않겠나 생각되는군요. SUV에서는 캐딜락 SRX가 20대 판매로 가장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스포츠카 TOP10 (36,888대 판매/ 점유율 1.2%/ 총 50개 모델+기타)
1위 : 메르세데스 E쿠페 (7,234대)
2위 : 포르쉐 911 (7,056대)
3위 : 메르세데스 SLK (4,126대)
4위 : 아우디 TT (3,983대)
5위 : 포르쉐 박스터 (2,605대)
6위 : 쉐보레 카마로 (1,851대)
7위 : 재규어 F타입 (1,259대)
8위 : 푸조 RCZ (1,115대)
9위 : 포르쉐 카이맨 (1,055대)
10위 : 메르세데스 SL (989대)
고급 차는 벤츠, 일반형 모델은 폴크스바겐으로 1위는 크게 양분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스포츠카들 중에 작년 한 해동안 딱 1대씩 팔린 모델들도 있었는데요. 알파 로메오 8C 콤페티찌오네, 페라리 F430, 페라리 612 Scaglietti,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오펠 스피드스터, 그리고 작년으로 완전히 문을 닫은 독일 수제차 브랜드 비즈만의 GT 등이었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사진=쉐보레
밴 부문 TOP5 (291,599대 판매/ 점유율 9.6%/ 총 37개 모델+기타)
1위 : 폴크스바겐 투어란 (47,801대)
2위 : 메르세데스 B클래스 (36,639대)
3위 : 오펠 자피라 (17,550대)
4위 : 오펠 메리바 (16,991대)
5위 : 르노 세닉 (16,648대)
독일 내 한국 차 판매 결과(쌍용, 쉐보레, 기아, 그리고 현대)
1위 : 현대 i30 (23,914대)
2위 : 현대 i10 (19,273대)
3위 : 현대 i20 (18,826대)
4위 : 현대 iX35 (18,678대)
5위 : 기아 씨드 (13,914대)
6위 : 기아 스포티지 (11,983대)
7위 : 현대 iX20 (8,796대)
8위 : 기아 모닝 (7,542대)
9위 : 기아 프라이드 (6,974대)
10위 : 현대 i40 (6,697대)
11위 : 기아 벤가 (4,798대)
12위 : 기아 쏘렌토 (2,825대)
13위 : 현대 싼타페 (2,759대)
14위 : 기아 쏘울 (2,142대)
15위 : 쉐보레 트랙스 (1,675대, 3월부터 판매량)
16위 : 쉐보레 스파크 (1,010대)
17위 : 쉐보레 캡티바 (933대)
18위 : 쌍용 코란도C (666대)
19위 : 쉐보레 올란도 (657대)
20위 : 현대 스타렉스 (461대)
21위 : 쉐보레 크루즈 (437대)
22위 : 기아 K5 (374대)
23위 : 기아 카렌스 (340대)
24위 : 쌍용 렉스턴 (318대)
25위 : 현대 벨로스터 (219대)
26위 : 쉐보레 아베오 (109대)
27위 : 쌍용 로디우스 (94대)
28위 : 현대 제네시스 쿠페 (42대)
29위 : 쉐보레 말리부 (28대)
30위 : 제네시스(?)
*르노삼성이 개발한 SUV QM5의 경우 르노 이름표 콜레오스와 준대형급으로 판매되는 SM5 (르노명 라티튜드) 등은 집계에서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판매량은 QM5가 964대, SM5가 12대였습니다. 이번엔 각 브랜드별 전체 판매량을 한 번 보도록 할까요? 주요 완성차 업체들만 뽑아 봤습니다. (알파벳순)
브랜드별 판매량
아우디 : 259,459대 (점유율 8.5%)
BMW : 238,253대 (점유율 7.8%)
쉐보레 : 5,516대 (점유율 0.2%)
시트로엥 : 52,003대 (1.7%)
피아트 : 68,103대 (2.2%)
포드 : 209,131대 (6.9%)
혼다 : 22,498대 (0.7%)
현대: 99,820대 (3.3%)
인피니티 : 1,015대 (0.0%)
재규어 : 4,229대 (0.1%)
지프 : 10,268대 (0.3%)
기아 : 53,546대 (1. 8%)
랜드로버 : 14,679 (0.5%)
렉서스 : 1,328대 (0.0%)
마세라티 : 1,103대 (0.0%)
마쯔다 : 52,491대 (1.7%)
메르세데스 벤츠 : 272,566대 (9.0%)
미니 : 33,183대 (1.1%)
미쓰비씨 : 24,131대 (0.8%)
닛산 : 62,536대 (2.1%)
오펠 : 219,084대 (7.2%)
푸조 : 54,096대 (1.8%)
포르쉐 : 24,365대 (0.8%)
르노 : 105,322대 (3.5%)
세아트 : 93,129대 (3.1%)
스코다 : 173,583대 (5.7%)
스마트 : 22,408대 (0.7%)
쌍용 : 1,082대 (0.0%)
스바루 : 6,218대 (0.2%)
스즈키 : 27,835대 (0.9%)
도요타 : 70,267대 (2.3%)
볼보 : 31,919대 (1.1%)
폴크스바겐 : 656,494대 (21.6%)
독일 프리미엄 3사만 놓고 보면 벤츠> 아우디 > BMW 순이었습니다. 과연 올해는 BMW가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이번엔 독일 내에서 판매 성장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와 가장 많이 떨어졌던 브랜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매 성장률 TOP5
1위 : JEEP (10,268대, 48.8% 플러스)
2위 : 랜드로버 (14,679대, 18.1% 플러스)
3위 : 포르쉐 (24,365대, 17.1% 플러스)
4위 : 마쯔다 (52,491대, 16.7% 플러스)
5위 : 볼보 (31,919대, 16% 플러스)
판매 감소율 TOP 5
1위 : 쉐보레 (5,516대, 48.8% 마이너스)
2위 : 란치아 (1,262대, 21.4% 마이너스)
3위 : 렉서스 (1,328대, 19.7% 마이너스)
4위 : 스바루 (6,218대, 16.6% 마이너스)
5위 : 스마트 (22,408대, 13.8% 마이너스)
*작년을 끝으로 유럽에서 철수한 쉐보레의 쓸쓸한 마지막 성적표였네요.
지프 그랜드 체로키. 사진=Jeep
마지막으로 독일에서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50개의 모델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300여 개의 모델들이 경쟁을 벌이는 시장에서 50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들 하셨어요.
2014 신차 판매 TOP 50
50위 : 토요타 아우리스 (18,070대)
49위 : 다치아 산데로 (18,360대)
48위 : 마쯔다 CX-5 (18,674대)
47위 : 현대 iX35 (18,678대)
46위 : 현대 i20 (18,826대)
45위 : 현대 i10 (19,273대)
44위 : 스코다 라피드 (19,752대)
43위 : 도요타 야리스 (20,149대)
42위 : 스마트 포투 (20,793대)
41위 : 르노 트윙고 (21,187대)
40위 : 아우디 Q5 (21,243대)
39위 : 오펠 인시그니아 (22,164대)
38위 : 스코다 예티 (22,640대)
37위 : 오펠 아담 (22,796대)
36위 : 현대 i30 (23,914대)
35위 : 르노 클리오 (24,260대)
34위 : 닛산 캐시카이 (24,558대)
33위 : 아우디 Q3 (24,597대)
32위 : BMW X1 (24,636대)
31위 : 세아트 이비자 (25,498대)
30위 : 포드 쿠가 (25,751대)
29위 : 아우디 A1/S1 (27,147대)
28위 : 오펠 모카 (27,693대)
27위 : 피아트500 (29,920대)
26위 : 폴크스바겐 캐디 (30,154대)
25위 : 폴크스바겐 트랜스포터 (30,796대)
24위 : 미니 (33,183대)
23위 : 메르세데스 B클래스 (36,639대)
22위 : 메르세데스 A클래스 (36,657대)
21위 : 메르세데스 E클래스 (37,117대)
20위 : 스코다 파비아 (38,470대)
19위 : BMW 5시리즈 (38,733대)
18위 : 아우디 A6/S6 (39,596대)
17위 : 세아트 레온 (40,251대)
16위 : 폴크스바겐 UP (40,902대)
15위 : 포드 피에스타 (45,228대)
14위 : 오펠 아스트라 (46,193대)
13위 : 폴크스바겐 투어란 (47,801대)
12위 : 아우디 A4/S4 (48,278대)
11위 : 포드 포커스 (49,494대)
10위 : BMW 1시리즈 (50,250대)
9위 : 스코다 옥타비아 (52,620대)
8위 : 오펠 코르사 (55,151대)
7위 : BMW 3시리즈 (55,681대)
6위 : 메르세데스 C클래스 (60,350대)
5위 : 폴크스바겐 티구안 (61,947대)
4위 : 아우디 A3/S3 (65,199대)
3위 : 폴크스바겐 폴로 (68,103대)
2위 : 폴크스바겐 파사트 (72,153대)
1위 : 폴크스바겐 골프 (255,044대)
폴크스바겐 골프. 사진=폴크스바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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