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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Auto 이야기

신형 파사트 관련 재미난 시승기 준비 중입니다

부쩍 녹음이 짙어진다 했더니 5월이네요. 노동절을 시작으로 정말 무슨 날이 이렇게나 많은지요. 벌써부터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달입니다. 어쨌든 이 가정의 달 5월에 한국엔 파사트 신형이 들어간다죠?

그런데 유럽형이 아닌 미국형 파사트가 수입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디젤의 경우는 독일에서 가져온 엔진이 장착될 텐데요. 그래도 차체도 다르고 디자인도 다르고, 사용된 소재 등도 다른 게 미국형과 유럽형 파사트입니다. 물론, 가격도 다르구요.

미국형이 들어가는 이유는 큰 차체와 싼 가격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디젤은 엔진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가 됩니다만 가솔린은 미국형이 2.5와 3.2급으로 다소 큰 엔진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파사트 관심 있는 분들 입장에선 미국형과 유럽형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들 하실 겁니다. 

최근 독일의 한 자동차매거진이 실시한 신형 파사트, 신형 BMW3시리즈, C클래스 디젤과 아우디 A4 등의 비교평가에서(이 비교평가 내용도 곧 블로그를 통해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놀랍게도 파사트가 320d를 종합점수에서 이긴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럴 정도로 유럽 파사트의 평가가 좋네요. 과연 이런 성능의 가치를 미국형 디젤도 맞춰줄 수 있을까요?

해서!!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해 보고자 더모터스타가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신형 파사트 디젤 모델을 시승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롱버텀님이, 독일에선 제가 각각 담당할 건데요. 사실 저는 이미 지난 일요일 파사트 시승을 끝마쳤습니다.

바로 요 녀석입니다. 140마력에 토크 32.6kg.m 짜리 모델이죠. 가장 볼륨 큰 트림으로, 한국에도 이 엔진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기도 적절하고, 여러분들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풍성히 드릴 수 있을 듯 싶어 저희도 기대가 큽니다.

비록 세단이긴 하지만 i40와의 비교할 대목도 참 많고, 서로의 장단점도 선명하게 드러나더군요. 있는 그대로 깔 건 까고, 칭찬할 건 확실하게 칭찬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이 신형 파사트에 대해 독.미 연합(?) 시승기라는 재미난 컨셉이 여러분을 찾아갈 거니까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다음 주부터는 미국에서 Longbottom님도 시승기를 보내줄 예정입니다. 독일차와 한국차 뿐 아니라 다양한 모델들을 만나게 될 수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 시승기 주인공은 인피니티 JX입니다. 아우디 Q7, BMW X5와 경쟁관계에 있는 모델인데요. 한국에는 하반기에 수입이 될 예정이라죠? 아마 JX 시승기는 더모터스타가 최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온 사브의 9-5, 그리고 가장 핫한 시승기가 될 것 같은 신형 포르쉐 911(991)의 시승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희들 열심히 하라고 칭찬도 좀 많이 해주시고, 반응도 남겨주고, 주변에 소문도 많이 내주셔야 더 힘내, 더 좋은 시승기들로 더모터스타를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스케치북다이어리, 더모터스타가 되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십시오.

 차에 대해 숨은 고수가  전하는 미국판 더모터스타의 시승기, 많은 기대 바랍니다.

신형 파사트 미국 독일 동시 시승기 아래 클릭!!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14&page=1&srch_url=skey=!sval=!sasc=idx d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