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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20, 폴크스바겐 Polo, 포드 Fiesta 비교 지난 10월에 auto-motor-und-sport란 잡지에서 현대 i20, VW 폴로, Ford 피에스타에 대해 비교 평가한 내용이 있어 간단히 요약해 올립니다. 세대 모두 1,200cc급 소형차량으로 젊은 세대와 서민들에게 판매가 많이 이뤄지는 차들이죠. 특히나 현대의 i20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에 기대를 좀 했는데 아쉽게도 세 대 중에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말았습니다. 먼저 폴크스바겐 폴로는 650점 만점에서 473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정한 주행성능과 편안함에서 특히 세대의 차량 중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반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 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3실린더의 69 마력밖에 안 나와 세대의 테스트 차량 중에서는 힘이 제일 딸리는 것으로 나왔지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 것으로 평가.. 더보기
알파 로메오 신차 사진과 폴크스바겐 픽업 소식 짧게 두 가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선, 알파 로메오가 미토의 후속 모델 이름을 Giulietta(귤리에타?)라고 정했다는데, 그 신차의 최근 공장 라인에 있는 모습을 누군가 핸디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띄웠습니다. 이태리가 자랑하는 디자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 쪽은 2-3년 타면 신차 때의 심플함 은 사라지고 조금 지저분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더 크기를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폴크스바겐(VW)에서 내 년에 선보일 픽업 아마록(Amarok) 입니다. 3가지 정도의 모델 이 나올 거 같은데 만드는 공장라인이 아르헨티나에 있군요. 벌써 독일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라는 말에 갸우뚱 반신반의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기대는 좋습니다. 최고 162마력까지 힘을 내는 이 트럭의 가격은 아직.. 더보기
미리 만나 보는 엣센 모터쇼의 괴물들! 미국에 SEMA가 있고, 일본에 도쿄오토살롱이 있다면 독일엔 엣센모터쇼가 있습니다. 튜닝카, 컨셉트카를 소개하는 이 쇼들은 신차를 찾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함이 아닌, 클래식카에 대한 향수와 강한 남성성, 그리고 놀라운 튜닝의 경연을 누리고 펼치는 그런 오토쇼들입니다. 오늘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리는 엣센 모터쇼(Essen Motor Show)에서 소개되는 차들 을 먼저 살짝쿵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또 여기서 독특한 튜닝 이벤트를 하나 소개시켜드립니다. AC Schnitzer 라는 곳에서 튜닝한 BMW 인데요. 조금 의미가 다른 튜닝카입니다. 보실까요? 바로 경찰차입니다. 실제로 사용이 될 차이지만 행사 때 주로 동원이 될 거라고 하네요. 마지막 사진 에서 보이는 것처럼 경찰이 저 빨간 막대.. 더보기
내 아이와 보행자 안전 모두를 생각하면 BMW X1 25일,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 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언론과 여러 블로거 분들께서 GM대우의 라세티와 마티즈에 대한 결과에 초점을 두셨고, 독일 언론은 오펠의 아스트라의 선전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관점을 달리해 4가지 평가 항목 중, 뒷좌석 어린이 보호와 보행자 안전 항목에 대해 관심을 가져 봤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사진과 데이타로 함께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왜 BMW X1을 제목에서 언급했는지는 내용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자동차 종류 폴크스바겐 시로코/ 메르세데스 E 클래스와 GLK/ 시보레 크루즈(라세티)와 스파크(마티즈)/ 시트로엥 DS3/ 인피니티 FX37/ 마쯔다3/ 푸죠5008/ 토요.. 더보기
Audi A1, 알파 로메오 MiTo, Mini 중 당신의 선택은? 오늘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독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 중 4가지 항목을 올려볼까 합니다. 워낙 다양한 차종, 다양한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은 나라인지라 그들의 자동차 문화를 전반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이런 설문과 그것에 응한 결과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 하고 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같이 한 번 설문에 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설문1. 당신은 알파 로메오의 MiTo와 아우디의 a1, 그리고 미니 중 한 대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결과는? 알파 로메오 MiTo --> 22% (880명) 아우디 A1 --> 61% (2,398명) Mini --> 16% (635명) 아우디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토와 미니는 이미 시장에 소개된 차임에 반.. 더보기
독일 자동차 잡지 설문조사 내용 20가지 공개! 2009년 한 해, 독일의 자동차 고객들은 어떤 차에 최고 점수를 주었는가? 독일에서 자동차 전문잡지로 높은 판매부수를 보이는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은 매년 잡지 독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다. 올 해도 20,000명이 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20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가 나왔다. 찬찬히 행간을 짚어가다 보면, 요즘 독일인들의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생각이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50여 개의 자동차 메이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종합점수에서 1위 아우디(40.3%), 2위 BMW(36.3%) 3위 메르세데스(34.9%), 4위 폴크스바겐(34.0%), 5위 포르쉐, 6위 토요타, 7위 오펠, 8위 포드, 9위는 페라리, 그리고 10위는 체코에서 온 자동차 메이커 스코다.. 더보기
시트로엥과 만난 기아 쏘울(SOUL), 독일 평가는...? 한 자동차 전문잡지(Auto news)에서 시트로엥 피카소와 기아 소울을 함께 비교평가했다. 1600cc급의 두 차종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는 어땠을까? 심각하게 혁명적이거나 고급차종은 아니기에 첨단 기술이나 주행 안정성 등에 대한 부분 보다는 두 차량이 어떤 고객들에게 어울릴지에 더 큰 방점을 찍은 듯 보였다. 어쨌든, 몇 가지 평가 내용과 함께 총평, 그리고 어떤 차가 우위를 보였는지 확인해보자. 기본 성능 Kia Soul : 126마력 // 최고속도 : 177km // 제로백 : 11초 시트로엥 Picasso : 120마력 // 최고속도 : 188km // 제로백 :11.7초 두 차량 모두 5단 기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울이 피카소 보다 조금 차체가 높고 길다. 참고로 쏘울은 VW Golf 보다 약간.. 더보기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새차들.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신차들은 메이커별로 엄청나게 많다. 매 년 이 맘 때 자동차 카렌다에는 새 해에 쏟아질 차량들의 출시기간과 차종이 적혀있기 일쑤다. 그 많은 차들 중에서 관심을 끄는 몇 종의 사진과 대략적인 출시 예정일을 한 번 적어보았다. 아우디 A1 -2010년 3월 아우디 A8 - 2010년 5월 아우디 A8 Spyder - 2010년 5월 아우디 A7 - 2010년 가을 BMW 3시리즈 Coupe - 3월 (스파이샷) BMW 5시리즈 - 3월 BMW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 - 6월 BMW X6 하이브리드 - 7월 포드 몬데오 -2010년 3월 (페이스리프트 사진) 포드 포커스(Focus) - 2010년 가을 Mercedes CLS - 2010년 가을 Mercedes E클래스 카브리.. 더보기
현대차 베라크루즈, 독일에서의 비교평가 현대가 만든 고급 SUV 베라크루즈가 2009년 5월에서야 독일에서의 판매를 시작했다. 차명(車名)은 "ix55" 아마도 현대는 유럽 수출모델 차량의 첫머리를 모두 "i"로 통일시킨 듯한데... 암튼 오랜만에 들쳐본 자동차 잡지 중, autozeitung에서 현대의 ix55, 랜드로버 discovery 3.0 TDV6, 그리고 Mercedes ML 350 BlueTEC 이 세종의 차량을 비교테스트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제 그 결과를 간단정리해 옮겨보도록 하겠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정말 코뿔소 처럼 튼튼해 보이는 차량들과 한국의 베라쿠르즈, 아니 ix55가 어찌되었든 나란히 평가를 받게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제법 올려놓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평가의 결과에 크게.. 더보기
독일의 과속단속 카메라. 대한민국은 그래도 양반이다. 아니 운전자에겐 작은 배려의 국가라고 해야 하나? 적어도 과속단속 카메라에 한해서는 말이다. 미국이나 다른 자동차 선진국들은 한국처럼 단속 카메라 여기 있다고 자발적(?) 노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의 과속단속 카메라는 그럼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신경 안 쓰고 지나가면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소박(?)하기 그지없지만 성능만큼은 확실하다. 어찌되었든 독일 운전자들에게도 보통 긴장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