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두 가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선, 알파 로메오가 미토의 후속 모델 이름을 Giulietta(귤리에타?)라고 정했다는데, 그 신차의
최근 공장 라인에 있는 모습을 누군가 핸디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띄웠습니다.
지금의 차명이 나오기 전에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이름이 ...밀라노...
온 몸 꼭꼭 숨긴 채 주행테스트 중인 모습.
페이스북에 올려진 양산 체제의 출시될 진짜 모습.
이태리가 자랑하는 디자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 쪽은 2-3년 타면 신차 때의 심플함
은 사라지고 조금 지저분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더 크기를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폴크스바겐(VW)에서 내 년에 선보일 픽업 아마록(Amarok) 입니다. 3가지 정도의 모델
이 나올 거 같은데 만드는 공장라인이 아르헨티나에 있군요. 벌써 독일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라는 말에
갸우뚱 반신반의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기대는 좋습니다.
투아렉 느낌이네요. 하긴 폴크스바겐 새 디자인 라인이 전반적으로 이렇게 나가니까 픽업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최고 162마력까지 힘을 내는 이 트럭의 가격은 아직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30,000유로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포드 계열의 광폭(?)한 앞 라인에 익숙한 픽업 운전자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
궁금해지네요.
'독일 자동차 세상 > 獨 자동차 잡지가 전해주는 최신 소식과 비교평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MW X1은 정말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가? (4) | 2009.12.21 |
---|---|
2010년 독일 및 유럽에 출시될 한국차들 (2) | 2009.12.14 |
유럽전략형 모델 기아 벵가, 독일 테스트 결과! (0) | 2009.12.11 |
현대 i20, 폴크스바겐 Polo, 포드 Fiesta 비교 (2) | 2009.12.04 |
미리 만나 보는 엣센 모터쇼의 괴물들! (0) | 2009.11.28 |
Audi A1, 알파 로메오 MiTo, Mini 중 당신의 선택은? (2) | 2009.11.25 |
시트로엥과 만난 기아 쏘울(SOUL), 독일 평가는...? (2) | 2009.11.21 |
2010년, 독일에서 출시되는 새차들. (4) | 200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