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신차 출시 계획에 대해 알려드리는데요. 보통은 메이커 전체 모델들에 대한 정보인데 반해서 오늘은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de)에서 베엠베 3시리즈 한 모델에 대한 몇가지 소스를 제공해서 그 내용을 다룰까 합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전세계 BMW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베엠베 주식도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승반전의 계기는 신형 5시리즈와 플래그십 7시리즈 그리고 X시리즈들의 판매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작년 보다는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런데 2012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우선 내년 가을 독일에선 신형 1시리즈 5도어가 선보일 예정이고 이듬해인 2012년 봄에 3도어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새롭게 선보일 3시리즈일 텐데요. 2012년부터 시작될 3시리즈의 융단 폭격, 그 모델들과 출시일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시리즈 세단이 201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그 해 3월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좀 더 커지고, 공간 역시 조금 더 확보가 된 모델인데요. 무엇보다도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에 의해 전임자인 크리스 뱅글의 라인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스포티브한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방향에 포커스를 바짝 맞춘 모델이 될 거라고 하는데 위 이미지는 실제 나올 것에 비해선 다소 과하지 않나 하는 게 제 개인적 판단입니다.
3시리즈의 카브리오 모델과 왜곤형 모델은 각각 2014년 봄과 2012년 9월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구요. 또 신형 쿠페의 경우 더 납작하고 스포티브한 모습으로 2013년 말 즈음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고 호기심 잔뜩나게 하는 모델이 하나 선보이게 되는데 그게 바로 3시리즈 GT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콤팩트한 사이즈에 고성능 느낌의 세단을 좋아합니다. BMW M처럼 무지막지한 달리기 성능까지도 필요없고, 5시리즈 GT의 가격이 아닌데다 안락함을 줄 수 있다면 3시리즈 GT야 말로 운전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모델이 아닌가 싶거든요.
SUV를 다음 차로 생각하고 있고 BMW가 아닌 다른 메이커로 결정을 하려 하는데, 이 3시리즈 GT라면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그런데 이 모델의 출시가 2013년 초로 잡혀있다고 하니까 그 때까지 기다리기도 뭐하고 아~ 암튼 고민입니다.
엔진의 경우 주요 사이즈만 보면, 318i와 320i가 각각 143마력과 170마력으로 나올 것이구요. 325i가 4실린더 2.0 가솔린으로 거의 220마력의 힘을 낼 거라고 합니다. 현재 325i가 3.0리터에 6실린더 210마력인데 이것을 새 엔진이 대체하게 되는 것이죠. 속도는 더 향상됐고 연비도 325i의 경우 유럽연비 기준 리터당 14.2km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관심 가는 디젤의 경우도 4실린더 2.0엔진 316d와 318d가 각각 115마력과 143마력으로 나오는데 이 디젤 모델의 판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가장 매력을 느낄 것이라 보는 320d는 파워디젤로 184마력의 힘을 자랑하게 됩니다. 또 325d(204마력/6실린더)와 330d (245마력/6실린더) 등도 선보이게 관심가는 엔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비가 궁금한데 아쉽게도 아직 디젤에 대한 연비 언급은 없군요... 그리고 앞으로 나올 3시리즈에도 5시리즈에 적용된 8단 기어가 장착이 될 거라고 하니 반갑기는 한데 가격이 아무래도 오르게 되겠죠? 물론 한국에 계신 분들은 FTA의 덕을 조금이라도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3년 가을에 M3가 판매될 예정인데요. 그 동안의 8기통 엔진이 아니라 3.0 6기통 짜리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베엠베 팬들 뿐 아니라 새로운 중형차 구매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정보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나저나 저는 3시리즈 GT 때문에 머리속이 많이 복잡해질 거 같습니다. ^^
한동안 주춤했던 전세계 BMW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베엠베 주식도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승반전의 계기는 신형 5시리즈와 플래그십 7시리즈 그리고 X시리즈들의 판매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요. 작년 보다는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런데 2012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우선 내년 가을 독일에선 신형 1시리즈 5도어가 선보일 예정이고 이듬해인 2012년 봄에 3도어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새롭게 선보일 3시리즈일 텐데요. 2012년부터 시작될 3시리즈의 융단 폭격, 그 모델들과 출시일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시리즈 세단이 201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그 해 3월 독일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좀 더 커지고, 공간 역시 조금 더 확보가 된 모델인데요. 무엇보다도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에 의해 전임자인 크리스 뱅글의 라인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스포티브한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방향에 포커스를 바짝 맞춘 모델이 될 거라고 하는데 위 이미지는 실제 나올 것에 비해선 다소 과하지 않나 하는 게 제 개인적 판단입니다.
3시리즈의 카브리오 모델과 왜곤형 모델은 각각 2014년 봄과 2012년 9월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구요. 또 신형 쿠페의 경우 더 납작하고 스포티브한 모습으로 2013년 말 즈음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고 호기심 잔뜩나게 하는 모델이 하나 선보이게 되는데 그게 바로 3시리즈 GT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콤팩트한 사이즈에 고성능 느낌의 세단을 좋아합니다. BMW M처럼 무지막지한 달리기 성능까지도 필요없고, 5시리즈 GT의 가격이 아닌데다 안락함을 줄 수 있다면 3시리즈 GT야 말로 운전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모델이 아닌가 싶거든요.
SUV를 다음 차로 생각하고 있고 BMW가 아닌 다른 메이커로 결정을 하려 하는데, 이 3시리즈 GT라면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그런데 이 모델의 출시가 2013년 초로 잡혀있다고 하니까 그 때까지 기다리기도 뭐하고 아~ 암튼 고민입니다.
320d 4실린더 터보디젤 엔진
엔진의 경우 주요 사이즈만 보면, 318i와 320i가 각각 143마력과 170마력으로 나올 것이구요. 325i가 4실린더 2.0 가솔린으로 거의 220마력의 힘을 낼 거라고 합니다. 현재 325i가 3.0리터에 6실린더 210마력인데 이것을 새 엔진이 대체하게 되는 것이죠. 속도는 더 향상됐고 연비도 325i의 경우 유럽연비 기준 리터당 14.2km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관심 가는 디젤의 경우도 4실린더 2.0엔진 316d와 318d가 각각 115마력과 143마력으로 나오는데 이 디젤 모델의 판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가장 매력을 느낄 것이라 보는 320d는 파워디젤로 184마력의 힘을 자랑하게 됩니다. 또 325d(204마력/6실린더)와 330d (245마력/6실린더) 등도 선보이게 관심가는 엔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비가 궁금한데 아쉽게도 아직 디젤에 대한 연비 언급은 없군요... 그리고 앞으로 나올 3시리즈에도 5시리즈에 적용된 8단 기어가 장착이 될 거라고 하니 반갑기는 한데 가격이 아무래도 오르게 되겠죠? 물론 한국에 계신 분들은 FTA의 덕을 조금이라도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3년 가을에 M3가 판매될 예정인데요. 그 동안의 8기통 엔진이 아니라 3.0 6기통 짜리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베엠베 팬들 뿐 아니라 새로운 중형차 구매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정보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나저나 저는 3시리즈 GT 때문에 머리속이 많이 복잡해질 거 같습니다. ^^
2013년 가을 출시 예정인 M3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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