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엠블럼 가린 스팅어, 독일인들 평가는?

스팅어는 기아가 내놓은 고급 스포츠 세단이죠. '프리미엄 퍼포먼스'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홈페이지에 새겨져 있을 만큼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는, 기아 최초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 제네시스 G70과 함께 개발됐지만 성격은 약간 다른데요. G70이 좀 더 콤팩트하게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면 스팅어는 상대적으로 큰 차체에 부드러운 승차감을 강조했습니다. 

스팅어 / 사진=기아


성능이 중요한 모델이지만 역시 스타일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스팅어에게도 중요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스팅어 디자인에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만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는 스타일이 좋은 그런 차로 대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 스팅어 관련한 재밌는 글이 실렸습니다. 기아 엠블럼과 곳곳에 박힌 로고를 가린 후 스팅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외관 및 실내에 대한 느낌을 물어본 것인데요.

사진=아우토빌트


엠블럼을 가린 이유는 브랜드로 인해 갖게 될 차에 대한 혹시 모를 선입견 같은 것을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양각색 사람들의 스팅어 인상평가! 어땠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기아에 대한 이미지와 다른, 외국인들이 보는 관점이니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마티아스 로이터 (42세, 건축가)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기아. 그릴을 보고 알았죠.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게는 좀 큰 차네요. 뒷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에어 가니시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에어 가니시는 앞바퀴 뒤쪽에 뚫려 있는 공기 흐름 구멍을 말합니다.)


3. 무슨 차를 타세요?

오펠 아스트라


4. 당신의 드림카는?

메르세데스 파고다예요.

참고로 파고다는 1963년에 내놓은 메르세데스 SL 2세대 (W113)입니다. 중앙 지붕이 살짝 밑으로 내려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SL 2세대 / 사진=favcars.com

파울 포겔상 (23세, 학생)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미국 포드 또는 테슬라?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짜 스포티합니다. 하지만 실내는 럭셔리카답지 않네요. 플라스틱 재료들이 고급스럽게 안 보입니다.


3. 무슨 차를 타세요?

골프와 파사트


4. 당신의 드림카는?

아우디 또는 BMW

스팅어 실내 / 사진=기아


앨리 아이킨 (23세, 배낭여행 중)과 존 머렛 (22세, 역시 배낭여행 중)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혹시 마세라티?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화려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우리에게는) 필요 없어요. 그래도 쉬크하긴 하네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혼다 어코드


4. 당신의 드림카는?

드림카 같은 건 없고, 그냥 스마트 정도면 우리는 충분합니다.


소피아 폰 페르버 (18세, 고등학생)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테슬라 혹시 아닌가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헤드램프가 뒤쪽인 게 마음에 드네요. 진짜 스포티합니다.


3. 무슨 차를 타세요?

폴크스바겐 폴로


4. 당신의 드림카는?

테슬라 모델 S. 그 디자인을 좋아하고 전기차도 좋아해요.


슈테펜 혼트 (58세, 동양계로 보이며 직업은 밝히지 않았음)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독일 브랜드 중 하나!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급스러워 보이고 스포티합니다. 일부 BMW 모델보다 스타일이 더 좋아 보여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현대 제네시스 


4. 당신의 드림카는?

제대로 된 스포츠카를 꿈꿉니다. 예를 들면 페라리 같은...


토마스 펨젤 (19세, 선로 설치), 리자 팔티안(18세, 직업 훈련생)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재규어가 확실해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토마스 : 긴 차체가 멋지고 진짜 스포티하네요. 

리자 : 너무 커요. 그렇지만 면허증이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3. 무슨 차를 타세요?

토마스 : 오펠 코르사


4. 당신의 드림카는?

편안한 아우디나 메르세데스 등, 스타일이 좋은 차.

사진=기아


발리트 헤샴 (36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본사 근무)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기아! 사진들 봐서 알아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일 자동차들과 경쟁할 만합니다. 내겐 하이브리드만 부족해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폴크스바겐 투어란


4. 당신의 드림카는?

기아 옵티마(K5 수출명). 가족을 위해 넉넉한 공간이 좋아요.


비쉬누 트리바티(46세, 케이터링 회사 근무)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한국산 자동차처럼 보여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타일 좋습니다. 내 생각에 가격은 그렇게 끔찍하게 높진 않을 거 같군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BMW X5


4. 당신의 드림카는?

아직 어떤 모델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카.


클라우스 쉠메 (퇴직자)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재규어처럼 보여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폼이 멋지네요. 그런데 비쌀 거 같아요. 내 생각에는 6만 유로쯤.


3. 무슨 차를 타세요?

메르세데스 E클래스


4. 당신의 드림카는?

벤츠나 BMW 아우디 등의 4도어 모델.


롤란트 쉬마델(50세, 직업중개인)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처음엔 테슬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릴을 보고 기아인 줄 알았어요.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형적인 기아차같진 않군요. 스포티하고 트렁크도 커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현대 i30


4. 당신의 드림카는?

없음.


한스 케르벡커(56세, 버스 기사), 유타 케르벡커 (52세, 주부)


1. 어떤 브랜드 같나요?

재규어


2. 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 타입의 자동차는 아닙니다. 기사가 운전하는 고전적이고 우아한 그런 차를 좋아해요. 


3. 무슨 차를 타세요?

르노 메간


4. 당신의 드림카는?

적어도 20년 이상된 벤츠 왜건.

사진=기아


대체로 스타일에 좋은 평가를 내린 듯합니다. 스포티하다는 얘기가 가장 많았죠. 그런데 재규어나 테슬라 모델로 알고 있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반응을 기아가 바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자신들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그룹의 총괄 디자이너 페터 슈라이어 사장의 나라답게(?) 그릴을 보고 기아차인 줄 알았다는 이들도 있었는데요. 


일명 호랑이코로 불리는 그릴을 통해 기아임을 드러낸 점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유럽인들 눈에 스팅어는 쿠페형 세단치고는 크게 느껴질 만합니다. 이 차가 과연 성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중요한데요. 독일 매체의 비교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 내용도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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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눈 2017.08.09 07:41 신고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네요.
    디자인 만큼이나 차가 좋으면 기아차의 이미지 변신에 기여할 수 있겠네요.

    • 평가는 나쁘지 않은 듯해요. 다만 기아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평가가 나올 겁니다. 물론 성능 개선은 기본이겠고요.

  • icarus 2017.08.09 14:20 신고

    어째 대부분 차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 인터뷰 같습니다 ㅎㅎ

    • 원문 자체가 짧게 요약돼 아마 더 그렇게 느껴진 게 아닌가 싶네요. ^^ 몇몇은 그래도 관심이나 이해의 정도가 있어 보입니다.

  • akii 2017.08.09 19:04 신고

    저는 이 차 후미 사진보고 alpha romeo를 떠올렸어요 ㅎㅎ

  • 폴로 2017.08.09 19:45 신고

    기아차의 디자인은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편견을 버리고 본다면 더 괜찮아 보여요.
    다만, 한국에서는 현대차의 서자라는 뉘앙스가 너무 강해요,,

    • 디자인 자체는 분명 성장했고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분명 올렸습니다. 다만 기아만의 색깔을 더 입혔으면 좋겠어요.

  • 리히토 2017.08.09 22:38 신고

    제생각이랑 비슷하네요...

    사실 저도 스팅어가 멋지다는 생각인데...

    왠지 BMW3같은 가쁜한 느낌은 전혀 없어죠...

    오히려 미국식 머슬카같은 느낌?? A7같이 럭셔리하지 않지만 거대한 느낌입니다...

    저희 형도 BMW3과 스팅어 둘사이에서 고민하다 BMW3로 갔거든요...

    만약 저의 경우라도 BMW3으로 갈껍니다...

    한국에서 실구매 가격은 별차이 안납니다...

    3시리즈 거의 1000만원 할인하거든요...

    스팅어 평가는 좋다고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왠지 저에게는 디자인이 멋지지만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머슬카처럼...^^;;

    그리고 젊은층들의 드림카 보니깐, 확실히 미래의 시장변화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제 주변도 마땅히 국산차 보다는 소형 수입차 개성있는 것을 원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테슬라, 스마트, 미니 등등, 쏘나타보다는 수입소형차 , 아이폰, 애플제품들 등등

    확실히 자신이 아끼고 의미있는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거 같더군요...

    특히나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려는거 같고요...

    • 스팅어는 BMW 4시리즈를 겨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제네시스 G70은 3시리즈를 겨냥했죠. 과연 어느 정도 성능에서 비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유럽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크기가 아닐까 해요.

  • EPICRIDER1 2017.08.10 06:22 신고

    가장 놀라웠던건 독일에서도 현대 제네시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거네요. 현대 기아 임원이 아닐까 싶은데....

    • 사진으로 보면 한국인 같기도 한데, 뭐 단정하긴 어렵죠. 어쨌든 현대 제네시스 오너라는 건 극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유럽에서는요;;

    • 왜죠~¿ 2017.08.12 23:01 신고

      독일에서 제네시스 끄는 게 왜 이상한 거죠?
      한국에서도 독일차 많이 끌잖아요. 외국인이 현대차 끌면 임원이나 직원이면 우리나라서 독일차 타는 한국인들도 전부 벤츠나 BMW 직원이겠네요.

    • 왜죠님// 독일에서 제네시스를 끄는 건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현재 제네시스 G80은 거의 매장에서 볼 수가 없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 철수를 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독일에서도 거의 볼 수가 없을 만큼 판매량이 극히 적습니다. 아예 연방 자동차청 집계에도 이름이 없으니까요. 그냥 '기타' 항목에 있는데 몇 대가 구매된 건지 알 길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현대가 G80은 상징적인 의미로 유럽에 소개를 한 거라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아마 스팅어와 G70은 본격적으로 홍보나 판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후후님 2017.08.10 11:07 신고

    외국인들의 기아차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있다는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다만 내장제가 확실이 가겍대비 저렴해보인다는 지적은 동감합니다. 원가절감차원인지는 몰겠으나 요즘은 차의 동력 성능은 거의 한계점에 다다랐기때문에(물론 셋팅의차이에서오는 변화는 있겠으나) 감성을 불어넣는 작업을해야합니다. 일년이년타고 되파는 그런 가벼운 국산차라는 이미지를 벗고 십년이상, 넘어서 폐차시까지 타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감성을 차에 심어줘야 합니다.

    • 스팅어를 통해 프리미엄급 시장에 본격 도전하겠다고 한다면, 내장제 수준이나 디자인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그리고 동력 성능이라는 게 단순히 마력과 토크 등으로만 이해할 만한 건 아니죠. 조향성, 민첩성, 안전성, 가속성 등에서 여전히 개선하고 발전시킬 부분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기본기 위에 자신들만의 감성을 넣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과연 제대로 잘 이뤄질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듯하네요.

  • 한진룡 2017.08.10 15:45 신고

    이제 싸구려 마감재나 쓰는 차들은 선택받기 쉽지 않지. 현대인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인데 어디 누구나 사고 일이년 탈것들을 사겠음? 나같아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수 있는 그런 차를 원하지.

  • 시골의원 2017.08.10 15:55 신고

    첨에건 그렇다고 느꼈는데요 아래걸 보다보니 조작인거 같다고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 어떤 부분이 조작의 느낌을 드렸으려나요. 참고로 저 매체는 독일은 물론 유럽 내에서 최다 판매 부수를 보이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자동차 잡지 중 하나입니다. 그런 곳에서 굳이 한국 기아차의 내용을 가지고 조작을 하거나 하진 않겠죠.

  • RaceC 2017.08.10 16:36 신고

    글 잘봤습니다.
    근데
    큰 오타가 있어요.
    피터사장이 현대차 총괄 디자이너라고 되어있네요

    • 오해할 수 있겠다 싶어 '그룹'이라는 표현을 넣었습니다. 그래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 ㅋㅌ 2017.08.10 19:59 신고

    기자인이 좋다 근데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여러가지 브랜드 이름이 나오죠 그건 자기만의 색깔이 전혀 없다는거죠 물론 꼭 아이덴티티나 전통성에 매달릴 필욘없지만 매일 한국 언론에선 유럽차와 비교해가면서 자기 색깔도 없는 짬봉차가 언플이라도 안하면 좋을텐데 정통 스포츠카 들먹이며 굳이 나누자면 저건 고급 스포티카죠 기아나 현대하는 짓 보면 제품을 떠나서 어이가 없어요

    • 현대나 기아가 좀 더 분명한 자기 색깔을 유지한 채 그 정서가 신차들에 심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그들이 바라는, 그리고 소비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 태호 2017.08.11 00:06 신고

    기아의 디자인은 좋음. 사고싶은 디자인임. 근데
    딱 거기까지임. 근데 현대기아차의 내수용은 딱 2년짜리차라는 이미지가 강함. 또한 에어백 불량의 무서움도 강함. 수출차와같은 부속품과 최신버전 스마트에어백을 장착하고 정직하게 만들지 않는 한 현대기아는 쳐다보지않을것임.

  • 아 ㅋ 2017.08.11 03:37 신고

    타본거가 아니고 겉모습만본거군요

  • 겉보리 2017.08.12 01:26 신고

    실물을 보니 사진보다는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좀 더 압축적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실내 플라스틱 재질은 요즘 나오는 현대 기아 모두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 현대나 기아는 고급화를 위해서는, 그리고 이미지 변화를 위해서는 실내 디자인, 그리고 소재 사용에 좀 더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운전대부터 전체적으로 독자성이나 고급감이 떨어져요. 물론 양산 브랜드라는 한계를 생각해야겠지만 적어도 자신만의 색깔을 긍정적으로 피력하는 수준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도찐개찐 2017.08.12 09:46 신고

    스팅 앰블럼 볼때마다 부가티 생각나던데..ㅇ.?

  • 리얼 레이싱3 2017.08.13 22:37 신고

    차는 성능이다
    타보면 안다
    디자인은 중국 인도도 따라한다
    하지만 성능은 타봐야 아는거다
    이런 설문이 불필요한 이유다
    기아차가 과연 가능할까
    입증하려면 레이싱에 나가서 준수한 성적을 내라

  • 개폭망 2017.08.16 11:51 신고

    개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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