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독일의 봄을 수놓을 카브리오 총출동!

 

드디어 봄이 오고 있습니다....따뜻한 햇살을 품은 봄바람에 여인들의 마음만 설레이는 것이 아니라 사내들의 마음도 꽁당꽁당...드디어 겨우내 덮어두었던 차 뚜껑(?)을 과감히 벗겨내고는 숨 들이켜 숲길을 달립니다. 꺄우~ 카브리오의 계절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실 제목에서 총출동이라고는 했지만 총출동시킬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왜냐구요?

 

잘 안 보이시겠지만 이 표는 BMW 한 메이커에서만 출시되는 오픈카(카브리오)를 나열해 놓은 것입니다. 한 메이커에서 20가지가 넘어욧! 그러니 어찌 다 올릴 수 있겠습니까...해서! 

 

2010년에 출시되는 새 모델 포함 40개 메이커 170여 종의 카브리오 중... 제 맘대로 23개의 모델을 골라 쭈욱 가격과 함께 도열시켜 놨으니 "다 올려 놔~!" 라고 고함 그만 치시고, 상큼한 녀석들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는 자세로 함 음미를 해보자구요...  참 그리고, 이 도표와 사진은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의 도움을 받았음을 밝힙니다.

 

 

 

 

 

1. Alpina B3S Biturbo Cabrio (가격 미정)

 

 

 

 

 

2. Aston Martin DBS Volante (역시 가격 미정)

 

 

 

 

 

 

3. Audi A5 Cabrio (가격은 37,600유로)

 

 

 

 

 

4. Audi R8 Spyder 5.2 FSI quattro (가격 156,400유로)

 

 

 

 

 

5. Bentley Azure (가격 339,031유로)

 

 

 

 

 

6. Bentley Continental GTC Speed (가격 222,649유로)

 

 

 

 

 

 

7. Bugatti 베이론 Grand Sport (가격 1,666,000유로)

 

 

 

 

 

 

8. 콜벳 C6 Cabrio (가격 74,950유로)

 

 

 

 

 

 

9. Daihatsu Copen (가격 19,090유로)

 

 

 

 

 

10. Ferrari F430 Spider (가격 186,500유로)

 

 

 

 

 

11. Infiniti G37 Cabrio (가격 50,800유로)

 

 

 

 

 

12. Jeep 랭글러 (가격 26,590유로)

 

 

 

 

 

13. 람보르기니 Murcielago LP 640 Roadster (가격 314,160유로)

 

 

 

 

14. Land Rover Defender (가격 29,700유로)

 

 

 

 

 

 

15. Mazda MX-5 Roadster 쿠페 (가격 24,490유로)

 

 

 

 

 

 

16. 메르세데스 E 클래스 Cabrio (가격 45,815유로)

 

 

 

 

 

 

17. 메르세데스 G Cabrio (가격 78,600유로)

 

 

 

 

 

18. Mini Cooper Cabrio (가격 22,500유로)

 

 

 

 

 

19. Morgan Roadster V6 (가격 56,833유로)

 

 

 

 

 

20. 포르쉐 911 Turbo Cabrio (가격 157,057유로)

 

 

 

 

 

21. 르노 Wind (가격 미정)

 

 

 

 

 

22. VW Eos (가격 27,400유로)

 

 

 

 

 

23. Wiesmann Roadster MF3 (가격 99,900유로)

 

 

맘에 드는 모델은 좀 있으셨는지요.ㅎㅎㅎ 여기서 못 찾으면 그건 카브리오를 안 좋아하시거나 차를 싫어라 하는 분일 겝니다. 오픈카, 혹은 카브리오, 또는 카브리올레, 아니면 컨버터블, 것도 아니면 2인승 로드스터...뭐라가 불리우든 암튼 지붕 없이 달리는 이런 류의 차들에서 최고의 색은 개인적으로 블루, 션~~하면서도 강렬한 몬테고 블루!!가 아닐까 합니다.(혹시 딥씨블루? 모나코블루? 아 모르겠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들 쎄죠?ㅎㅎㅎ 뭐 쎄면 어떻습니까?...우리에겐  이런 좋은 차들 보고 즐기는 이런 맛이 또 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