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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색상은 뭘까? 당신이 선호하는 자동차의 칼라는 무엇입니까? ...한국사람과 여기 유럽인들과는 그 기호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일단, 자동차 도장수리 전문회사 "Standox"가 조사한 내용을 보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노랑/골드 (0.5%) 9위. 보라색(바이올렛, 0.6%) 8위. 녹색(1.8%) 7위. 갈색 (브라운,4.4%) 6위. 빨강(5.9%) 5위. 흰색(10.2%) 4위. 파랑(10.4%) 3위. 회색(18.1%) 2위. 은색(실버,19.9%) 1위. 검정(27%)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대체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검정색을 선호하고 고급 세단을 모는 나이 지긋한 분들 상당수는 은회색을 탑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인 이 쪽 사람들의 취향이니까 "니가 확인해 봤어?"라고.. 더보기
신형 골프GTI를 연내 수입 못하는 진짜 이유는? 컴퓨러의 고장으로 준비했던 내용은 미루고 짧은 글 하나 올립니다. 며칠 전 폴크스바겐코리아가 2010년에는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GTI를 수입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라는 게, "옵션 등이 국내 실정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는 GTI의 경우 선택품목이 국내 판매 중인 TDI보다 떨어진다는 것. 따라서 상품성 보완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출시를 미룬다는 얘기다." 내심 GTI를 기다리고 있던 분들에겐 아쉬운 소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설명이 참 궁색해보이는 게...2월에 수입 판매되는 GTD와 GTI는 거의 쌍둥이 같은 모델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그어진 두 줄의 칼라만 다를 뿐 모든 면에서 똑같은.... 그런데 GTD는.. 더보기
독일 언론이 보는 도요타 리콜 사태 사실, 도요타의 이번 사태에 대해 많은 반응이 나오리라 예상됐던 나라 중 하나가 독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하게 사실 전달에만 치중하는 분위기여서 이번 사태에 매우 조심성 있게 접근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슈피겔과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시사지 슈테른(Stern) 인터넷판에서 다룬 도요타 사건에 대한 기사를 간단 정리해 올립니다. " 세계적 회사가 작은 부품 하나(은유적 표현)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이번 토요타 리콜은 재앙(Katastrophe)이라할 수 있으며, 회사의 이미지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일본의 장관과 토요타 사장은 연신 전 세계를 향해 사과를 했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위한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없어 보인다. 미국은 청문회를 통해 이 토요타 사태에 대.. 더보기
페라리 엠블램엔 독일의 피가 흐른다? 혹시 독일의 도시 슈투트가르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상대방 얼굴 가까이서 "슈.투.트.가.르.트" 하면 뺨맞을지도 모를만큼 난처한 발음의 도시인데요. 독일 지도를 보시면 제가 사는 동네(?) 헷센(오렌지색) 바로 밑이자 뮌헨이 있는 바이에른주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바덴뷔르템베르크州의 수도가 슈투트가르트인데요. 이 슈투트가르트는 바로 포르쉐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최고 자동차 회사들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를 상징하는 문장이 혹시 어떤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이게 오랫동안 이 도시를 상징하는 문장인데 어디서 본 듯 낯이 많이 익으실 텐데 어떤 것이냐 하면... 바로 포르쉐의 엠블램이 그것입니다. 엠블램의 가운데에 말과 함께 아예 대놓고 도시명을 새겨놓은 게 보이실 겁니다. 오랜 옛부터 말을.. 더보기
도요타 리콜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2010년 새해 벽두부터 자동차 업계엔 도요타發 사상 초유의 리콜사태로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이전까지 자동차 단일 리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것은 작년에 있었던 포드(Ford)의 450만대 리콜조치였는데요. 이 기록을 토요타(Toyota)가 올 해 갈아치우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그간의 여러 형태의 리콜과는 양상이 다른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뭐가 다른가 하면, 단지 자동차의 어느 부품에 문제가 있거나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일회성 회수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토요타가 오래전부터 안고 왔던 누적된 문제가 결국 폭발하고만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은 2009년 토요타의 426만대 리콜 때의 차종입니다. 캠리 (2007~ 2010년형 모델) 아발론 (2004~2009년 모델) .. 더보기
전 세계 수퍼카들 사고현장 사진 모음 오늘은 wreckedexotics.com이라는 사이트에 올라 있는 수퍼카들의 사고현장 사진들을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소개해는데요. 그 중 시시한(?) 것들은 빼고 소개할만한 것들 추려 올려봅니다. 이 사진들 보시고 주말과 휴일 운전...착하게들 하시기 바라며 출발~ 첫번 째는 부가티 베이론의 사진입니다. 이 게 지금 사고로 인해 물에 잠긴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연출을 한 것인지는 잘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차주가 부가티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해놨는데 정말이지 저게 연출용 사진이라면 차주인은...미친놈인 게 확실할 듯 싶군요. 이태리 사고현장 사진입니다. 이탈리아 경찰차(람보르기니)가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오던 차를 피하다 뒤따르던 메르세데스 A 클래스를 퍼 올린(?) 사고라고 하는군요... 더보기
BMW 신차, 시티(City) 사진 공개! 요 며칠! 독일 메이커들의 엔트리급 신차 출시와 관련된 내용들을 이 곳에 올렸었습니다. 아우디 A1과 메르세데스 A 클래스에 관련된 포스팅들이었는데요. 오늘은 참 이름 길고도 긴 Auto Motor und Sport 잡지가 bmw 1시리즈에 관련된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 몇 장을 공개했기에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좀 헷갈려한(사실은 독일어 수준탓임 ㅡㅡ;;) 관계로 정확하게 내용히 내용을 기술할 확신이 안 서지만 일단 기사 내용을 기초로 나름 정리를 해봤는데 함, 보시죠. 일단! 2010년 아우디에서 엔트리급의 폭풍간지(?) A1을 내놓습니다. 이거 포스팅한 거 있습니다. 그리고 이단! 이 놈... 메르세데스 A클래스가 2013년부터 (좀 더 구체적 기사에선 2012년 10월이라고 했는데 .. 더보기
아우디 뉴 A8, Mercedes S500을 넘어설 것인가? 한동안 잠잠하던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제 생각이지만 틀리지는 않을 듯 ^^;;)아우토빌트 (Autobild)의 댓글란이 난리가 났습니다. 바로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우디의 신형 A8과 메르세데스의 S500과의 첫번 째 비교 평가 내용이 실렸기 때문인데요. 이번 비교테스트는 전적으로 새로 등장한 A8이 과연 프레스티지 세단계의 지존 S500을 넘어설 수 있겠느냐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럼 아우디를 중심의 내용을 먼저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네티즌들은 뭣땜시!! 치고받고 했는지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차체 이번 디트로이트 모토쇼를 통해 각광을 받은 아우디 A8은 2002년에 나온 이전 모델이 비해 7cm 더 길어졌고, 8cm 더 넓어졌습니다. 즉, 다소 왜소했던 이전 모델에 비해 풍채를 더 키웠다는 얘기인.. 더보기
내 맘대로 골라본 독일차 베스트10! 일단! 에게 이게 뭐야? 이런 말하기 없기입니다. 말 그대로 제 입맛대로, 오로지 저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니까욤. 자동차 전문가 입장이 아니라 그냥 독일서 보통 사람으로 살며 보고 듣고 느끼는 그 것들을 토대로 독일자국 메이커들 중에 관심가는 녀석들을 선택해 봤습니다. 앞으로 나올 모델들로 인해 언제든 순위야 바뀔 수 있겠지만 어쨌든, 현재 절찬리(?)에 굴러 댕기는 차종 중심으로 골랐으니 여러분들의 순위와도 한 번 비교해보시죠. (등수 없이 feel 받는 순으로 적겠음 ㅡㅡ;;;) 아우디 Q5 첫번 째 모델인 아우디 콰트로5입니다. 처음 이 모델이 나왔을 때 이게 SUV이냐 아니냐 불만어린 목소리들이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근데 지금은 대~~~충 정리가 된 듯 합니다. SUV와 세단의 가치를 같이 느.. 더보기
엔트리급의 강력한 도전자, 아우디 A1 삼총사! 오매불망 기다렸다...메르세데스와 BMW가 각각, A 클래스와 1 시리즈로 엔트리급에서 히트를 치고 있을 때 아우디는 그저 어금니만 꾸욱 깨물고 있어야 했습니다. 왜냐구요? 그야 저들과 상대할 마땅한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긴 세월 묵묵히 절차탁마하여 일타쌍피의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아우디의 엔트리급 모델들이 드디어!! 2010년을 기점으로 강호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도 삼각 편대를 이뤄서 말이죠. (햐...정말 주옥같은 사자성어의 향연이군.ㅡㅡ;;) 1. 아우디 A1 제일 먼저 아우디의 한을 풀어줄 녀석은 바로 A1 모델입니다. 문 두짝이니까 쿠페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은 워낙 큰 세단들이 쿠페 어쩌구 해서...암튼! 2010 3월 제네바 모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이 녀석은 아예 대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