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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

아우디 S3 화제의 튜닝 모델! 아우디의 소형 모델( c 세그먼트라 하면 맞나?) A3는 개인적으로 동급으로 보는 BMW1 시리즈에 비해 독일내에서 여러모로 밀리는 듯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그닥 틀리지는 않을 거라고 ㅡㅡ;;) 사실 가족용이라기 보다는 젊은 미혼자나 자동차 매니아의 세컨드 카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합할 듯 한 대요. 이 A3 중 상위 버젼인 S3는 일명 포켓 로켓으로 불리우는 골프 GTI나 시로코 등과 견줄만한, 어떤 면에서는 더 나은 그런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265마력의 엄청난 힘에 가격도 38,900유로에서 시작되니 등치에 비해 엄청난 근육질의 녀석인데요. 그런 S3이 한 튜닝회사(MR Car 디자인)에 의해 초강력 울트 라 튜닝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광의 고감도 강판이, 온통 진한 먹물을.. 더보기
독일 중고차 시장엔 이런 차도 있다(2탄) 새해 첫 자동차 관련 포스팅이 Oldtimer에 관한 내용이라 약간 아이러니하네요. 여하간 독일엔, 자동차 강국(문화적 측면에서) 답게 중고차 시장에서 클래식카들의 매매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1910년대에 만들어진 포드 차량에서부터 그 종류도 꽤 다양한대요. 오늘은 좀 특별한 의미를 갖 는 차량이 눈에 띄어 이 녀석을 소개할까 합니다. 남의 매물 사진 함부로 가져다 쓰는 게 미안하 기도 하지만 어차피 판매를 목적으로 인터넷 상에 올린 차량인지라 쥔장도 이해해주리라 믿습니 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차량은 1950년에 만들어졌습니다. 8기통 미국산 엔진을 가져다 러시아(구 소련)에서 제작 조립했다고 하는대요. 올라와 있는 차량의 가격은 650,000유로,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대략 10억원 씩이.. 더보기
2009 독일에서 가장 안 팔린 자동차 베스트10 우선, 한 해가 가기 전에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다는 것이 조금은 껄쩍지근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소식을 새해에 전할 수는 없는 듯 해, 2009년 대미를 장식하는 내용으로 삼았습니다. 더더욱 가슴이 아픈 것은 이 번 내용에 한국차량들이 대거(?)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성공을 위해선 당연 히 실패의 디딤돌이 있어야겠지만 그래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내년의 분발과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독일의 대표적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한 올 한 해 독일에서 가장~~~안 팔린 자동차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역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0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타이거 우즈의 스캔들 폭로의 단초가 된 교통사고 사건. 그 사건 때 우즈가 타고 있던 차로 뜬금 없이 주목을 받았던 이 럭셔리 SUV는 독일 내에서 61대를 .. 더보기
독일 중고차 시장엔 이런 차도 나온다! 중고차동차 사이트 Autoscout24는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매매사이트입니다. 이 곳에서 발견 한 괴물이 있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울 듯한데 이 곳에선 떡~ 하니 매물로 올라와 있지 뭡니까? 무슨 차냐구요? 바로 요 녀석입니다. 부가티 베이론 Sang Noir!! 이 엄청난 녀석이 자태를 드러내놓고 있었습니다. 웬만해서는 쉽게 요녀석의 실물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희소가치가 있는 한정판 모델인데용. 화들짝 놀라 훑어봤더니...999마력의 1,300킬로밖에 안 뛴 신참이었습니다. 연비는 리터당 4킬로 정도니까 아주 주유소를 하나 등뒤에 달고 달리면 될 정도의 대단한 식탐(?)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ㅎㄱㄷ! 2,100,000 유로면 대충 한화로 계산을 해보니까 (타.. 더보기
2010년에 만나보게 될 수퍼카 감상하기 훈훈한 세밑 소식들로 함께 해야하는 하는데.. 괜히 이런 럭셔리 차들 소식에 주눅같은 거 안드 시겠지요? 그냥, 감상의 즐거움으로 쭈~욱 훑으시면 될 줄로 압니다. 그러면 2010년 신차 시 리즈 제3탄, 2010년에 출시될 수퍼카들을 지금부터 감상해보시겠습니다. 100,000Euro를 기준 으로 선정했음을 알려드리며 출발합니다... 즐거운 감상이 되셨길 바라며 내일 또 뵙겠습니다아~~ 더보기
기아 뉴쏘렌토, 아우디 Q5와 맞짱 뜨다?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 그러나 뜻밖(?)에도 독일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AUTO-BILD에서 이와 비슷 한 제목으로 뉴쏘렌토, 마쯔다 CX-7, 그리고 AUDI Q5의 비교평가에 대한 기사 타이틀을 뽑았더 군요. 제목하야 "Kia Sorento schlägt fast den Audi Q5 " 우리말로 바꿔보면 "기아 쏘렌토 아우디 Q5를 거의 따라오다! " 쯤으로 바꿀 수 있겠네요. 정말 그런가? 우선, 세 종의 차량에 대한 비교평가 내용을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비교 차종 MAZDA CX-7 2.2CD KIA Sorento 2.2 CRDi AUDI Q5 2.0 TDi 마력, 제로백, 그리고 최고속도 기아 뉴쏘렌토 : 197마력, 8.9초, 194km 마쯔다 CX-7 : 173마력, 10.0초, 20.. 더보기
BMW X1은 정말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가? BMW X1에 대한 관심은 처음 이 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이 차량의 성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대요. BMW 측에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 V) 중에서도 스포티함이 특히 강조된 차량이라는 의미로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이라고 X1 의 성격을 나름 규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는 정말로 스포츠카의 느낌을 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는, 아우토빌트(AUTO BILD)잡지에서 메르세데스의 GLK와 볼보 X60, 그리고 BMW X1을 비교 평가한 것에서 약간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 다. 비교 평가 모델은 디젤엔진에 배기량은 GLK(2500CC), VOLVO XC60(2400CC), BMW X1(200 0CC) .. 더보기
독일의 네비게이션은 촌스럽다?! 독일사람들이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은 어떨까요? 한국의 네비게이션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위에 사진은 독일의 대표적인 네비게이션들을 비교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 격은 대략 499유로 전후라고 하니까 환율말고 물가차이로 (1.5배 정도) 계산하면, 70만원 대 전후의 가격인데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한국의 네비게이션을 따라갈 수가 없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조악하기까지 합니다. 뿐만아니라 텔레비젼이나 DVD, 또는 기타 다른 기능(노래방,포토, 등등)은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길찾기용으로만 사용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독일의 네비는 크기가 크지않고 한 가지 기능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탈 부착이 용이하고 밧데리 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을 사.. 더보기
2010년 독일 및 유럽에 출시될 한국차들 2009년 한국산 자동차들이 판매대수에서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줬는데요. 그 성장세를 내년 에도 유지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에서 출시될 이 차량 들에게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자 그럼 어떤 차들이 유럽 자동차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까요? 그 첫번 째 모델은 모닝 아니, 수출형 이름 피칸토입니다. 오른쪽 상단 사진의 기존 모델에서 아래 신형 으로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정도의 변화가 있을 듯 한데, 역시 차 성능대비 중고차 시세가 좋아서 중 고차 시장에서 저렴한 소형차를 찾는 고객들에겐 좋은 타켓입니다. 눈에 제법 많이 띄이는 차입니다. 두번 째 모델은 기아의 유럽전략형 모델 1호라고 할 수 있는 씨드(Ceed)입니다. 역시 부분 변경 모델이 라 할 수 있는데.. 더보기
유럽전략형 모델 기아 벵가, 독일 테스트 결과! 일단, 독일의 권위있는 디자인상(IF) 수상을 축하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씨드에 이어 선보이는 유럽전략형 모델 벵가(Venga). 스페인말로 뭐 "가자" "출발" 이런 의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순해보이는 외관을 갖고 있어서 별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벵가는 나름, 선전을 펼칠만 한 여러 장점을 갖고 있는 차인 듯 합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auto-news에서는 어떻게 평가 했으며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요? 우선, 외관상으로는 뒷라인 보다는 개인적으로 앞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개성이 눈에 들어오 는군요. 잡지에서는 디자인이 모던하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차의 디자인을 보는 눈은 제가 많 이 모자라는 듯 합니다. 특별히 확 들어오지는 않았으니까요. 뭐, 직접 눈으로 봤을 때의 느낌 이란 게 있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