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공개적으로 도모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자동차라는 것을 통해 한자락의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것이 저라는 사람의 적성과는 그리 크게 맞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뭔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공공연(?)하게 VW을 기호브랜드로 언급했었고, 이제 그것이 이렇게 오늘을 기점으로 공식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없는 일이지만 막상 스타트를 한다는 생각이 들자 묘현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어쨌든 12월 21일 스케치북다이어리는, 폴크스바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그들의 아지트가 되는 날이 됨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누구 맘대로 V당이래? 뭐 이렇게 반대할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저는 B당이다, M당이다, A당이다 이러면서 프라이드를 갖고 있던 분들에 비해 VW을 아끼고 좋아하는 팬들이 마땅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여겼고, 일종의 터를 마련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더 넓은 곳, 더 많은 V당원들이 있는 곳이 이미 있다면 얼마든지 아지트의 역할은 넘길 의향이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몇 가지 정해본 규칙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종의 행동강령이라고나 할까요? (훔..닭살이 마구 돋습니다. ㅜ.ㅜ)
1. 스케치북다이어리는 V당의 공식적 온라인 당사이자 아지트이다. 따라서, 이번에 V당에 참여하길 원했던 당원들은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다.
2. 아무리 V당 공간이라고 해도 이 곳은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M당이든 B당이든, 아니면 한국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 누구라도,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그런 열린공간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3. V당이라고해서 무조건적인 VW에 대한 옹호나 편애는 없다. 건강한 비판이 살아 숨쉬는 그런 공간임을 잊지 말자. ^^;
간단하죠? 그냥 지금까지 해오던 것 그대로 유난스럽지 않게 유지해나갈 생각입니다. 다만 V당원이 되길 희망하셨던 분들은 이전 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며칠 전 비밀댓글로 참여를 희망하신 분들의 닉네임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저에게 이메일을 주셨는데 닉네임을 안 남기신 분들이나, 닉네임은 남기셨는데 이메일 연락처를 안 남긴 분들은 별도 표시를 할 터이니 다시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부득이하게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닉네임 없는 경우) 만약 본인의 실명이 공개되는 게 부담되시는 분께선 저에게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V당 참여자 명단 : 毗 曇 (비담)님 / quilter님 / 전지전능님
연진아빠님 / macrosos님 / 승희아빠님
깜시님 / 바람쥐님 / 후니그램님
쿠숑님 / 까미유님 / actiondrummer님
푸우게러지님 / 감사님 / 승원아빠님
쭈니~^^*님 / 오만발악님 / guildgs님 (이메일 빠져 있음)
사비연필님 / 하진희님 / 정란님
피기님 / alzzza님 / 북극곰님(이메일 없음)
신체나이20세님 / 길바닥님 / 라이거님
Kevin님 (이메일 빠짐) / 구선생님 / 보노70님
김모씨님 / 부자아빠님 / 김동준님 (닉네임 별도로 안 적어 줬음)
비디치님 / Fzappa님 / 李某님
V-slopestyle님 / 붕피리님 / 닥터블랙님
VV라망님 / 워커님 / V살바도르달리님
심재오(제라)님 / 디오리지널점원님 / 랄프님
19450님 / 효민님 / 삐라맨님 / V바두기님...그리고 스케치북
모두 50명이 시작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모두모두 반갑구요. 또 축하합니다!! 어떤 분은 앞에 V를 넣기도 하셨고 어떤 분은 안 넣으셨죠? 딱히 정해놓지는 않겠습니다. 넣기를 희망하거나 넣었는데 다시 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참여하진 않았지만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제겐 힘이되는 분들이죠. V당이든 아니든 함께 좋은 정보, 사는 이야기, 느낌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희망사항 전달하고 끝맺겠습니다. 제가 1월 초중순 경에 몇가지 일정으로 한국(서울)을 잠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때, 시간이 되시는 분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가졌으면 하는데요. V당원들 뿐 아니라 혹시라도 만나서 맥주 한 잔 나누며 인사할 수 있는 분들 계시면 제게 의사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구요.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머니가 얇은 관계로 대접하기는 좀 그렇고 뭐 갹출이라도 해서 간단히 모임을 갖었음 합니다. 대신, 멋진 와인 한 병 공수해가도록 하죠! 그럼...V당의 즐거운 앞날을 위해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또 많은 저의 이웃분들, 절친들께서도 잘 해보라 응원 좀 해주세요~ ^^
여러분들이 계셔서 언제나 힘을 얻는답니다~
그래도 뭔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공공연(?)하게 VW을 기호브랜드로 언급했었고, 이제 그것이 이렇게 오늘을 기점으로 공식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없는 일이지만 막상 스타트를 한다는 생각이 들자 묘현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어쨌든 12월 21일 스케치북다이어리는, 폴크스바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그들의 아지트가 되는 날이 됨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누구 맘대로 V당이래? 뭐 이렇게 반대할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저는 B당이다, M당이다, A당이다 이러면서 프라이드를 갖고 있던 분들에 비해 VW을 아끼고 좋아하는 팬들이 마땅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여겼고, 일종의 터를 마련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더 넓은 곳, 더 많은 V당원들이 있는 곳이 이미 있다면 얼마든지 아지트의 역할은 넘길 의향이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몇 가지 정해본 규칙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종의 행동강령이라고나 할까요? (훔..닭살이 마구 돋습니다. ㅜ.ㅜ)
1. 스케치북다이어리는 V당의 공식적 온라인 당사이자 아지트이다. 따라서, 이번에 V당에 참여하길 원했던 당원들은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다.
2. 아무리 V당 공간이라고 해도 이 곳은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M당이든 B당이든, 아니면 한국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 누구라도,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그런 열린공간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3. V당이라고해서 무조건적인 VW에 대한 옹호나 편애는 없다. 건강한 비판이 살아 숨쉬는 그런 공간임을 잊지 말자. ^^;
간단하죠? 그냥 지금까지 해오던 것 그대로 유난스럽지 않게 유지해나갈 생각입니다. 다만 V당원이 되길 희망하셨던 분들은 이전 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며칠 전 비밀댓글로 참여를 희망하신 분들의 닉네임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저에게 이메일을 주셨는데 닉네임을 안 남기신 분들이나, 닉네임은 남기셨는데 이메일 연락처를 안 남긴 분들은 별도 표시를 할 터이니 다시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부득이하게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닉네임 없는 경우) 만약 본인의 실명이 공개되는 게 부담되시는 분께선 저에게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V당 참여자 명단 : 毗 曇 (비담)님 / quilter님 / 전지전능님
연진아빠님 / macrosos님 / 승희아빠님
깜시님 / 바람쥐님 / 후니그램님
쿠숑님 / 까미유님 / actiondrummer님
푸우게러지님 / 감사님 / 승원아빠님
쭈니~^^*님 / 오만발악님 / guildgs님 (이메일 빠져 있음)
사비연필님 / 하진희님 / 정란님
피기님 / alzzza님 / 북극곰님(이메일 없음)
신체나이20세님 / 길바닥님 / 라이거님
Kevin님 (이메일 빠짐) / 구선생님 / 보노70님
김모씨님 / 부자아빠님 / 김동준님 (닉네임 별도로 안 적어 줬음)
비디치님 / Fzappa님 / 李某님
V-slopestyle님 / 붕피리님 / 닥터블랙님
VV라망님 / 워커님 / V살바도르달리님
심재오(제라)님 / 디오리지널점원님 / 랄프님
19450님 / 효민님 / 삐라맨님 / V바두기님...그리고 스케치북
모두 50명이 시작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모두모두 반갑구요. 또 축하합니다!! 어떤 분은 앞에 V를 넣기도 하셨고 어떤 분은 안 넣으셨죠? 딱히 정해놓지는 않겠습니다. 넣기를 희망하거나 넣었는데 다시 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참여하진 않았지만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제겐 힘이되는 분들이죠. V당이든 아니든 함께 좋은 정보, 사는 이야기, 느낌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희망사항 전달하고 끝맺겠습니다. 제가 1월 초중순 경에 몇가지 일정으로 한국(서울)을 잠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때, 시간이 되시는 분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가졌으면 하는데요. V당원들 뿐 아니라 혹시라도 만나서 맥주 한 잔 나누며 인사할 수 있는 분들 계시면 제게 의사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구요.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머니가 얇은 관계로 대접하기는 좀 그렇고 뭐 갹출이라도 해서 간단히 모임을 갖었음 합니다. 대신, 멋진 와인 한 병 공수해가도록 하죠! 그럼...V당의 즐거운 앞날을 위해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또 많은 저의 이웃분들, 절친들께서도 잘 해보라 응원 좀 해주세요~ ^^
여러분들이 계셔서 언제나 힘을 얻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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