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분주한 가운데 한국 포털에 접속한 순간 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라는 굵고 검은
한 줄의 타이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병을 이겨내고 다시 우리 앞에 서실 줄 알았지만 신은 그의 시계를 멈추게 했다.
파란만장했던....이라는 표현으로 밖에 설명될 길이 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에 삼가 경의를 표하며
고인의 서거를 가슴으로 애도합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2009년은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큰 별들을
떠나보낸 슬픈 역사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한국인 한국문화, 독일인 독일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과 현대여~ 추신수에게서 배워라! (10) | 2009.11.14 |
---|---|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내리던 날. (1) | 2009.11.09 |
독일차 폴크스바겐과 벤츠, 그 호칭에 대한 단상. (8) | 2009.08.30 |
원더걸스, 소녀시대, 그리고 2NE1등이 독일에서 활동한다면? (8) | 2009.08.29 |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존경했던 독일인 (2) | 2009.08.22 |
광복절에 생각해보는 독일과 일본 (5) | 2009.08.13 |
택시와 암환자...그리고 복지국가 (17) | 2009.08.11 |
기독교가 인터넷에서 두들겨 맞는 이유 (3) | 200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