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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톤

VW의 차세대 페이톤, 파사트, 그리고 CC 소식 요즘은 가급적이면 독일 매체에서 소개하는 신차 소식을 안 다루려고 합니다. 결정된 것이 아니라 몇 년 후에 어떤 차가 나온다더라 식의 그런 내용들 말이죠. 사실 얼마 전에도 파나메라의 동생인 페이준과 포르쉐가 만드는 슈팅브레이크(왜건형) 뉴스가 있어서 소개할까도 생각했는데, 페이준은 최소한 5년은 기다려야 만날 모델인지라 굳이 그렇게 오래된 내용까지 다뤄야 되나 싶더군요. 하도 이런 신차 계획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소개하다간 정말 머리만 복잡해질 거 같았습니다. 또 가급적이면 누구 말처럼 남의 기사들 퍼나르는 나쁜 짓(?)은 안 하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늘 내용처럼 2~3년 안에 만나게될 신차 소식 정도는 전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가 이런 신차 계획 소개는 대표적인데요.. 더보기
슬픈 플래그십 페이톤, 새로운 시대를 위하여! 주말과 휴일 모두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마 후 본격 더위가 찾아간 한국과는 달리 이 곳은 20도 중반의 습도 낮은, 거기다 바람까지 부는, 그러면서 비도 오는 그런 가을분위의 주말이었습니다. 모두들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뜬금없는(?) 날씨와 건강 얘기로 오늘 포스팅 시작할까 합니다. 페이톤 잘 아시죠? VW의 플래그십 모델. 메이커들이 가장 기술력을 자랑하고 섬세한 마감과 고급 재질로 마구 버무려대는 최고급 세단을 일컫는 것을 흔히 기함(플래그십)이라고 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함은 S클래스이고, BMW의 기함은 7시리즈이며, 아우디의 기함은 A8입니다.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인 포르쉐는 파나메라를 통해 이런 그룹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죠. 그리고 바로 VW의 기함 페이톤이 .. 더보기
1~2년 뒤부터 만나게 될 폭스바겐(VW)의 신차들! Endlich~ 드디어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프랑스와 우르과이의 전반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시작하는데, 두 팀이 참 지루한 축구를 보여주고 있군요. 대한민국 VS 그리스의 경기는 화끈하고 재밌는 축구가 되길 바랍니다...뭐 아무리 축구에 모든 신경이 몰려 있다고 해도 자동차 이야기는 계속되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내년부터 시작해서 2,3년 안에 나올 VW의 신차들 소식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올 해 파리모토쇼에선 독일 메이커들 중엔 BMW X3과 VW 파사트의 등장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나서 해가 바뀌게 되면 폴크스바겐 그룹의 신차들이 하나 둘 새롭게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첫 스타트를 끊게 될 차는 바로 루포( Lupo)입니다. 과거 3리터 차로 유.. 더보기
이 차가 이번에 새로나올 VW 파사트 모델이랍니다! 자주 전해드렸지만 올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토쇼를 통해 폴크스바겐의 신차들이 몇 개 소개됩니다. 그 얘기는 연말부터는 판매에 들어간다는 뜻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신형 파사트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큽니다... 꽃단장도 마치고 열심히 성능시험 한창인 요즘, 가끔 올라오는 가림막 속의 사진들 혹은 예상 렌더링의 이미지가 말고, 정식으로 공개된 바 없는 신형 파사트 사진이 아우토빌트 잡지에 실렸습니다. 새로운 4세대 VW Passat라고 되어 있고 그 밑에 "Noch Geheim!"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아직 비밀!"이라는 뜻입니다. 즉, 공식 공개되기 전에 누군가가 찍었다는 뜻인데요. 누가 어떻게 찍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몰래 유출됐을 터이니 당연하겠죠.) 알프스에서 가림막 두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