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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자동차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속사정  개인적으로 최근 들어 가장 좋은 내용의 포스팅이 오늘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니 글이 그림 보다 많더라도 꼭꼭 씹어 찬찬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얼마 전 재밌는 통계 하나가 독일 언론에 올라왔습니다. 자동차들의 마력이 그동안 계속해서 평균적으로 증가되어 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독일 내에서 보면 1995년에 평균 마력이 95PS였습니다. 그러다 1997년, 그러니까 3년 만에 100PS를 돌파했고, 그후 다시 3년 뒤엔 111PS로 더 많이 뛰었습니다. 2004년엔 121마력, 2007년엔 131마력까지 평균치가 올라갔습니다. 95 >>> 100 >>> 111 >>> 121 >>> 131 한 번도 내려간 적이 없던 독일의 평균 마력 수치는 2009년에 뚝 떨어지게 되죠. 평균값을 계산했더니 11.. 더보기
'올해의 엔진상' 받은 엔진들 다 모아 봤어요  '올해의 엔진'이란 게 있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이 됐으니 벌써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84명이 매년 최고의 자동차 엔진을 선정합니다. 약 8개 카테고리에 걸쳐 최고 엔진을 뽑고 그 중에 최고점을 받은 것을 그 해의 엔진으로 결정하게 되죠. 각 카테고리별(배기량 기준)로 최고 15점에서 최저 1점까지 5개의 엔진에 대해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연비효율성, 성능, 소음 등을 체크하게 된다는군요. 그러면 그 동안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엔진은 뭐가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아무래도 기계적인 부분이라 복잡할 수 있으니 가볍게 짚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깊이 들어가 봐야 저도 잘 모르거든요. 1999년 올해의 엔진: 토요타 야리스 첫 번째 수상의 영예는 토요타의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