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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 해외선 승승장구! 국내선 전전긍긍? 화요일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관련된 포스팅의 마지막날입니다. 너무 한방향으로만 진행돼 조금 질리는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오늘 포스팅 이후로 이런 식의 글쓰기는 더 이상 안해야할 것 같군요. 여하간 현대차 관련 연속 포스팅의 마지막 내용은, 유로저널이라는 재유럽 한인언론에 새롭게 연재하게 된 자동차 관련 칼럼의 내용입니다. 부끄럽지만 매 주 한 편씩 자동차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게 됐거든요.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잠시 하기로 하고, 그럼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달(1월27일) 현대자동차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총 1,730,682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그리고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의 국내 생산대수(140만 293대)까지 포함하면 현대.. 더보기
현대차 온라인 전사들과 공존이냐 대립이냐 어제 제 나름 찐한 포스팅을 하나 했더니 진이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근슬쩍 포스팅 없이 넘어가볼까 싶어 편하게 저녁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죠. 그런데 눈에 띄는 내용을 하나 접하게 됐습니다. 바로 현대차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죠. 훔...이 기사를 보니 대뜸 걱정이 들더군요. '드디어 공격이 시작되는 건가?' 하고 말입니다. 무슨 적대적 관계도 아니고 무슨 소린가 싶어하실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요. 제가 가장 최근 1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현대차의 온라인 대응방식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함께 오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현대차의 비공식적 온라인 대응팀이 있다는 얘기는 계속해서 나돌았습니다.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 온라인 여론이 점점 커지는.. 더보기
현대차 디자인 이렇게 하려면 차라리 말자! 늦은 새벽에서야 현대차가 야심작이라며 공개한 그랜저HG에 대한 기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 들어와 신형 아반떼 실물을 보고 너무 화딱지(?)가 나 있었는데 '웅장한 활웅(?)'인가 뭔가 손발 오그라드는 표현을 쓴 그랜저를 보고 있자니 답답함이 또 밀려 오더군요. 요즘 현대차 디자인이 왜 이 지경(?)으로 됐는지 심하게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두서 없이 보고 느낀 점들을 조금은 과격하고 직설적으로 적어봅니다... 아반떼 벨트라인 주변...과도한 효과!  YF 쏘나타가 그랬듯 아반떼에도 문 손잡이를 관통하는 라인이 실제로 보니 너.무.나 과도하게 볼록 솟은 채 그어져 있었습니다. 조금 멀리서도, 조금 가까이서도 이리저리 수십여 차례에 걸쳐 보고 또 봐도, 불편하고 도드라진 라인이 아닐 수 없.. 더보기
현대차가 가슴아프게 읽어야 할 댓글 하나! 오늘 독일은 F1 피날레 게임에서 세비스티안 페텔이 극적으로 우승을 하면서 월드챔피언이 된 것으로 하루 종일 난리였습니다. 그의 고향은 취재진들 차지가 되었고, 현장에 있던 세바스티안의 아버지는 눈물로 축하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페텔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성장다큐를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더군요. 미하엘 슈마허가 사고로 하마터면 큰 일을 당할 뻔도 했지만 독일은 새로운 세계 최연소 F1챔피언의 탄생으로 축제의 날이었죠. 하지만...저는 이런 즐거운 날, 조금은 우울한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며칠 전 신형 아반떼의 화재 소식이 있었죠. 그 전엔 핸들 잠김 현상 얘기가 나왔구요. 뭐 그 이전엔 테일피쉬 현상이라고 하나요? 브레이크 제동 시 차량 후미가 무게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더보기
현대차 관련 기사, 이렇게 쓰면 욕먹기 십상! 지난 달, 현대차가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지가 펼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왜 이런 기사를 놓쳤는지 아쉬운 맘에, 그리고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보기 위해 아우토빌트지를 뒤적이다 한 한국의 보수신문에, 현대차가 하청업체들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린 것을 읽게 됐습니다. 한국의 초일류 기업이라는 s전자와 H 자동차 등이 하청업체들을 얼마나 쥐어짜는지에 관한 내용이었죠. 이런 상반되는 내용들을 보면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표리부동! 적합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겉과 속이 다른, 그런 이중적인 기업의 행태가 새삼 확인된 듯 해 씁쓸한 맘을 지울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아주 재미난(?), 재미나다 못해 조금은 황당한 기사를 더.. 더보기
현대차의 벤츠 카피 기사에 대한 독일인들 반응 하루 방문 2천명 안팎의 오붓(?)한 블로그에 너무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깜짝 놀랐어요...그리고, 일일히 답글 달다가 거의가 공통된 내용이 되는 듯 해서 미리 여기에 몇 자 올립니다. 이 포스팅은 어떤 자동차 전문지가 다룬 기사 내용에 기본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닥 내키는 입장이 아닙니다만, 여기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카피냐 아니냐....이 게 아닙니다. 이런 기사에 대응하는 독일인들의 방식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이고, 그것을 통해 느낀 어떤 점이 있어 그 부분을 다룬 포스팅입니다....그러니 부족한 글 읽어내려가실 때, 그 점에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더보기
독일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의 냉혹한 현실! 먼저 개인적으로, 제네바 모토쇼를 통해 야심차게 신차를 선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현대 기아차에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 자료를 올리게 된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계신 분들께 독일 현지의 분위기가 어떠한지 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조금은 맘 편히(?) 오늘의 포스팅 스타트합니다!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Auto-Motor-und-Sport)는 매년 초 "올 해의 베스트 카"라고 해서 독자투표로 선정한 그 해의 차를 뽑고 수상합니다. 잡지사들 마다 각 각 심혈을 기울이는 대대적인 독자 투표가 있는데요.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의 대표적인 독자투표 프로젝트이면서, 매년 이 투표를 통해 자국의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객들의 지지도의 변화를 점치고 확인합니다. 2010년.. 더보기
현대 투산, ix35에 대한 독일 네티즌 반응 독일 잡지에서 시승기라 함은, 한국에서처럼 전문가가 차량을 타고서 외관부터 엔진 및 각종 성능에 대해 쭈욱 설명하는 식이 아니라 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데이타화해서 그것을 표로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나 이들은 동급차량들을 함께 평가하는 비교테스트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데요. 오늘 아우토빌트(Autobild)의 투산ix35(이하 ix35) 첫 시승기는 엄밀한 의미에서 시승기라기 보다는, 직접 잡지의 전문가가 차를 운전해본 기본적인 소감정도를 기술한 것이라 보는 게 적절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요약해서 ix35에 대한 평가를 정리해보고, 이 기사에 딸린 소박한(?) 댓글들도 함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나 BMW 신차가 나왔을 때의 4-5백이 넘어가는 리플과는 비교가.. 더보기
VW 골프에는 있고 현대 YF쏘나타엔 없는 것? 랭 킹 모 델 1 폴크스바겐 골프 2 BMW 3시리즈 3 오펠 아스트라 4 VW 파사트 5 메르세데스 C클래스 6 Audi A4 7 폴크스바겐 폴로 8 포드 Focus 9 오펠 코르사 10 메르세데스 A클래스 내용에 앞서 표를 하나 보여드렸습니다. 어떤 내용일 것 같으세요...? 위 내용은 지난 10년간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은 차종의 순위입니다. 어제 판매순위 올려드린 내용과 같이 여전히 1위는 폴크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Golf가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골프는 1974년에 태어나 6세대까지 오는 동안 전세계적으로 2,600만대 이상이 팔린 글로벌 베스트카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최고의 판매를 보이고 있는 골프의 성공 이유는...그럼 어디에 있을까요? 일단은 차가 좋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