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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자동차 속도와 사망사고는 비례하지 않는다? 짧은 글 하나 올립니다. 얼마 전 독일의 자동차 매체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가 흥미로운 자료를 소개했습니다. 유럽 각국의 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가 얼마나 일어났는지 비교한 것이었는데요. 정확하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EU 국가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였습니다. 유럽위원회가 만든 자료였는데 핀란드가 7명으로(기준은 고속도로 1000km당) 가장 적었고 불가리아가 가장 많은 72명이었습니다. EU 평균은 30명이었는데 독일 아우토반이 이 평균치와 같았습니다. 해당 매체는 유럽 각국의 고속도로 최고제한속도도 함께 보여줬습니다. 앞서 가장 사망자가 적은 핀란드의 경우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120km였으며, 3위 덴마크(18명)는 시속 130km였죠. 또 벨기에(제한속도 120km/.. 더보기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TOP 10 요즘처럼 환경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된 상황에서 자동차 속도 경쟁은 더는 큰 의미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동차를, 운전을 좋아하는 자동차 팬에게 빠른 자동차는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속도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브랜드는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고, 그걸 통해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그렇게 수익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최근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차이퉁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비공식 기록이 포함되었고, 확인이 쉽지 않은 제조사 주장의 제원상 최고속도 등, 100% 내용을 신뢰하긴 어렵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자동차들이라는 점에서 여기 이름을 올린 모델에 대한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 순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 SSC 얼티밋.. 더보기
최고속도일 때 자동차 연비 얼마나 나올까? 대세는 연비효율! 요즘 자동차 트렌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겠죠. 스포츠카도 기름을 적게 먹는다는 걸 자랑으로 내세울 정도니까요. 그만큼 기술력을 드러내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는 또 논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얼만큼 현실을 반영했느냐는 건데요. 연비효율이 좋게끔 최적화된 상황에서 측정된 공인연비와 실제 운전자들이 느끼는 연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공인연비 측정 방식 자체를 계속 개선해 나가고도 있죠. 어쨌거나 연비운전이라고 해서 기름 소비가 적은 운전법 같은 것도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기름 생각 않하고 내달리고플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좀 달리고 나면 뚝 떨어진 연료 표시에 지갑 생각이 절로 나기도 하고 그렇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생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