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작센하우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의 케밥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알트 작센하우센이란 동네가 있다. 이 곳 좁은 골목들 사이로 이태리 피자집부터 독일의 맥주집들과 스페인 식당에서 한국의 음식점들 까지 잔뜩 몰려 있어 프랑크푸르트 음식 관광의 명소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차도변에 쭈욱 늘어선 가게들을 쉽게 보게 되는데 다름아닌 터키의 케밥전문점들이다. 전문점이라고 해봐야 대부분 작은 평수의 가게들이지만 여기서 취급하는 케밥의 크기는 진짜 어떤 햄버거도 갖다댈 게 못된다. 독일에선 케밥의 한 종류인 도너케밥을 그냥 케밥의 독일식 표현으로 쓴다. 그러니까 독일 여행 중 간판에 【Doener】라고 쓰여 있으면 거기는 케밥을 파는 곳이다. 사진에 있는 저 녀석은 3.99유로 짜리인데 초보자는 안 흘리고 꼼꼼히 잘 먹으려면 30분 정도 시간을 써야 한다. 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