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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기아차의 새로운 모닝, 그 가야할 길을 묻다 신차 모닝이 야심차게 출발했고, 상당히 사전주문도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모닝 출시 소식을 접하면서 기아차에게 몇 가지 질문거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냥 편안한 맘으로 편지를 쓰듯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편의상 수신인은 '기아 씨' 로 하도록 하죠. 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명절인데 어떻게 잘 쇠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며칠 전 기아 씨께서 막내 모델이자 국내시장 점유율로도 최고의 위치에 있던 모닝의 새로운 버젼을 내놓으셨더군요. 직접 안 봐서 모르겠지만 상세하게 사진을 올려준 분들이 계셔서 그 덕에 잘 구경했습니다. 이전의 귀엽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거둬내고 뭐랄까요? 상당히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그런 모델로 변신을 했습니다. 뭐 요즘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겠죠. 그런데 디자인에.. 더보기
애스턴 마틴 시그넷, 줄긋는다고 수박되나? 지난 10월 11일. 애스턴 마틴의 경영자인 울리히 베쯔 씨가 컨셉카로 선보였던 경차 시그넷(Cygnet)을 판매하겠다 발표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007 제임스 본드의 애마가 될지도 모른다며 별로 웃기지도 않은 농담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는 이 사람들(애스턴 마틴 경영진)이 뭔 생각을 갖고 이 차를 내놓는 건지 솔직히 되묻고 싶어지더군요. 한국 메이커 아닌 외국 브랜드에서 어떤 신차 출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약간의 짜증섞인 글을 써보기론, 아우디코리아 트래버 힐 사장이 A1 출시 계획과 관련돼 했다는 얘기에 이어 두 번째가 아닌가 싶은데요. A1이야 한국 수입과 관련됐으니 그런다하지만 이 메이커는 그런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별로 반갑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