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맘대로 말해보기

진짜 뉴스가 그리웠다면 '뉴스타파'가 답이다!


오늘은 사이트 하나 소개하려고 글을 씁니다. '제 할 것도 많을 텐데 오지랖도 넓지' 라며 혀 찰 분들도 계실 줄 아옵니다만,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뉴스다운 뉴스, 언론다운 언론에 목말라했습니까? 그런 찢어지는 갈증의 마음밭에 단비같은 뉴스채널이 있는데 그냥 넘길 수 없잖겠습니까?

저 보다 먼저 알고 방문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처음으로 그들이 만들어 송출한 뉴스를 보고, 기쁜 마음으로 추천용 포스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뉴스타파'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시다시피 해직된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곳인데요. 부당한, 그리고 가려진 소식들을 통쾌하게 끝까지 추적해 드러내며 그 이면까지도 볼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시원~~한 곳이란 생각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전하는 뉴스를 보면서 ' 정말 왜 이런 얘기들이 기존 방송이나 신문에서 다뤄지지 못할까?' 라는 뻔한 질문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궁금한 곳 제대로 박박 긁어주는 뉴스채널이 우리를 찾아온 것이죠. 



첫 방송 직후부터 응원의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더군요. 갈증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그 삶의 단편들이 정치적 목적이나 얄팍한 개인영달을 위한 술수 등에 얼마나 가려져 있는지 뉴스타파를 보면 분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대단한 진보주의자도 못됩니다. 노사모 이런 곳에 적을 둔 적도 없을 뿐더러 학생운동에 열을 올린 적도 없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과 현정권을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아닙니다. 그저, 누구의 표현처럼 상식적인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아주 평범한 소시민일 뿐이죠.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뉴스를 통해 '진짜'를 얻고자 하는 것은 정치적 이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 아니겠어요? 그런 갈증과 바람을 저는 뉴스타파라는 곳에서 얻고 싶고, 그럴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혹, 아직 모르는 분들이 계시면 아래 링크 걸어드리오니 들어가 뉴스를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45분 정도 분량인데요. 보는 순간부터 통쾌함을 바로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딱 하나만 당부의 말씀 드리자면, 나와 대립관계에 있다고 해서 사실을 왜곡하지 말며, 나를 열렬히 응원한다 하여 상황을 부풀리지 않는. 그런 중심축 딱 잡힌,멋쟁이 소식통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http://newstapa.com  ☜ 여기 클릭! 참 그리고,

모바일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시청이 가능하다는 거... 모두 기쁜 주말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