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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獨 축구스타 로이스 무면허 운전, 사건의 재구성 주말, 가볍게 읽을 만한 내용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며칠 전 카페에 먼저 올렸던 글인데, 더 많은 분들 읽어보시라 블로그에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독일의 떠오르는 축구 스타의 잘못된 결정이 그에게 가장 큰 시련으로 되돌아 오고 말았네요. 무면허 운전, 그 사건을 재구성해봤습니다. # 패배 그리고 면허증 스캔들 지난 19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로 패배한다. 카가와 신지의 똥볼과 어처구니 없는 헤딩 등, 공격에서 헛짓과 수비에서 훔멜스 등이 숭숭 뚫려 버린 것. 감독 위르겐 클롭은 급기야 '바보들의 팀이 됐다'고까지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비판한다. (최근 구단주는 클롭으로 남은 시즌도 계속 갈 거라고 신뢰를 보냈습니다. 과연 바보들의 팀을 이끌고 있.. 더보기
주차 시비 중 욕 잘못해 9천만 원 날린 사연 여러분은 운전하다, 혹은 주차로 인한 시비를 얼마나 자주 경험하시는지요? 혹시 상대방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거친 말이 오가거나 멱살잡이라도 해본 적 있으신지요. 그런데 독일에선 그렇게 했다간 정말 큰 일이 날지도 모릅니다. 최근에 독일 북부의 항구도시 함부르크 법원에서는 날벼락(?) 같은 판결이 하나 났습니다. 주차 문제로 주차장에서 시비가 붙었던 한 남자에게 벌금으로 60,000유로를 내라는 결정이 내려진 거죠. 60,000유로면 대략 9천만 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인데요. 심각한 폭행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상대방을 자동차로 위협하거나 다치게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그 만큼의 벌금을 물었던 이유는 딱 하나, "야이 떵구멍아!"라는 욕 때문이었죠. 에이~ 말도 안돼. 처음에 이 얘기를 듣고 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