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1 그랑프리

세바스티안 페텔이 만든 영암 F1의 굴욕사진 드디어 F1 그랑프리 17번째 경주대회가 대한민국 영암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의 언론들은 F1 그랑프리 첫 개최에 나름 신경들을 많이 쓰고 있는 듯 보이지만 정작 이쪽 유럽에선,누가 우승을 하느냐 못지않게 영암에서 제대로 경주가 이뤄질 수 있을까로 염려가 큰 상황입니다. F1 자체가 유럽에서 시작된 자동차경주 대회이고, 유럽 브랜드들이 만든 팀들이 휩쓸고 있다시피 하기 때문에 유럽의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겠죠. 특히 독일은 레드불(오스트리아 음료회사) 팀 소속의 신성 세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이 독일인으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친구가 영암의 서킷을 엔지니어와 돌다가 뭔가를 하나 주워든 사진이 세상에~! 빌트(BILD... 더보기
한국의 첫 F1 개최에 대한 독일 언론의 걱정 10월 22~24(금.토.일)은 자동차경주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겐 역사적인 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F1 그랑프리 경주가 열리기 때문이죠. 'GP KOREA'로 명명된 이 벅찬 전세계인의 이벤트가 한국땅에서 펼쳐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감격해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꾸준히 'GP KOREA'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염려들 또한 있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몇 주 전만 하더라도 여기 독일의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는, 사상 유례가 없는 사태라며 어떻게 이렇게 본 경기를 몇 주 앞두고 서킷 포장 자체가 안될 수 가 있냐며 황당하다며 원색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었죠.( 이 디제이 뇨석 걸리기만 해봐라..) 이제 최종 검사를 통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