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도와줘~' 폴크스바겐의 굴욕 폴크스바겐이 중국의 자동차 회사 샤오펑과 기술협력을 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뭐 이런 형태의 자동차 회사 간 기술 협력 관련 기사는 그간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특별해 보일 것도 없죠. 그런데 이번은 그 결이 다릅니다. 중국 브랜드가 폴크스바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는 게 아니라 폴크스바겐이 중국의 신생 전기차 브랜드에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폴크스바겐은 샤오펑과 기술 협정을 맺으면서 그들 주식 4.99%를 소유하게 됐습니다. 약 9천억 원을 투자한 결과인데요. 샤오펑의 전기차 G9의 플랫폼을 이용해 두 대가량의 중국 시장용 폴크스바겐용 전기차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오토모티브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가로 폴크스바겐은 매년 기술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