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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티구안

신형 티구안 '더 커지고 강해지고 가벼워졌다' 독일 시간으로 14일(월) 저녁,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앞두고 전야제 행사를 갖는 폴크스바겐이 2세대 티구안을 공개했습니다. 모터쇼가 열리는 독일 현지를 찾은 기자들이 티구안 소식을 전하겠지만 저 나름대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이렇게 하게 됐습니다. ▼더 커지고 더 강해졌다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1세대 티구안은 현재까지 약 2백64만대 가량 판매된 히트 모델로 세대 교체가 되는 데까지 8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스타일은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선 굵은 남성적 이미지로 많이 돌아섰습니다. 측면의 경우 벨트라인은 올리고 창문 폭은 유지해 시야 확보도 신경을 쓰는 등 좀 더 SUV다운 디자인을 했다고 폴크스바겐 측에선 밝혔는데요.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2세대 티구안은 현재 모델 보.. 더보기
신형 티구안 삼총사에서 파사트SUV 소식까지 " 전기차, 다운사이징, 하이브리드 등의 이슈적 단어들은 잠시 잊자. 그 용어들은 사실 시장의 흐름과는 큰 상관이 없다. 마케터들, 정치인들, 그리고 테크니커들에게 오히려 희망적인 단어들이다. 아직까지는 SUV, 사륜, 크로스오버, 터보 등의 단어들이 더 가깝고 밀접하다. 더 잘 보이는 운전석에,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으며, 튼튼하고 경제적인 차를 이야기하는 게 시장의 흐름이다. " 독일의 유력지 아우토빌트가 어떤 차에 대해 쓴 기사의 첫 도입부를 옮겨봤습니다. 얼핏봐도 세단을 떠올리게끔 하는 글 같지는 않죠? 그렇습니다. 제목에 나와 있는 티구안 얘기예요. 이 차는 독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좋은차'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좋은 평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