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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시보레 '크루즈해치백' 디자이너는 너무해! 해치백! 한국시장에서는 여전히 아웃사이더이지만 유럽에선 대세죠. 준중형급에서 세단은 발견하기 어려운 곳이 유럽시장입니다. 왜냐면 거의 만들지를 않기 때문이죠. 만든다고 해도 VW의 제타처럼 해치백 모델과 병행하는 것 정도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해치백 모델이 이처럼 판(?)을 치는 유럽은 해치백 모델들의 가장 강력한 전쟁터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라세티 프리미어의 해치백 모델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오늘 독일언론들에 의해 공개된 오펠 컨셉카를 봤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오펠 GTC... 즉 아스트라 스포츠 쿠페 모델인 이 컨셉카가 그 주인공인데요. 솔직히 이 차에 대한 얘기는 현대차 디자인과 맞물려 또 할 부분이 있지만(플루이딕 스컬쳐라는 현대의 디자인 철학이 마쯔다나 오펠에서도.. 더보기
독일인들은 왜 해치백 차를 좋아할까? 독일이란 나라를 알 수 있는 재미난 방법중에 하나는 바로 여기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해치백(뒷문이 위로 열리는) 스타일의 자동차와 왜건차를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독일문화 더 나아가 유럽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왜, 해치백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트렁크 공간이 별도로 분리된 세단을 노치백형의 차라고 한다면, 해치백은 뒷좌석과 트렁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차를 뜻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2박스 형 차라고 하죠? 이런 해치백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골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이런 골프와 같은 해치백 모델들을 실용적인 차, 실용성을 강조한 차라고 합니다. 실용성? 실용성 하면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형태가 바로 왜건입니다. 그럼 도대체 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