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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2024년 시작부터 신난 페라리의 신차 소식 1. 역대급 순이익 기록 2024년 시작과 함께 페라리는 기분 소식밖에 없어 보입니다. 정말 일할 맛 날 듯한데요. 지난해 페라리는 13,663대의 자동차를 팔았습니다. 총 매출은 거의 60억 유로에 달하며 전년에 비해 17.2% 늘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순이익도 12억 5700만 유로로 34% 늘었는데 순이익이 10억 유로(1조 4천억 이상)를 처음으로 넘어선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언론들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진율이 20%를 훌쩍 넘기며 어떤 자동차 브랜드보다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페라리를 즐겁게 합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주어질 인센티브도 13,000유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쪽에서 약간의 판매량 감소가 있었지만 그 외 지역에서 판매량이 늘었고, 2025년까지 .. 더보기
'푸로산게부터 911 다카르까지' 낯설고 어색한 신차들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로 먹고산다고 하죠. 그래서 해가 바뀌면 우린 늘 ‘올해는 또 어떤 차가 우리 곁으로 찾아올까?’하고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차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쓴맛을 보는 자동차도 있고 적당하게 자기의 길을 가는 차도 있으며, 흔한 표현으로 대박이 나 스타처럼 시장에서 군림하게 되는 차도 있습니다. 2023년 봄에도 여지없이 새로운 자동차가 시장에 나옵니다. 페라리, 포르쉐 등, 팬의 마음을 흔드는 그런 브랜드가 내놓는 신차라고 한다면 그 기대감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모델은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조금 낯설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듯합니다. 순수의 이름으로 ‘푸로산게’ 너 정체가 뭐니? 페라리가 SUV를 내놓는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관심 가는 것이었.. 더보기
페라리 SUV 푸로산게(Purosangue) 심장은 터보랙 줄인 신형 V6 엔진 페라리가 SUV를 내놓는다는 소식은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늦어도 2022년에는 나온다는 게 대부분의 예상입니다. 여기서 나온다는 표현이 공개가 아닌 출시를 의미한다면 빠르면 2021년 하반기에는 페라리표 SUV가 공개될 겁니다. 최근 독일 전문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푸로산게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금 진전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짧은 내용이었는데요. 궁금해하는 분이 계실지 몰라 저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가장 궁금해할 엔진은 새롭게 개발해 특허를 받은 V6 터보가 들어가는 것으로 거의 결정이 된 듯합니다. 이 엔진엔 터보차저의 응답 지연을 줄이는, 그러니까 터보랙 개선을 위해 전기 시스템이 들어갔다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었습니다. 최근 공개가 된 페라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