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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진으로 느껴보는 오프로드, 그 감동과 짜릿함 오프로드를 경험한다는 건 일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특히 요즘은 도심형 SUV가 대세인지라 더더욱 산길이나 험로를 달린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금요일에 맞게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시라고 여러분을 한 오프로드 행사장으로 모시고 가볼까 합니다. 더모터스타에서 저와 함께 해주고 있는 롱버텀님이 얼마 전 조촐한 오프로드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 하루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주셨는데요. 저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워 이렇게 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잠시 일상은 지우고 광활한 콜로라도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진 : 롱버텀 글.구성 : 스케치북 맑은 날, 아침부터 하나 두울 랜드로버 오프로드 데이에 참여를 희망한 참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각 자 자신들의 차량을 .. 더보기
해발 4천미터에선 자동차도 고산증 걸린다? 스위스에 있는 융프라우 높이는 해발 4,158미터입니다. 개인적으론 꼭대기 전망대에서 한 10분 동안 고산증 증세로 고생을 했던 안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암튼 대단히 높습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 맑은 하늘 보는 것도 참 쉽지 않다고 하죠. 그런데 여기보다 더 높은 곳에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티벳이냐구요? 물론 티벳이 융프라우 보다 높은 곳이긴 합니다만, 오늘 제가 말씀 드리려고 하는 곳은 미국 콜로라도 얘기예요. 콜로라도 스프링스라는 도시는 해발 1800미터 넘는 곳에 있다고 합니다. 2천미터 조금 안된다고 하면 한 마디로 한라산 정상쯤에 도시가 있는 거겠네요. 그래서 스프링스에서 술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고 합니다. 우습게 생각하고 막 마셨다간 그냥 다리 풀리는 거죠. 그런데 이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