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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

숫자와 순위로 보는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2022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이를 잘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서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JATO 다이내믹스라는 자동차 시장 분석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분석가 후안 펠리페 무노즈는 모터1이라는 글로벌 온라인 매체에 1월부터 지난해 세계 신차 시장을 정리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꽤 다양한 판매량 관련 기사가 올라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소개할 만한 글로벌 시장 관련 내용만 간추려봤습니다. 2022년 세계 시장 판매량 & 상위 10개국 78개 국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7849만 대가 팔려나갔습니다. 이는 신차 기준이며, 경상용차와 승용차만 해당합니다.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에 비해 2% 줄어든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자가용이 팔렸던 걸까요? 상위 .. 더보기
중국 중독? 늪에 빠진 독일 자동차 회사들 세계를 상대로 사업하는 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얻는 이익이 매우 크다면, 이게 좋은 일일까요 아닐까요? 현재 독일 내에서는 그들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분야가 너무 중국 의존도가 높아 걱정스럽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어느 정도이기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우선 구체적 자료를 보기에 앞서 올해 3분기까지 중국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 자동차 브랜드 15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차이퉁의 것이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폴크스바겐 (저가 브랜드 제타 포함 약 180만 대) 2위 : 토요타 (약 135만 대) 3위 : 비야디BYD (약 115만 대) 4위 : 혼다 (약 107만 대) 5위 : 장안 (약 77만 대) 6위 : 닛산 (약 6.. 더보기
독일 유력 정치인이 베이징 오토쇼로 간 까닭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충격과 슬픔, 분노에 빠져 있습니다. 모든 뉴스가 관심 밖일 수밖에 없죠. 너무나 당연한 일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쌍용차 해고 노동자 한 분이 또 사망하셨습니다. 법이 복권을 명령했음에도 통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서럽게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죠. 같은 시각, 눈을 밖으로 돌려봐도 좋은 소식은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로 연일 긴장 상태에 빠져 있고, 브라질은 월드컵을 50일도 안 남겨 놓았는데 아직 완성이 안된 경기장이 있습니다. 치안이 특히 불안해 연일 관광객, 그리고 응원단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여러 나라에서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하나 반가울 만한 소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딱 한 곳, 중국에선 전혀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