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체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의 신호등 시스템이 눈앞에 와 있다 옛날, 뭐 그리 먼 옛날은 아닙니다. 독일 도로에는 그뤼네 뷀레(Grüne Welle)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 표지판이 도심 입구에 세워져 있었죠. 영어로 바꾸면 그린 웨이브, 녹색 물결이란 뜻이 되는데요. 이론상 표지판에 적힌 속도로 이곳부터 주행을 하면 신호에 걸리지 않고 완벽하게 해당 구간을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예를 들면 이런 거죠. 처음 사거리에서 그 다음 사거리까지의 거리는 625미터이고, 이 구간에서 신호가 바뀌는 시간은 90초입니다. 그러면 여길 지날 때 시속 50km/h 정도의 속도면 파란신호를 계속 받아 사거리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실패한 녹색물결, IT가 되살려 내다사실 이 녹색 물결 시스템은 미국 유타주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가 1917년 처음 도입했다고 합니다. 물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