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 팔린다 안 팔려' 독일 상반기 신차 시장 결산 무섭게 오르는 물가에 괴로워하는 모습은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쟁과 이에 따른 에너지 수급의 어려움마저 더해지면서 유럽인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어느 때 못지 않게 커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반도체 칩 부족 등의 문제로 신차 시장은 십수 년 전으로 회귀한 듯한 그런 암울한 상황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라는 독일이 받는 타격은 상당합니다. 독일자동차청이 밝힌 올 상반기 판매된 신차는 총 1,237,975대.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나 줄어든 결과였습니다. 1년에 350만 대를 넘기며 연간 신차 판매량 4백만 대를 꿈꾸던 독일이 이렇게 주저앉아 버린 것인데요. 그래도 중고차 시장만큼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계속 성장했지만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