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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젊은층 79% '자동차가 신분을 나타내진 않아' 사람마다 자동차를 보는 관점은 다를 겁니다. 하지만 그 다른 의견을 모아보면 크게 몇 가지 정도로 정리는 될 수 있을 텐데요. 최근 들어 젊은층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조사들이 계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독일 포드법인이 18~34세 독일 젊은이들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독일은 개인 이동 수단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포함)의 필요성이 우리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입니다. 인구당 자동차 소유 비율이 높고, 대도시와 중소도시, 그리고 시골 등에 골고루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흩어져 산다는 건 개인 이동 수단 필요성이 높다는 뜻도 되죠. 따라서 독일 젊은이들에게 면허 취득은 기본 중의 기본 과정이라 할 수.. 더보기
"자동차 보다 여행 좋아" 밀레니엄 세대 보고서 밀레니엄 세대 (Millennial generation)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나요? 1980년 이후에 태어난, 보통 18세에서 34세까지의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자식들이 여기에 든다고 하죠. 미국에서 처음 생겨난 표현으로, 그래서 미국의 어떤 사회지표, 경제적 지표 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기도 합니다. 이들을 인터넷과 스마트폰 세대라고 할 정도로 아이폰과 구글은 생활이 된 지 오래고, 온라인 쇼핑과 유튜브를 마트나 TV 보다 자주 이용하고 경험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또 정치적으로 진보에 가깝기는 하지만 미국의 공화 민주 어디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절반 수준이나 될 정도로 새로운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며 기득권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일어났던 월가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