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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카

독일인들이 뽑은 2016년 베스트 카 독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베스트 카'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아우토빌트와 함께 독일의 양대 자동차 매체로 불리는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1976년부터 카테고리별 '베스트 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마흔 번째를 맞았네요. '2016 베스트 카' 선정에 참여한 독자의 수는 115,239명으로, 독일을 포함해 총 14개국 18개 자동차잡지의 독자들이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후보에 오른 모델은 총 364개로,엄밀한 의미에서는 '독일인들이 선정한' 보다 '유럽 여러 나라가 중심이 되어 선정한' 이라 제목을 붙여도 되는 수준입니다만 참여자의 수나 행사 주체가 독일 전문지라는 점 등을 고려 '독일인들이 선정한'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특히 디젤게이트 이후에 나온 결과인지라 폴크스바겐 모델들에.. 더보기
독일인들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자동차들  얼마 전, 유럽 최대 자동차클럽인 아데아체(ADAC)가 시상식과 관련해 득표수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돼 독일을 들쑤셔 놓았습니다. 그 이후로 아데아체 대표가 인명 구조용 헬기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기사가 연이어 터지고, 다시 내부의 자잘한 비리들이 드러나면서 최고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아데아체의 노란천사상은 독일의 3대 자동차 관련 트로피 중에 하나라 하겠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아우토빌트와 오늘 소개할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의 상인데요. 세 개 모두 회원 혹은 독자들의 투표로 최고의 차를 선정하게 돼 있습니다. 아데아체는 이 투표자의 참여자의 수를 늘려 버린 것이죠. 그만큼 참여자의 수가 얼마나 되느냐는 상의 권위를 나타내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참여 인원 많은 걸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