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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통 법규

과속하면 차 압수해 팔아버리겠다는 이 나라 최근 독일 시사지 슈피겔에 운전자들 등골 서늘해질 만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흥미로운 내용일 수도 있겠고, 어떤 이에게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뉴스가 아닐까 합니다. 기사 내용을 간단하게 한 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속하면 차 뺏어 팔아버릴 겁니다' 무슨 소리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죠. 오스트리아 기후∙환경∙에너지∙교통∙혁신 및 기술 연방장관 장관(;;;) 레오노레 게베슬러는 교통과 관련된 법을 하나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속 60km, 또는 시 외곽에서 시속 70km로 달리다 과속으로 단속에 걸린 운전자는 면허 일시 정지 외에 자칫 자동차를 압류당할 수 있습니다. 관련 관청은 과속 단속에 걸린 운전자 교통 위반 이력을 검토.. 더보기
유럽 자동차 여행 시 조심해야 할 범칙금 수준 팬데믹으로 2년 넘게 묶여 있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비싼 항공권 등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여행객 수요에 맞게 비행편도 늘고 있어 비용 부담도 조금씩 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외여행에 목말라 있던 여행객들에겐 하늘길이 더 넓게 열리며 또 하나 기대하게 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렌터카 등을 이용한 현지 자동차 여행입니다. 독일의 아우토반, 알프스 라이딩 등, 생각만 해도 짜릿하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국가마다 다른 교통법규입니다. 여행의 즐거움, 꿈에 그리던 유럽 드라이빙을 한순간의 방심과 정보 부족으로 망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로 유럽을 여행하려는 분들은 해당 방문국의 제한속도나 범칙금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제한속도를 어긴 과속의 경우만 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