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기시대 사람이 돌아왔다' 벤츠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와 스마트 등을 소유하고 있는 다임러 그룹은 베른트 피셰츠리더 (Bernd Pischetsrieder)를 그룹의 새로운 감독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발표한 대로 올해 3월 말부터 베른트 피셰츠리더는 감독이사회 의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그의 의장 선임을 두고 많은 말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깜짝 선임에 놀랐고, 회사의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를 두고 왜 독일에선 날 선 비판과 염려가 쏟아지고 있는 걸까요? BMW와 폭스바겐그룹 CEO 출신 베른트 피셰츠리더는 뮌헨 출생으로 뮌헨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1973년 졸업과 동시에 BMW에 입사했습니다. 독일 남부 출신의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