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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

독일의 네비게이션은 촌스럽다?!

 

독일사람들이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은 어떨까요? 한국의 네비게이션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위에 사진은 독일의 대표적인 네비게이션들을 비교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

 

격은 대략 499유로 전후라고 하니까 환율말고 물가차이로 (1.5배 정도) 계산하면, 70만원 대 전후의

 

가격인데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한국의 네비게이션을 따라갈 수가 없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조악하기까지 합니다. 뿐만아니라 텔레비젼이나 DVD, 또는 기타 다른

 

기능(노래방,포토, 등등)은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길찾기용으로만 사용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독일의 네비는 크기가 크지않고 한 가지 기능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탈 부착이 용이하고 밧데리

 

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밧데리 사용 네비가 불편할 수도 있을 테

 

지만 여하튼, 길찾는 기능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어떤 기능들이 복합적용이 될지, 그래픽은 또 얼마나 나아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제 본연

 

의 기능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니 목적대로 잘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저러나 어찌되었든...한국 네비

 

게이션의 발전이, 눈부십니다 그려~분명... 독일녀석들 한국 것 보면 속으로 부러워들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