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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세단

칭찬받을 만한 5시리즈와 E클래스 디젤 경쟁 요즘은 디젤 자동차 관련해 좋은 소식 전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입니다. ‘디젤 시대의 종말’ ‘디젤 레퀴엠’ 등의 표현들이 서슴없이 나오는 상황까지 왔죠.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유럽에서 비판은 디젤 게이트 이전과 너무 달라 그 대비감이 아찔할 지경입니다. 어찌 되었든 흐름은 바뀌었습니다. 뭔가 디젤로 미국 시장의 판을 바꿔 보려는 시도도, 한국에서의 디젤 열풍도, 디젤 본토의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던 디젤 사랑도 이제 과거의 일이 되려나 봅니다. 내연기관 종말 이야기까지 튀어나오는 판에 디젤의 긍정적 미래를 이야기할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데 적어도 오늘 얘기만 보면 가능합니다. 숙명의 라이벌‘숙명의 라이벌’이라는 클리셰한 타이틀을 가져다 써도 욕먹지 않을 두 자동차가 있죠.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 더보기
디젤차에 대한 선입견, 깰 준비는 되셨습니까? 여전히 디젤차하면 검댕이 나오며 진동과 소음이 있는 그런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SUV의 대중화로 인해 디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했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점점 디젤 엔진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인식은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디젤은, 특히 디젤세단을 내켜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젤차에 대한 생각에 변화를 갖어도 될 만한 그런 테스트 내용을 하나 보여드릴까 합니다. 아우토빌트(Autobild)가 2회에 걸쳐 실시한 프로젝트로, 같은 모델이지만 각각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었을 때 과연 어떤 것이 더 나은지를 비교테스트한 내용인데요. 지난 주에 1회가, 그리고 이번 주에 나머지 회가 실렸습니다. 총 10 가지 모델의 자동차가 이번 테스트에 동원이 될 정도.. 더보기
논쟁의 중심에 서다! BMW 그란투리스모 BMW에서 그란투리스모(GT) 모델이 나왔을 때, 우선 가장 난감했던 것이 이 차의 성격을 규명하는 일이었습니다. 고급 세단인데 해치백 모델?...물론 프랑스의 르노는 버얼~~~~~써 시도하고 자리잡긴 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설었던 기억...거기다 SUV X6 를 닮은 힙업의 자태는, 왜건의 역할까지도 담당을 시키려 했음인지 헛갈리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이 차의 고향인 독일에서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은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겠는데요. 메르세데스 E 350CDI T 모델, 그러니까 디젤 투어링(왜건) 모델과 새로 나온 BMW 5시리즈의 디젤 GT 모델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두 차량의 특징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테스트 내용은 매우 간략하게 정리가 될 수 있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