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의 모놀로그 11건

새해 인사 드립니다

늘, 언제나 새해를 맞는 작고 소박한 저희 동네 불꽃놀이입니다.


시간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같은 분량으로 다가옵니다.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는 전적으로 내 자신의 의지와 선택의 문제죠.

아쉬운 마음이 컸던 분들에게도, 뭔가 기쁜 일이 많았던 한 해를 보낸 분들에게도

다시금 1년이란 시간이 주어졌네요. 이제 이 주어진 시간을 우린 어떻게 써야 할까요?


지난 한 해 동안 스케치북다이어리를 아껴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괜찮으면 괜찮은 대로 칭찬과 질타를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긴장과 기쁨을 품고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했던 게 아닌가 합니다.


2014년에는 더 다양한 이야기, 

그러면서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뤄지는 자동차 변방의 이야기까지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정보의 신뢰를 높이는 것도 역시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하시고, 

웃는 일 더 많은  2014년이 되길 바랍니다.

저 보다 8시간 먼저 2014년을 맞이한 분들, 

또 저 보다 대략 8시간 정도 늦게 새 날을 맞이해야 할 분들, 

그리고 저와 같이 신년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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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쉬 2014.01.01 09:52 신고

    매일 같은 하루인데. 새해라서 더 햇살이 밝아보이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그만큼 (지금도 충분하지만) 또 좋은 포스팅 기다리겠습니다. 저 매일 들어와서 글만 읽은지도 매일 새글 확인 한지도 거의 2년 되어가는것 같아요. 정말 스케치북 다이어리님 포스팅은 값집니다. 해피 뉴이어!!

    • 부족한 글 값지게 여겨주셔 고마울 뿐입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해피 뉴이어!! ^^

  • 찰스Q5 2014.01.01 10:27 신고

    아 늘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저런 다른 블로거들의 글도 구독을 했지만 이제는 스케치북님의 블로그만 보게 되네요..앞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들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지난한해 동안 좋은 글들 감사했습니다.

    • 오랜만에 뵙는 닉네임입니다. ㅎㅎ 2014년은 더 나은 해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 akii 2014.01.01 10:42 신고

    주인장님도

    올한해 최고의 해가 되는 2014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고맙습니다. 더 좋은 정보 즐겁게 공유할 수 있길 바래요. akii님에게도 2014년이 최고의 해가 되셨음 좋겠네요. ^^

  • 멀대 2014.01.01 12:52 신고

    happy new year
    공포영화의 단골 맨트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

  • 아반떼MD 2014.01.01 13:07 신고

    안녕하세요 스케치북님 처음뵙겠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이제 막 30에 접어든 그리고 늦깍이 대학생활을 포항에서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아반떼 MD를 패밀리카로 12년 7월에 중고로 구입하여 아버지와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 늦게 공부를 시작하신 만큼 누구 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고 계시겠네요. 이 곳이 님께 유쾌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비취 2014.01.01 14:02 신고

    새해에는^^황홀한 카라이프를!!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4.01.01 14:17 신고

    동네 불꽃놀이 수준이 장난 아닌데요? ㅎㅎ 2013년 고생하셨구요~ 2014년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 유럽 전체가 이랬을 거예요. 그래서 그런가 늘 1월 1일은 흐리게 시작됩니다. ㅎㅎ 한 해 꾸준하게 스케치북다이어리 아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더 노력할게요. ^^

  • saint 2014.01.01 16:35 신고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세상모든게 시간처럼 공평했음 하네요..ㅎㅎ

    • 세인트님도 새배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한 그런 한 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

  • 보리 2014.01.01 19:16 신고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윌리엄박 2014.01.01 20:43 신고

    오늘도 마약같은 블로그 다녀갑니다.
    스케치북님의 글처럼
    건강하고 간결하고 배려하는 한해되었음합니다~
    좋은글 읽게해주셔셔 늘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car0203 BlogIcon car0203 2014.01.01 22:22 신고

    시간이란 참 느리면서도 빠르더군요.
    벌써 1년이 다 지나가버렸고, 학교 방학식도 2일 전이 되었으니까 말이죠.
    이제 2014년이라는 새 백지가 주어진만큼, 새 백지를 의미있게 체우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한 살 더 먹었네요 car0203님. ^^ 학업에 열중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꿈과 배움도 놓치지 않고 계속 키워나갔음 좋겠어요. 올 한 해도 화이팅~!

  • choo 2014.01.02 10:40 신고

    항상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매 번 댓글을 다는 건 아니지만 이 블로그를 알고 난 다음부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꼬박꼬박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 해도 타지에서 몸 건강하시고 다양한 시선과 생각이 담긴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합니다.
    멋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즐겨 찾아 주시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좋은 내용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hoo님도 2014년은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쫑v 2014.01.02 11:50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두 다녀가지만 늘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2014년에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글귀 보여주셨음합니당^^

  • V쭈니~^^*(찔찔) 2014.01.02 13:51 신고

    언제나 좋은글로...또 한해를 열어주시는..ㅠㅠ
    아주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열심히...^^ㅎㅎ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크게 이루실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 쭈니님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는 거 다 이루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릿지뮤 2014.01.02 15:08 신고

    아 고3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빨리가네용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은 어딘지.몰라도 멋지네요. 부자가 같이 찍은것 같은데

    • 정신없이 보내는 게 좋긴 하지만,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갖고 열심히 전진해 나가셨음 해요. 대학생활 낭만과 현실 사이에서 모두를 다 느끼고 배우는 한해가 되면 좋겠네요. 사진은 미국 어디 호수라는데...퍼와서 쓸 수 있는 픽사베이라는 곳에서 다운받았어요. ^^

  • 이명우 2014.01.02 16:31 신고

    댓글은 잘 안달지만.. ^^;;; 자주와서 글읽고갑니다~
    새해인사는 꼭 남겨야겠기에~ 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유용하고 고급스런 정보들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

    • 반갑습니다 이명우님~
      유용하고 고급스런 정보라는 표현에 뿌듯함을 느낍니다.ㅎㅎ
      앞으론 가끔씩이라도 댓글을 통해 인사 나누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렌탈디카 2014.01.03 10:44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모터스타가 번창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렌탈디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스케치북다이어리, 그리고 더모터스타, 모두 더 좋은 공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호수 2014.01.03 16:20 신고

    올해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라요!
    아울러 더모터스타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oulmotion.tistory.com BlogIcon V까미유 2014.01.03 17:21 신고

    스케치북님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다음 모터스타 에디션과 블로그도 더욱 번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까미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내용 계속 발굴하고 써나가다 보면 더 좋은 공간들로 성장되어 있겠죠. 노력하겠습니다.

  • 호원 2014.01.03 17:26 신고

    스케치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봄입니다.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웃는 일 가득한 한 계절이 되길 바라며...'

( 예뻐서 찍어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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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성윤 2011.04.02 07:46 신고

    저는 강워도의 스키장에 일합니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스키장 폐장을 해야
    봄을 맞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올 해는 다이러님 덕분에 봄을 일찍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V쭈니~^^* 2011.04.02 08:54 신고

    캬......울 당주님은 글씨도 좋으십니다...^^ㅎㅎ
    여긴 좀 흐리네요..
    그래도 완연하게 따뜻해진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상쾌한 봄 맞이 하십쇼^^

    • 더 잘 쓰는데 험험 ㅡㅡ;;

      쭈니님의 봄은 셋 째로 인해 더 행복하시겠어요...물론, 녀석들 울어대는 통에 많이 힘들긴 하겠지만요 ㅎㅎㅎ 아내분과 아이들과 정말 행복한 봄맞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 V 후니그램 2011.04.02 09:07 신고

    감사합니다
    튤립 색깔에서 비틀과 피아트 500, 포르쉐를 떠올려버렸네요. ^^;;
    봄이라는 계절이 없어져 버린 것 같아요.
    이제야 한 해의 반을 점령하던 겨울이 물러나는 것 같은데 그 반을 채우려 여름이 몰려오겠죠. 그 찰나의 귀한 봄을 즐겨보렵니다.
    형님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

    • ㅎㅎㅎㅎ 저 보다 더 중증인데요?

      갈수록 봄이 짧아지고 있죠. 신이 만들어준 선물을 인간이 망가뜨리는 꼴이라나나 할까요?

      짧아서 더 소중한 계절...행복하소서~ ^^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1.04.02 11:50 신고

    꽃이 이쁘네요^^ 저에게도 어서 봄이 왔으면...

  • V자유인 2011.04.02 12:09 신고

    꽃 만큼 멋진 스케치북님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 예쁜 봄 선물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 fungil 2011.04.02 12:18 신고

    하하 여기도 이제 제법 따뜻해졌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사 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네요 ㅋㅋ
    봄기운 만끽 하시길 빕니다~^^

    • 좋은 봄날 되시고요. 항상 좋은 댓글 새삼 고맙습니다. ^^ 이사오는 분들한테도 좋은 날 되시라 전해주시구요~~~~ ㅎㅎㅎ

  • V살바도르달리 2011.04.02 12:39 신고

    친구들이랑 모터쇼구경가요.. GTI를 눈으로 직접 꼼꼼히 보고 제점수는 나중에 댓글로 남길께요. ^^ 봄이긴한데 반팔입고 나갔다가 쪼금 쌀쌀합니다 ㅎㅎ

    • ㅎㅎㅎ 킨텍스로 달려가시는군요. 지금쯤 신나게 보고 계시겠죵? 포르쉐 918RSR도 있다는데 휴~ㅜ.ㅜ

      GTI는 달려봐야 하는데 말입죠. 모델언니들한테만 너무 한 눈 팔지 마시구요~ ;)

  • 김모씨 2011.04.02 13:09 신고

    생각해보니 벌써 봄이네요...
    스케치북님도 행복한 봄맞이되세요^^

    • ㅎㅎ 뭐가 얼마나 바쁘시기에 '생각해보니' 라고 표현을 하셨을까...ㅡㅡ;

      올 봄엔 제발 연애 좀 하세요~ 꼭요! ㅠ.ㅠ

  • V 李某 2011.04.02 14:28 신고

    따뜻한 날씨만큼 가슴도 따스해지는 봄이 되기를 빕니다.

    • 항상 봄날 같은 편안한 댓글로 인사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 늘 건강하시고 골프 좋아하는 막내 따님께도 안부 좀 전해주세요~ ㅎㅎ

  • V구안아비 2011.04.05 10:20 신고

    오늘이 식목일인데...꽃을 보니 더 기분이 좋네요^^

    • 아..맞다 식목일이군요. 전 식목일하면 강원도에서 군생활할 때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나무 심고 있을 때, 하늘에서 눈이 펑펑내리던 그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leesang 2012.04.09 15:47 신고

    우연찮은 기회에 스케치북다이어리님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정말멋지고 감성이 느껴지는 글들에 존경을 표합니다.
    멋지고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엊그제 해질녘 하늘입니다.

티스토리에 옮겨와 처음으로 테스트 삼아 작성해보는 글입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이렇게 옮겨다니고 하는 꼴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정착해서 나름 정붙이고 정나누고 블로그 운용될 수 있길 바랄 수밖에요...

독일은 요즘 해가 깁니다. 한국보다 더요...좀 더 북쪽으로 올라와 있어서 그렇겠지요? 밤 10시가 넘어도 해가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6월 말(하지)이 되면 밤 11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어둑해집니다. 썸머타임을 이러니 실시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인데요. 엊그제 부엌 쪽에 붙어 있는 작은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하나 올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10층입니다. 사진 밑에 검은 부분은 집 앞 (주차장 가로질러 약 30m)에 있는 거대 숲의 높다란 나무들인데요. 얼핏 보면 불에 타거나 구름덩이가 폭발해 마치 산산히 부서지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10시 전후였던 것 같은데...강렬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블로그 정상적으로 운용이 되기 시작하면 바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독일 자동차 얘기들로 찾아 올게요. 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지 잘은 모르겠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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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s Bro PaPa 2010.06.04 06:15 신고

    오~호.... 마치 19세기 사실주의(?????) 대표적인 유화를 보는듯한.....
    오~ 베리베리~ 판'따~스틱~합니다.....

    진짜 유화같군요.. 부럽습니다...
    저런 내공을 소유하신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저는 저런 풍경은 약간 무섭더군요...ㅋ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

    • 바르비종 영향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험험 ㅡㅡ;;

      실제로 보니 무섭다기 보다는 강렬함에 잠시 취하게 되더군요...색상 살짝 보정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큰 차이 없었어요. ^^

  • 감사 2010.06.04 10:47 신고

    하악...
    정말 멋진 풍경 속에서 살고 계시는군요.
    탁한 공기의 서울에서도 가끔은 멋진 하늘이 연출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주로 사무실에서 보곤 하죠 ㅠㅠ

    그래도!! 밤 10시에도 어두워 지지 않는다면 살짝 어색할듯해욤
    (부러워서 이러는건 아님미다 ㅠㅠ)

    • 앗...감사님 이사한 집 잘 찾아오셨군요.^^

      뭐 살다보면 적응이 된답니다.

      독일도 도심의 빡빡함 속에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만큼은 아니에요. 저는 좀 더 자연에 가깝다고 해야겠네요...암튼 그 점을 아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니까요...^^;

  • Favicon of http://bitnaphoto.tistory.com BlogIcon 빛나* 2010.06.05 00:25 신고

    먼저 티스토리 이사를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서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 부럽습니다..

    • 빛나*님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일이라고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무가 많고 숲이 깊게 우거진 건 확실히 잘 되어 있네요...살면서 저 역시도 부러워하는 점이에요...앞으로도 틈틈이 뵙겠습니다~

투표해야 하는 이유?...시티그룹 비밀문서에 있다!

 

대통령 선거도 아니고,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은 지자체장  및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투표"라는 행위에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정부와 여당은 이번 선거를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필사적입니다. 4대강 사업의 동력과 당위성을 얻어낼 수 있고, 천안함 사건을 통해 정부의 대북 정책 및 여러가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반대 세력들을 무력화 시켜, 앞으로의 일들을 일사천리로 추진하고자 하는 염원이 있습니다. 이 모두를, 선거를 이김으로써 승인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야당과 진보진영은 독선적 정국운영의 당사자인 대통령과, 과거 정권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를 떨치고 싶어하는 여당의 극단적 이념놀이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하며, 다시금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이번 선거에서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 러. 나...

 

이런 저런 잡설 다 집어치우고서라도 우리가 선거를, 투표를 해야하는 진짜 이유는,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가들에게 종속되지 않고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무어의 <자본주의-러브스토리>라는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의 포스터입니다. 여기서 공개된 시티그룹의 비밀문서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의무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 문서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 2005년과 2006년에, 시티그룹은 세 개의 비밀문서를 작성했다. 거액 투자자들을 위한 일종의 상황보고서이다. 그들(시티그룹 문서 작성자들)의 결론은, 미국은 더이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금권주의, 금권주의 국가라는 것이다. 사회가 오로지 상위 1%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재력은 하위 95%와 맞먹는 정도이다. 이 문서는, 빈부격차의 극대화가 새로운 귀족정치의 초석임을 설명하고, 이 화려한 잔치가 영원히 끝나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시티그룹에 따르면, 가장 잠재성 있는 단기적 위협은, 사회가 부의 '공정한 분배'를 요구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농민반란이다. 시티그룹은, 가난한 자들이 경제적 권력은 비록 없을지라도 부자와 같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했다.

 

1인 1표 원칙말이다. 그들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투표권이었다! 우리에게 표의 99%가 있고, 저들에겐 1%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왜 99%가 이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느냐? 시티그룹에 따르면, 이는 유권자 대부분이 언젠가는 자기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말이다.

 

부자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믿는 이들이 이토록 많다는 사실에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

 

부의 공정한 분배는, 국가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는 자꾸 가진자들 쪽으로만 가고, 그렇게 불공정한 분배를 통해 극단적 양극화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위해 싸울 투사라 여겼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부족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재미난 한 컷 짜리 홍보 이미지를 하나 올립니다.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홍보 이미지입니다. 현재 대통령의 당시 공약들이 펼쳐져 있는 게 보이시죠?...한나라당은 사실 서민정당이 아닙니다. 그들의 정책관은 분배가 아니라 성장입니다. 따라서 서민들의 삶을 평균적으로 끌어올릴 의지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저런 구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반하는, 그냥 포퓰리즘적 성격의 달콤한 립싱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상황에선 오른쪽의 "평화로운 한반도" 라는 글귀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앞선 내용에서처럼 1%의 자본가들에 의해 우리의 삶이 좌우되고 있다면? 그걸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당신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것 뿐입니다. 투표만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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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s Bro Papa 2010.05.30 04:48 신고

    음... 먹기 위해서라도 투표를...ㅋㅋ

    주위여론을 보더라도 이번 투표의 참여율은 조금 높을것 같습니다만.....

    아직 까지 시골 어른들은 투표와 무관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이 농번기라서 더욱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이번 투표날에는 온가족과 투표장에 가야겠습니다..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지요..

    진정한 국민의 힘....

    투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0 07:33 신고

      와~ 파파님 멋집니다~

      투표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래야...정치인들이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거니까요...^^

  • Favicon of http://hoonygram.tistory.com BlogIcon 후니그램 2010.05.30 12:04 신고

    헌법으로 보장된 우리의 집회, 결사의 권리는 그들의 붉은 칠에 의해 범법 행위, 사회 불순 분자의 뜨네기 거리 정치로 매도되고 탄압당했습니다.

    그들에게 '민의'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투표 밖에 남지 않은 이땅의 현실이 너무 답답하지만, 그 소중한 한 표 절대 헛되이 버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먼나라 독일에서 이런 글을 남겨주시는 스케치북 형님의 글이 새삼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0 16:34 신고

      사실 이런 글은 저의 부끄러움의 표현이라고 봐야겠죠...달리 참여하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하는...

      그래도 후니그램님 처럼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제겐 더할나위 없는 의미겠죠?

      한 표! 멋지게 행사하세요~ ^^

  • 송원준 2010.05.31 02:06 신고

    전 이미 투표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찍을 사람까지 셋팅 완료중..
    매우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우리동네 대통령인 구청장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음...
    현 구청장님 선거사무실앞에
    엄청난 크기에 사진이(플랜카드) 붙어있음..
    문제는 가로수가 은행나무임에도 현 구청장 사진앞 가로수만
    썰려져 나갔음..
    구민들 피캣들고 돌아가면서 1인 시위중...
    구청은 모른단다!!
    은행나무 어디갔냐?
    은행나무 살려내라!!!! <--------이게 피캣 내용입니다.
    현 구청장님은 자랑스러운 여당이시구요.
    역시나 안좋아 할래야 안할수 없는 좋은 정당이군요..
    제발 이번만은 지긋지긋한 경상도 소리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염~~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1 02:55 신고

      헐~ 정신나간 플래카드일쎄...지가 스스로 나무가지를 잘라내고 걸리다니....이 넘이 정신이 나간 게 틀림 없네요...

  • 보노70 2010.05.31 09:52 신고

    8표나 투표해야 하기에 선거유인물이 정말 두껍더군요. 그래도 10분만 찬찬히 읽어보면 그중에 나은 사람은 있더라구요. 최악은 막아야지요.

    1인1표제. 이걸 얻기위해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던가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 아니겠습니까. 성별계층 관계없는 1표. 꼭 하고와야죠. 제가있는 이곳은 90프로가 파란색 현수막이지만 그래도 찍을 사람은 있더군요.

    스케치북님 멋지십니다. ^^/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1 15:05 신고

      맞아요. 1인1표를 가진 자들은 경제성이던가요? 그런 것으로 비례해서 투표권을 달라고 ㅈㄹ들을 했었다죠...생각만 해도 끔찍한 짓거리입니다. 하늘에 감사해야 해요!

      여튼 말씀하신 것처럼 잘 읽어보시면, 내가 동의하고 수긍하는 내용이 보이실 거예요...그러면 찍으면 되는 거겠죠...이 단순한 프로세스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지 우린 다시금 느껴야 합니다.

  • 감사 2010.05.31 10:41 신고

    마지막 사진은 정말...
    다른 때라면 몰라도 이번 선거는 반드시!!!
    99%의 힘을 보여 줘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허나...
    TV, 신문의 힘을 등에 업은 그들의 파워가 얼마나 강할지
    월드컵보다 박진감 넘칠 이번 선거!!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1 15:06 신고

      선거일을 생각하면, 손에서 땀이 다 나요...독일에서도 이런데...한국은 어떨까 싶습니다. ㅜ.ㅜ

  • 李某 2010.05.31 14:11 신고

    우리 정치 현실에서 최선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게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거리입니다.

    제 경우 이번 선거에서는 최소한 최악이 당선되는 걸
    막고 싶은 심정으로 투표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 표
    더해도 독선과 폭주를 막을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하긴
    하지만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1 15:08 신고

      그러게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 뒤에 붙어 있는 초라한 나의 한 표가 의미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저도 늘~ 그래왔으니까요...하지만 그런 의구심들이 모여 세상을 뒤집어 놓더군요...

      선거는 정말이지, 당선되선 안되는 사람을 떨어뜨리는 것이란 말이 참~ 한국에선 지당한 표현이 되어 버린 거 같습니다.

  • 李某 2010.05.31 14:30 신고

    심상정의 눈물이 뜻하는 바를 우리 국민 모두가 알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31 15:10 신고

      심상정 후보의 결단은, 진보신당에겐 다리에 힘이 풀리게 하는 일이였다 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그 용단이 여당에게 반드시 놀라운 경종이 되길 바랍니다.

      누구보다도 유시민 후보는, 자신에게 짊어지워진 엄청난 의무와 책임감을 잊지 말아야겠구요...부디, 저 눈물이 헛되이 날아가지 않길 기원합니다.

  • 2014.06.02 18:19

    비밀댓글입니다

.................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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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s Bro Papa 2010.05.23 05:23 신고

    ........................................

  • ccup 2010.05.23 12:30 신고

    매번 보고만 가다가 댓글 처음 달고 가네요...

    절대 잊지 말아야지요

    절대

    저런분이 저희 곁에 계셨다는거 절대 잊지 말아야지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23 14:59 신고

      어제 이 곳에서 한국 뉴스를 보면서...해가 가고 또 가도...변하지 않고 지켜질 수 있을 거란,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거란...그런 기대를 해봤답니다.

  • 매그넘 2010.05.23 14:45 신고

    잊지 않겠습니다. 절망스럽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 때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 박카스 2010.05.24 00:05 신고

    1주기인데 미디어에서는 소식이 거의 없네요. 1년전 마음으로 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업적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 되겠지만, 나라 사랑의 진정성을 믿기에 평생 잊지 않으렵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24 00:14 신고

      대통령의 역량을 발휘함에 대해서는 역시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대통령이란 자리를 가슴으로 바라보게 했던 "진짜"다움은 제게 있어 노대통령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hoonygram.tistory.com BlogIcon 후니그램 2010.05.24 00:06 신고

    오늘 덕수궁 정동길엔 유난히도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분이 다셔가셨다고 믿고 느끼고 왔습니다.

    영정사진 앞에 절을 올리며 울컥 쏟아지려 하는 눈물을 애써 다시 눌렀습니다.
    서른 여섯해를 살고도 전 아직 어린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24 00:16 신고

      어리다는 표현은 순정이라 바꿔 이해하겠습니다...^^

      여름께 한국 들어가면, 시간을 잠시 내서라도 봉하마을에 다녀와볼까하는 생각입니다... 매 번 사진으로 뉴스로만 보는 갈급함...가서 풀어내고 싶네요...

      막걸리 한 잔 따라드리고 싶은데...그럴 수 있었음 좋겠어요, 묘비 근처에라도.

  • 감사 2010.05.24 10:41 신고

    그가 있어 행복했고, 그와 함께 살았음이 자랑스럽습니다.
    가장 슬픈건 떠나버린 빈자리...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24 16:54 신고

      부디...이번 선거에서 이상한 사람들은, 이 나라에 대한 잘못된 자기 확신과 진정성 없는 세력들은...다 떨어졌음 하는 바람인데...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죠?

      하늘에서도 응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보노70 2010.05.24 10:44 신고

    봉하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어젠 추모콘서트장에 들렀는데 그날만되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네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24 16:56 신고

      비가 와서 고생들 많으셨을 텐데, 그래도 1주기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현장에 직접 가보실 수 있다는 게, 아~ 부러울 뿐입니다. ㅜ.ㅜ

  • 헤노 2014.02.04 17:37 신고

    자살하지 말고 뇌물 수사를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국민을 통치한 대통령으로서의 의무가 아닐까....

제 길로...

 

 

 

 

 

 

 

 

 

                                     " 가게 해줘 제발...강이 제 길로 가게 말이야...

 

                                       더럽히고 망가뜨리기만 했을 뿐, 우리가 그 동안

 

                                       해준 게 뭐가 있지?...

 

                                       여정 끝내고 바다에 이르러 그나마 행복했노라

 

                                       고백할 수 있게... 그의 길을 내버려 두자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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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hoonygram.tistory.com BlogIcon 후니그램 2010.04.30 22:57 신고

    어릴 적 살던 집 뒷켠에 산이라고 부르기엔 거시기한 야트막한 언덕이 있었어요. 비오면 흙탕이 되던 길에 콩크리트가 덧씌워질 때 어린 저는 '와, 우리 동네 발전했다'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젠 내 신발에 진흙을 뭍히지 않을 수 있으니까. 왠지 깨끗해보였으니까.
    서울에 처음 왔을 때 한강을 보며 같은 생각을 했어요. "아 이게 도시야, 동진강 진흙뻘 강가와는 다른 세련됨이 있잖아!"

    참 어리석었어요. 물론 교육이 그러했던 탓이겠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6-70년대식 맹목적 개발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합니다. 아니 탐욕은 더욱 더 커진 듯 해요.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것인데 말이죠. 그 흐름에 손을 댈 자격을 가진 인간은 어디에도 없을텐데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01 02:14 신고

      시멘트로 각 잡고, 길 트던 게..대한민국 사는 길이라 여겼던 시절에 우리는...칩이 내장된 로롯처럼 완벽하게 교육되었었죠...

      건들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니 건드는 게...우리들 신상에 좋은 거 아니겠어요? ^^;

  • Jun's Bro Papa 2010.04.30 23:59 신고

    음... 오늘의 포스팅이나...

    후니그램님의.... 말씀이 ...

    .......................................

    인간이란 가장 어리석은 존재를 일컫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01 02:15 신고

      똑똑한 게 인간이죠..그런데 인간이 많은 부분에서 헛똑똑이 질을 하는 거 같다는 생각...나이 들어가며 점점 더 짙어지네요...ㅜ.ㅜ

  • palebluedot 2010.05.01 13:52 신고

    어릴적 제 장난감은... 호미와 꽃삽 그리고 제법 흙을 많이 실을수있는
    장난감 덤프트럭이었죠.. 호미와 삽은 포크레인... 입으로 각종 기계음 내면서
    건설현장 재현하면서 놀았죠..
    항상 마당에 나가서 땅파고 도로만들고... 아님 집 밖으로 나가
    조그만 개천을 댐건설한다고 막아버리고.. 좀 덩치가 크고 나서는 흙이 물로 씻겨나가자 큰 돌들로 댐을 건설하고 놀았죠...
    어릴적 꿈은 토목건설업을 하는 것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건설 및 토목 관련 서적을 닥치는 데로 부모님께 졸라서 사고 밤새도록 읽고..
    여행다니면서 보는 각종 건설현장과 구조물에 정신팔린 적도 흔했었죠..
    가장 좋아했던 건축물로서 댐, 하구둑.. 거대한 방조제, 대규모 터널..
    이 세상 모든 곳을 콘크리트로 덮고 싶었던 욕망...

    언제부턴가 정 반대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촌구석에서 항상 맡고 다녔던
    흙냄새와 나무냄새, 곤충소리와 새소리.. 똥냄새..
    도시에 와서 살게 되면서 이런게 너무 그리운 겁니다...
    건설현장이나 콘크리트가 너무너무 싫어졌고 인위적인 구조물 모두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증오하는게 바로 댐과 방조제... 간척공사..
    세계 최장.. 최대.. 최고... 이런거 무슨 소용이 있나요...

    지금.. 이 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는 100년 전으로 회귀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나라는 30-40년 전으로 돌아갈려고 하네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01 16:33 신고

      아~ 말씀하신 거 읽다가 어렸을 때 자주 했던...


      " 흙장난"


      이거 그립네요...독일에선 아이들이 마치 한국의 옛날을 보듯, 숲에서 나무지팡이들 들고 뛰어다닙니다. 목에 망토라도 걸친 녀석은 지가 수퍼맨인 거죠.

      나무 뿌리에 걸려 자빠졌다가도 벌떡 일어나 흙을 탁탁 털고...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뛰댕깁니다..^^ 참 에너지 대단하죠?

      여튼, 그렇게 숲에서 노는 아이들, 흙으로 옷을 더렵혀 오는 아이들을 보면서...지금의 대한민국 꼬맹이들의 무겁고 두려운 일상을 생각합니다...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버린 게 아닌가 싶어......아프네요.

    • palebluedot 2010.05.01 16:41 신고

      얼마전에 들었던 충격적인 얘기가..
      서울사는 어떤 중학생이.. 평생 잠자리를 한번도 직접 보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곧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런 삶이 과연 가치가 있을지..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5.01 18:00 신고

      서울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아이의 라이프사이클이 어떠할지 눈에 선하네요...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잠자리를 한 번도 못 볼 수 있을까요..? ㅡㅡ;;

요즘 읽고 있는 책..."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요즘, 다시 빈센트 반 고흐다...'

 

10년 전 학고재에서 출판된 민길호 씨의 이 책은,

고흐가 자신의 이야기를 따뜻한 어조로 고백하듯 써내려간 형식을 빌었습니다. 마치 그 스스로 일기장을 낭독해주 듯 편안한 느낌의 필체와, 작가의 고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없다면 묻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책 전체적 분위기가, 자연스레 19세기 후반의 그 때로 저를 데려다 주는 듯 합니다.

 

원두알 갈아 만든 넉넉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미술가, 그러나 지극히 소소한 한 인간으로서의 적나라한 고흐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읽는 즐거움과 보는 설레임이 은근한 책...다시 읽는 재미가 여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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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대한 작은 생각.

 

 

문득,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돌아다니다  마주친 스타벅스 매장들을 보다 한국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떠올랐다. 무척이나 익숙한 브랜드, 그러나 어딘가 생경한 느낌...

 

아직도 유효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세계에 틀어박혀진 스타벅스 간판들 중 유일하게

 

한국 인사동점만이 영어간판이 아니라고 한다.

 

설핏 듣기로는 중국의 자금성 관광단지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조차도 간판은 영어로 되어

 

있다는데...안에 살 땐 몰랐지만 밖에 나와 생각해보니 재밌기도 하고 조금은 으쓱거리게도 된다.

 

깊은 속내야 모르겠지만 인사동의 가치와 의미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한국어 스타벅스

 

간판을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

 

 

 

한글날 즈음하야 한 컷 올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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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 2013.11.26 13:01 신고

    최근에 스케치북다이어리를 우연히 방문했는데요, 저에게는 최고의 블로그입니다.
    첫글부터 정주행중...

    스타벅스등 외국 기업들이 중국내에서는 주로 번역한 이름을 쓰는거 같아요.
    http://blogimg.ohmynews.com/attach/19227/1160541179.jpg

    BMW의 경우는 중국에서 "보마"라는 이름을 쓴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한혈보마)

    • 반갑습니다 짱구님~ 도움이 되는 그런 블로그가 되었음 하네요.
      근데 재밌네요 중국도. 대체로 한자로 바꿔서 쓰고 부르는 건 들어서 알았는데 보마라....덕분에 하나 또 배웠습니다. ^^

독일의 케밥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알트 작센하우센이란 동네가 있다.

 

이 곳 좁은 골목들 사이로 이태리 피자집부터 독일의 맥주집들과 스페인 식당에서 한국의 음식점들

 

까지 잔뜩 몰려 있어 프랑크푸르트 음식 관광의 명소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차도변에 쭈욱 늘어선 가게들을 쉽게 보게 되는데 다름아닌 터키의 케밥전문점들이다.

 

전문점이라고 해봐야 대부분 작은 평수의 가게들이지만 여기서 취급하는 케밥의 크기는 진짜

 

어떤 햄버거도 갖다댈 게 못된다.

 

독일에선  케밥의 한 종류인 도너케밥을 그냥 케밥의 독일식 표현으로 쓴다.

 

그러니까 독일 여행 중 간판에 【Doener】라고 쓰여 있으면 거기는 케밥을 파는 곳이다.

 

사진에 있는 저 녀석은 3.99유로 짜리인데 초보자는 안 흘리고 꼼꼼히 잘 먹으려면 30분 정도 시간을

 

써야 한다.  웬만한 케밥 먹기의 달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들고 다니면서 먹기에는 너무 크고 또 너무

 

쩍~ 벌어져 있으니 참고하시도록.

 

무엇보다도 이 도너의 좋은 점은 맛이 좋다라는 것과 , 가난한 여행객들에게 푸짐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이다. 독일의 전체 인구가 대략 8천2백만 정도 되는데..그 중에 2백만 명이 훌쩍 넘는

 

터키 이주민들이 살고 있다. 유럽전체를  놓고봐도 독일에 가장 많은 터키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케밥과 관련된 장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독일 곳곳에, 정말 곳곳에

 

케밥집이 있다는 얘기다.

 

음...암튼 오늘 점심 고민은 무얼 먹을지 결정이 되었군.

 

독일에 놀러오시면 독일식 케밥도 잊지 말고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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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 Somewhere over the rainbow

 

 

 

 

 

 

 

 

                        순식간에 몰려 왔다 순식간에 사라진  비구름들이, 밋밋한 동네에

                                 

                                                  선물을 주고 갔다.

                 

                                   무지개를 이처럼 선명하게 끝에서 끝까지

                           

                                           감상해본 적이 있었던가?

                          

                                        돼지꿈 + 무지개가 겹치는 날

                                       

                                                당근, 로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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