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의 횡단보도 VS 한국의 횡단보도 당신의 횡단보도 이용은 어떠신지요? 오늘은 자동차 운전자의 입장에서 횡단보도 이용과, 보행자 입장에서 횡단보도 이용에 대한, 양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제가 독일에서 경험한 몇 가지 작은 에피소드부터 보시죠. 독일 횡단보도에서의 추억 #1 독일에 온 지 며칠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죠. 저는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앞에 섰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갈고 닦은 능숙한 몸놀림으로 지나가는 차가 없는 틈을 이용, 재빨리 횡단을 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상황이 너무 시시하게 끝나버리고 말았네요. 그냥 차들이 알아서 서더군요. '아~ 외국인에 대한 배려인가 보구나' 라고 생각을 한 저는 한국식(?)으로 오른 손을 살짝 들며 운전자에게 가벼운 목례와 함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