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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개나 소나 하이브리드?, 그 시한부 이야기  주말인데 혹시 뭐 없나~ 하신 분들을 위해 썼던 글 하나 소개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죠. 요즘은 연비효율성이 화두가 되어서 그런지 디젤과 함께 하이브리드의 관심도,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와 관련해 '더딴지'에 올린 글 한 번 읽어보시라고 준비했어요. 혹, 제목 보시고 하이브리드 차량 소유하고 계신 분들 기분 나빠하실까 봐 미리 말씀 드립니다만, 운전자에 대한 폄훼나 그런 의미 아니니까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래요. 더보기
두 얼굴의 사나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모터쇼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새해는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자동차박람회이다 보니 그 시장에 맞는, 혹은 그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들이 대거 출품이 되는데요. 역시 관심은 쉐보레 콜벳 등에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차 한 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우디가 내놓은 아우디 TT 올로드 슈팅브레이크 쇼카입니다. 뭐가 이렇게 이름이 주렁주렁달렸죠? 아우디의 스포츠 쿠페 TT와 올로드 콰트로를 섞어 놓은 쇼카로 보시면 될 겁니다. 쇼카라는 건 말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컨셉카죠. 올 해 아우디는 TT의 새로운 모델을 내놓게 됩니다. 그 TT가 어떻게 나올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 정도 되는 건데요. 이걸 그냥 보여주면 좀 재미 없으니까 (.. 더보기
K5 하이브리드 독일 평가 꼴지, 그 내용 보니 오늘 포스팅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빌트가 특집(7면)으로 다룬 하이브리드에 대한 내용인데요. 솔직히 아직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관련해 종일 붙잡고 분석해 뭐하나 싶기도 하고, 포스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 싶더군요. 아우토빌트는 5개의 다른 브랜드의 세 가지 형태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들을 모아 놓고 6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내용이 다소 복잡해 헉헉거리며 정리를 했지만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여튼 제 나름 쉽고 명쾌하게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그점 넉넉히 감안하고 봐주십시오. 우선 오늘 평가가 .. 더보기
이런 경우, 어떤 차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원래는 계획에 없던 포스팅인데, 아무래도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며칠 전 '산골소년'이란 닉네임을 쓰시는 분께서 의견을 구해오셨어요. 두 차량을 놓고 고민 중인데, 스케치북님 의견은 어떠세요? 라고. 원래는 개인적으로 답을 해드리는데, 이번 내용은 그냥 그렇게 하기엔 좀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 내용을 여기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공개를 해서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보시는 게 어떻겠냐고 제가 여쭸고, 응낙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일단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북 진안이라는 전라도 내륙 산간 동네에 삽니다. 평지가 해발 360미터나 되지요. 그리고 출근하는 장소는 해발 700에 달하는 산동네 분지에 있습니다. 어느 길로 가더.. 더보기
기아 K5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독일의 평가 이 차... K5는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는 상관 없이 말이죠. K5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면 예전에 YF소나타와 함께 언급하며 디자인적 우위를 포스팅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쏘나타 오너들께 욕 좀 들어 먹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K5의 디자인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 없답니다. 이런 K5 디자인에 대해 피터 슈라이어의 고향인 독일의 반응 또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중순께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이게 된다고 하는군요.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 등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중형 하이브리드라는 구성은 아직까지 유럽에서 낯선 조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테스트 중 하나를 오늘 소개해드릴.. 더보기
연료 3만원어치로 300km이상 달린 차들  저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에겐 300마력짜리 차가 어떠느니 하는 것 보다는 리터당 몇 킬로미터를 달려줄 수 있는지가 더 현실적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하려는 이런 내용들은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조금은 더 가는데요. 아우토모토스포츠(Auto-motor-sport)매거진에서 재미난 테스트 결과 하나를 내놨습니다. 주유소에서 20유로, 우리 돈으로 약 3만원 정도 기름을 넣고 어떤 차들이 가장 멀리 달렸는지를 테스트한 것이죠. 환율로는 3만원이지만 물가로는 2만원에서 2만 5천원 쯤으로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과연 어떤 연료를 넣은 어떤 모델이 가장 멀리까지 달려줬을까요? 우선 이번 테스트에는 세가지 연료를 쓰는 모델들이 동원됐습니다. 가솔린, 디젤, 그리고 액화천연가스(CNG)입니다. 이 세가지 연.. 더보기
골프 블루모션과 토요타 하이브리드 대결 내년에 한국에 골프 블루모션TDI가 수입된다는 얘기들이 있더군요. 현재까지 독일에서 나온 최강 연비효율을 자랑하는 것이 이 블루모션인지라 아무래도 관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독일잡지 아우토모토스포츠(Auto-motor-sport)가 실시한 골프 블루모션과 토요타가 새롭게 내놓은 아우리스 하이브리드의 연비 대결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비교테스트에 참여한 모델들은 각각 골프 1.6 TDI 블루모션 (수동5단)과 아우리스 1.8하이브리드 (자동)로, 아우리스의 경우는 지난번 연비와 관련된 포스팅을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프리우스 보다 조금 더 좋은 것으로 평가된 신형입니다. 골프의 경우는 105마력에 제로백은 11.2초에 350L의 트렁크를 가지고 있구요. 아우리스 하이브리드는 99.. 더보기
당신의 지갑을 위해 모였다! 최고 연비차 베스트 가다 서다 서다 가다를 반복하는 도심의 도로 위는 그야말로 자동차 운전자에겐 정신적인 긴장을 안겨주는 공간임과 동시에 연료 소모가 높아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기름값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는 연비높은 차는 관심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독일의 자동차 잡지 Autobild가 실시한 테스트! 이름하야...『도심주행에 안성맞춤 차량들 !』안락하고 안전한 차는 저리가라! 여기는 오로지 기름 덜먹는 차들만 모여 있노니... 디젤과 휘발유로 나눠본 베스트 연비차량10을 소개합니다. (차 가격도 함께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고 하네요.) ☺디젤차 순위 10위 Fiat 500 C 1.3 Multijet 16V (5,0 L/100km)17.000 Euro부터 시작. 9위 Mini .. 더보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냐 블루모션의 골프냐? 하이브리드...이 신개념 용어는 도요타의 프리우스(Prius)라는 차종에 의해 일반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3세대 프리우스가 일본 시장 장악에 이어 이젠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와 평가면에서 신나게 달려나가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연비와 환경으로 대표되는 프리우스. 그렇다면 이 차량을 대적할만한 자동차 메이커는 정녕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보다 더 경제적이고 어쩌면 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확인 한 번 해보시겠다구요?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Zeitung)의 비교테스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비교테스트를 한 세 대의 차량에 대한 기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