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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나 소나 하이브리드?, 그 시한부 이야기  주말인데 혹시 뭐 없나~ 하신 분들을 위해 썼던 글 하나 소개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죠. 요즘은 연비효율성이 화두가 되어서 그런지 디젤과 함께 하이브리드의 관심도,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와 관련해 '더딴지'에 올린 글 한 번 읽어보시라고 준비했어요. 혹, 제목 보시고 하이브리드 차량 소유하고 계신 분들 기분 나빠하실까 봐 미리 말씀 드립니다만, 운전자에 대한 폄훼나 그런 의미 아니니까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래요. 더보기
K5 하이브리드 독일 평가 꼴지, 그 내용 보니 오늘 포스팅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빌트가 특집(7면)으로 다룬 하이브리드에 대한 내용인데요. 솔직히 아직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관련해 종일 붙잡고 분석해 뭐하나 싶기도 하고, 포스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 싶더군요. 아우토빌트는 5개의 다른 브랜드의 세 가지 형태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들을 모아 놓고 6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내용이 다소 복잡해 헉헉거리며 정리를 했지만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여튼 제 나름 쉽고 명쾌하게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그점 넉넉히 감안하고 봐주십시오. 우선 오늘 평가가 .. 더보기
아우디 신형 A4,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있다? A4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판매에 있어서요. 독일 프리미엄 3사의 중형급 중 벤츠 C클래스나 BMW 3시리즈 보다 크고 넓고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가 높은 자동차인데요. 이 아우디 A4가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 옵니다. 그런데, 공식적인 이미지는 아니지만 최근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고 딱 든 생각은 ' 모 아니면 도가 되겠구나' 였습니다. 이게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아우디 A4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차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가 비교적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요. 가끔씩 트위터를 통해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 예상도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새 스타일이 거의 결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독일의 아우토빌트는 메인 기사로 아우디와 관련한, 그 중에서도 새로운 A4에.. 더보기
가솔린과 디젤, 떠나보낼 준비 됐습니까?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틀 꼬박 이 글 한 편 쓰기 위해 준비를 했네요. 과연 얼마나 많은 분이 읽고 공감을 할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블로거로서 한 번쯤은 얘기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느냐는생각으로 준비했으니 좀 재미 없더라도 흑흑ㅜ.ㅜ 고생한 거 생각해서라도 찬찬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배터리 용량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밖에서 오래 있는 상황을 대비해 배터리를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데요. (유럽은 삼성을 예로 들면 초기 구입 시 배터리를 하나만 줍니다.) 그런데 이 배터리 문제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큰 도전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데다가 가득 충전을.. 더보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 마리 토끼 잡나? 대한민국 자동차 업계를 이끌고 있는 현대와 기아차가 내놓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때문에 요즘 이와 관련된 기사나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산 디젤 연료등과의 경제성 따지는 얘기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런 분위기는 이전부터 계속되어온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과도기적 성격과 맞물려 더욱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논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이런 하이브리드 논쟁에서 조금은 긍정적인 내용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보통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엔진의 힘으로 전기를 만들어 이걸 이용하는 풀하이브리드를 말하죠. 토요타 프리우스가 대표적입니다. 물론 전기동력이 최소한의 역할을 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죠, 혼다 인사이트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전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