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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포르쉐 마칸, 한국은 240마력 일본은 255마력 얼마 전 독일 자동차 전문지 기자 한 명이 자신의 SNS에 내년 봄 독일에서도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포르쉐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올린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화된 4기통 엔진 소식이 뭐 대수인가 싶겠지만 포르쉐 고향 독일에선 이게 뉴스거리가 충분히 됩니다. 사실 포르쉐라는 스포츠카 브랜드는 911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6기통 박서 엔진만 장착하고 있죠. 한 때 4기통 엔진을 일부 모델에 쓴 적 있고 현재는 8기통 엔진까지 적용이 되기도 했지만 언제나 포르쉐의 상징은 6기통 박서엔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마칸이 출시되면서 중국 시장 등을 목표로 4기통 엔진을 장착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거기다 어쩌면 내년에 포르쉐는 박스터 보다 작은 2인승 로드스터 모델을 내놓을지 모르는데 그 모.. 더보기
포르쉐 마칸, 독일에서의 비교 평가 결과는? "단 돈 1센트라도 깎으려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포르쉐 딜러를 찾는다. 그들이 그곳에 가는 이유는 새로운 마칸을 사기 위해서다. 사실 상식선에선 설명할 수 없다. 마칸은 아우디 Q5 보다 약 5,000유로가 더 비싸기 때문이다. 이 차를 사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인해 2주가 지난 지금, 주문하면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단다. 포르쉐 영업사원들은 고객의 할인 질문에는 그저 조용히 미소만 지을 뿐이다." 오늘 포스팅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마칸 비교 테스트 기사의 일부로 시작해봤습니다. 네, 그래요. 포르쉐의 나라 독일에서도 포르쉐는 비싼 차입니다. 이 점은 예전 911 가격 9개국 비교 포스팅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됐죠. 하지만 누구나 비싸다고 아우성이지만 없어서 못 판다.. 더보기
2014년을 빛낼 새로운 SUV들 연말은 연말이네요. 이제부터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그런 내용들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거 같은데요. 오늘은 그 첫 테잎을 SUV 소식으로 끊어볼까 합니다. SUV, 대세죠. 점점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그런 분위기를 잘 읽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SUV 모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프로더가 아닌, 도심형 SUV가 우리의 관심을 받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한 건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인데요. 그 짧은 역사를 생각하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해서 내년 2014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롭게 출시될 SUV들은 무엇이고, 또 대략 언제쯤 공개돼 판매가 이뤄질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나 여러분의 관심이 크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