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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밴

"어떤 차를 사야 할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분의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내용을 다 읽고 저 혼자 고민하고 혼자만의 의견을 드리기보다는 보다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모아 보는 게 낫겠다 싶어 이렇게 공개하게 됐는데요. 잘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 자동차와 운전을 사랑하는 35세의 건강한(?) 남성입니다. 내년 봄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차를 바꿀 계획이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곧 돌이 되고요. 아이 둘을 포함해 6인 가정에 어떤 차가 어울릴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드리게 됐습니다.현재 차량의 문제점현재 저의 자동차는 2008년 1월식 투싼 JX입니다. 투싼 IX 출시로 단종되기 직전의 모델이구요, 2.0 VGT 엔진, 깡통.. 더보기
운전자의 심장까지 챙기는 자동차가 나왔다 SF 영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가 어떤 스타일과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린 무수하게 보아왔습니다. 그런데요. 냉정하게 보면 그런 기술들이 실제로 적용돼 우리의 일상의 그림을 바꾼 게 거의 없어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자동차가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를 달려가는 거죠. 최근엔 닛산에서 2020년까지 스스로 알아서 가는 차를 내놓겠다고 발표했고, 구글에서도 이런 구체적 실험이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과연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빨리 이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점령하게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거창한 자동차의 장미빛 밑그림에서 조금만 현실적인 지점으로 눈을 돌리면 상당히 많은 자동차 기술의 진보가 있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알아서 주차를 한다든지, 센서들이 도로 상황을 파악.. 더보기
왜건과 SUV 중 독일 전문지 최고 평점차는? 왜건, 패미리밴, 그리고 SUV. 정통 세단 및 해치백 외에도 유럽에는 참 다양한 형태의 차량들이 돌아다닙니다. 왜건이 굉장히 많구요. 그 다음이 SUV, 그리고 미니밴이라 불리우는 패밀리밴 순서로 팔린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겁니다. 요즘 유럽은 컴팩트 SUV는 물론 소형차를 기반으로 한 SUV들이 대대적인 공습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왜건과 SUV의 경쟁이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게 유럽 자동차 시장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아우토빌트(Autobild)가 재미난 기획기사를 선보였습니다. 왜건과 미니밴끼리 비교시승도 하고, 새로나올 모델에 대한 평가도 하는 등의 특집 기사였죠. 그중에서 저는 최고 평점을 받은 차량들이 뭔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우토빌트가 평가한 왜건, .. 더보기